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921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삶의 긍정, 그것은 이렇다.
삶 속에는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최종 목표가 없다. 그것을 부여할 신이 죽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아무런 목표도 의미도 없이 반복한다. 그러나 우리는 목표 때문에 사는 것이 아니라 삶 그 자체를 위해 산다.
“우리가 어떤 순간에 ‘예’라고 말한다면, 그것으로써 우리 자신에게뿐 아니라 모든 실존에 대해 ‘예’라고 긍정한 것이다.”
바로 ‘지금 여기’에 영원한 가치와 품위를 부여하는 것이다. 그리해 우리는 이 삶을 다시 한 번, 무수히 반복해서 살고 싶어하는 것이다.
니체는 외친다.
“우연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어나는 모든 것은 의미가 있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김영사, 182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4 | [시인은 말한다] 통속 / 정끝별 | 정야 | 2020.02.24 | 880 |
103 | [리멤버 구사부] 많이 읽고 깊이 생각하라 | 정야 | 2017.10.04 | 876 |
102 | [리멤버 구사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 정야 | 2022.01.10 | 874 |
101 | [리멤버 구사부]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될 때, 몇 가지 충고 | 정야 | 2021.02.15 | 873 |
100 | [리멤버 구사부] 여든다섯 살 할머니의 쪽지 | 정야 | 2020.01.06 | 871 |
99 | [시인은 말한다] 타이어에 못을 뽑고 / 복효근 | 정야 | 2019.10.14 | 863 |
98 | [리멤버 구사부] 일이 삶이 될때 | 정야 | 2021.02.01 | 862 |
97 | [리멤버 구사부] 나는 나무다 [1] | 정야 | 2017.11.29 | 861 |
96 | [리멤버 구사부] 나는 사는 듯싶게 살고 싶었다 | 정야 | 2021.04.26 | 860 |
95 | [리멤버 구사부] 불멸한 사랑 | 정야 | 2021.03.15 | 859 |
94 | [리멤버 구사부] 노회한 사려 깊음 | 정야 | 2020.04.27 | 858 |
93 | [시인은 말한다] 세상 쪽으로 한 뼘 더 / 이은규 | 정야 | 2022.02.03 | 855 |
92 | [시인은 말한다] 눈 오는 지도 / 윤동주 | 정야 | 2021.01.11 | 854 |
91 | [리멤버 구사부] 많이 웃어라 | 정야 | 2017.10.04 | 853 |
90 | [리멤버 구사부] 공헌력으로 차별화하라 | 정야 | 2017.10.04 | 849 |
89 | [리멤버 구사부] 지금을 즐기게 | 정야 | 2020.03.02 | 843 |
88 | [리멤버 구사부] 삶의 떨림 [1] | 정야 | 2017.08.01 | 840 |
87 | [시인은 말한다] 길 / 신경림 | 정야 | 2022.01.17 | 838 |
86 | [시인은 말한다]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 정야 | 2020.03.09 | 836 |
85 | [리멤버 구사부] 아름다운 일생길 | 정야 | 2019.09.23 | 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