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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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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4일 01시 09분 등록


열중의 시간



빛나는 인생을

산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것은 열중하는 것이다.

열중할 수 없다면 그 일은 자기 일이 아니다.

 

푸른 하늘로 던져 올려지는

그 통쾌한 전율이 없다면,

우리는 신이 우리에게 준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언제나 자신이 깨어 있어야 한다.

 

살면서 그런 열중의 순간이 찾아오면,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여길 수 있어야 한다.

 

그때를 놓치면

다시는 운명과 만날 수 없다.

 

그 때 그 순간이

자신의 운명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구본형, 김영사,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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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8 00:14:05 *.121.17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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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너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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