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66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나는
평범한 인간 속에
살고 있는
위대함에 열광한다.
자신의 삶 속에서
그 위대함을 끄집어내어
훌륭한 인생을 살아가게 될
평범한 사람들의
잠재력에 몰두한다.
나는 평범하고
초라한 사람들이
어느 날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위대한 순간을 목격하고 싶다.
나도
그들 중 한 사람이고 싶다.
그들이
꽃으로 피어날 때
그 자리에 있고 싶다.
이것이
내 직업이
내게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풍광이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김영사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4 | [시인은 말한다] 동질(同質) / 조은 | 정야 | 2021.02.22 | 916 |
123 | [리멤버 구사부] 삶의 긍정, 그것은 이렇다 | 정야 | 2021.11.01 | 915 |
122 | [시인은 말한다]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중식 | 정야 | 2019.11.18 | 915 |
121 | [리멤버 구사부] 한잠을 자고 일어나면 | 정야 | 2021.10.11 | 912 |
120 | [리멤버 구사부] 한 달의 단식 | 정야 | 2019.09.02 | 912 |
119 | [리멤버 구사부] 치열한 자기혁명 | 정야 | 2021.06.14 | 906 |
118 | [리멤버 구사부] 변화의 이중성 | 정야 | 2020.05.11 | 903 |
117 | [리멤버 구사부] 흐르는 강물처럼 | 정야 | 2017.10.30 | 903 |
116 | [리멤버 구사부]내가 가지고 가는 것은 꿈과 추억이다 | 정야 | 2017.10.04 | 903 |
115 | [리멤버 구사부]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 정야 | 2017.12.26 | 899 |
114 | [리멤버 구사부] 묘비명 | 정야 | 2020.04.13 | 895 |
113 | [리멤버 구사부] 정면으로 살아내기 | 정야 | 2019.10.14 | 891 |
112 | [시인은 말한다] 심봤다 / 이홍섭 | 정야 | 2020.03.23 | 890 |
111 | [리멤버 구사부] 나는 트리맨(treeman)이다 | 정야 | 2022.02.28 | 889 |
110 | [리멤버 구사부] 꿈이란 [1] | 정야 | 2017.06.28 | 888 |
109 | [리멤버 구사부] 나눈다는 것 | 정야 | 2020.01.20 | 886 |
108 | [리멤버 구사부] 오늘을 실천하라, 내일 죽을 것처럼 | 정야 | 2019.05.27 | 884 |
107 | [리멤버 구사부] 어울리는 사랑 | 정야 | 2019.02.07 | 884 |
106 | [시인은 말한다] 겨울새는 둥지를 틀지 않는다 / 복효근 | 정야 | 2020.02.10 | 880 |
105 | [리멤버 구사부] 죽음 앞에서 | 정야 | 2019.04.15 | 8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