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 정야
  • 조회 수 1025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9년 4월 1일 05시 30분 등록


 

 

인생은 불공평하다.

 

이 말은

어떤 사회 어떤 집단에서든

나와 어울리지 않는

집단적 메커니즘이 존재하기 마련이며,

비록 꼬일 대로 꼬인

최악의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당당하고 굳은 마음을 견지하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역사는 자유와 평등을 향해

힘들고 더디게 진화해 왔지만,

세상에는 여전히 공평하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조직 역시 진화를 거듭하며

나아지기는 했지만 언제나 공평하고

투명하게만 운영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종종 승진과 보상이

실력과 공헌 그리고 다른 여러 가지

요소들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때때로 운이 나쁠 수도 있다.

조직이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공정하게 나를 평가하지 않는다는

억울한 마음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쓰레기 더미 속에

파묻혀 있다고 여겨질 때는,

그 곳에서 최고의 쓰레기가 되리라

마음먹어라.

 

지금의 불공평한 한계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면서도 최선의 경력을

준비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THE BOSS_쿨한 동행],구본형, 산림Biz, 282

 20180821_160323.jpg

 

IP *.174.136.4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시인은 말한다] 동질(同質) / 조은 정야 2021.02.22 915
123 [시인은 말한다]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중식 file 정야 2019.11.18 912
122 [리멤버 구사부] 삶의 긍정, 그것은 이렇다 정야 2021.11.01 911
121 [리멤버 구사부] 한잠을 자고 일어나면 정야 2021.10.11 909
120 [리멤버 구사부] 한 달의 단식 file 정야 2019.09.02 909
119 [리멤버 구사부] 치열한 자기혁명 정야 2021.06.14 902
118 [리멤버 구사부] 변화의 이중성 file 정야 2020.05.11 902
117 [리멤버 구사부] 흐르는 강물처럼 정야 2017.10.30 901
116 [리멤버 구사부]내가 가지고 가는 것은 꿈과 추억이다 정야 2017.10.04 900
115 [리멤버 구사부]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정야 2017.12.26 894
114 [리멤버 구사부] 묘비명 file 정야 2020.04.13 892
113 [리멤버 구사부] 나는 트리맨(treeman)이다 정야 2022.02.28 887
112 [리멤버 구사부] 정면으로 살아내기 file 정야 2019.10.14 887
111 [시인은 말한다] 심봤다 / 이홍섭 file 정야 2020.03.23 886
110 [리멤버 구사부] 어울리는 사랑 file 정야 2019.02.07 882
109 [리멤버 구사부] 꿈이란 [1] 정야 2017.06.28 882
108 [리멤버 구사부] 오늘을 실천하라, 내일 죽을 것처럼 정야 2019.05.27 880
107 [리멤버 구사부] 나눈다는 것 file 정야 2020.01.20 879
106 [리멤버 구사부] 죽음 앞에서 file 정야 2019.04.15 877
105 [시인은 말한다] 통속 / 정끝별 file 정야 2020.02.24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