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787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모든 새로운 것에는 갈등이 따른다
나는 갈등에 대해
늘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갈등은 마음이
스스로의 길을
결정하는 순간이다.
나침반이 북쪽을 찾고,
그곳을 가리키는 순간
부르르 떨리는 것,
이것을 나는
갈등이라고 부른다.
갈등 없는 판단이란
반복하여 익숙해진 것에
지나지 않는다.
모든 새로운 것에는
갈등이 따라다닌다.
흥분과 두려움 속에서,
세상의 기대와 자신의 기대 사이에서,
이익과 마땅함 사이에서,
꿈과 현실 사이에서,
욕망과 절제 사이에서,
편함과 배려 사이에서
우리는 늘 잠시 망설이게 된다.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 구본형, 휴머니스트, 125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04 | [리멤버 구사부] 오늘을 실천하라, 내일 죽을 것처럼 | 정야 | 2019.05.27 | 884 |
| 103 | [시인은 말한다] 꿈, 견디기 힘든 / 황동규 | 정야 | 2019.05.20 | 1105 |
| 102 | [리멤버 구사부] 우리가 진실로 찾는 것 | 정야 | 2019.05.20 | 775 |
| 101 |
[시인은 말한다] 봄밤 / 김수영 
| 정야 | 2019.05.20 | 1303 |
| 100 |
[리멤버 구사부] 부하가 상사에 미치는 영향
| 정야 | 2019.04.29 | 989 |
| 99 |
[시인은 말한다] 도화 아래 잠들다 / 김선우
| 정야 | 2019.04.22 | 947 |
| 98 |
[리멤버 구사부] 죽음 앞에서
| 정야 | 2019.04.15 | 879 |
| 97 |
[시인은 말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랜터 윌슨 스미스
| 정야 | 2019.04.08 | 1466 |
| 96 |
[리멤버 구사부] 인생은 불공평하다
| 정야 | 2019.04.01 | 1031 |
| 95 |
[시인은 말한다] 상처적 체질 / 류근
| 정야 | 2019.03.25 | 1001 |
| 94 |
[리멤버 구사부] 시처럼 살고 싶다
| 정야 | 2019.03.25 | 788 |
| 93 |
[시인은 말한다] 꿈꾸는 사람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정야 | 2019.03.11 | 922 |
| 92 |
[리멤버 구사부] 도약, 그 시적 장면
| 정야 | 2019.03.04 | 979 |
| 91 |
[시인은 말한다] 나는 내 인생이 마음에 들어 / 이근화
| 정야 | 2019.02.25 | 1143 |
| 90 |
[리멤버 구사부] 흐름에 올라타라
| 정야 | 2019.02.25 | 708 |
| 89 |
[시인은 말한다] 벽 / 정호승
| 정야 | 2019.02.11 | 1344 |
| 88 |
[리멤버 구사부] 어울리는 사랑
| 정야 | 2019.02.07 | 884 |
| 87 |
[시인은 말한다] 늦게 온 소포 / 고두현
| 정야 | 2019.01.28 | 1108 |
| 86 |
[리멤버 구사부] 사람의 스피릿
| 정야 | 2019.01.21 | 715 |
| 85 |
[시인은 말한다] 삶은 계란 / 백우선
| 정야 | 2019.01.21 | 9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