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리멤버 구사부] 이해관계 없는 호기심
목록
정보 보기 정보 닫기
  • 정야
  • 조회 수 100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21년 10월 18일 00시 13분 등록



놀라지 않는 것, 어쩌면 이것이 어른의 조건인지도 모른다. 세계는 너무도 익숙한 나머지 당연한 것이 되고 만다.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평범한 사람들은 “왜?”냐고 묻지 않는다. ‘당연히 떨어져야지, 무거우니까.’ 그들은 이쯤에서 만족한다. 바로 그쯤에서 결코 만족할 수 없었기에 뉴턴의 발견은 인류의 과학적 진보에 결정적 기여를 할 수 있었다.

 

이해관계가 아니라 오직 호기심으로 조건 없이 몰두할 때 우리는 다시 어린아이가 되어 사물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김영사, 32






이 게시물을...
IP *.37.189.73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댓글 운영정책
요약문 감추기 요약문 보기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리멤버 구사부] 오늘을 실천하라, 내일 죽을 것처럼 정야 2019.05.27 964
103 [시인은 말한다] 꿈, 견디기 힘든 / 황동규 정야 2019.05.20 1162
102 [리멤버 구사부] 우리가 진실로 찾는 것 정야 2019.05.20 825
101 [시인은 말한다] 봄밤 / 김수영 file 정야 2019.05.20 1408
100 [리멤버 구사부] 부하가 상사에 미치는 영향 file 정야 2019.04.29 1038
99 [시인은 말한다] 도화 아래 잠들다 / 김선우 file 정야 2019.04.22 1009
98 [리멤버 구사부] 죽음 앞에서 file 정야 2019.04.15 957
97 [시인은 말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랜터 윌슨 스미스 file 정야 2019.04.08 1575
96 [리멤버 구사부] 인생은 불공평하다 file 정야 2019.04.01 1096
95 [시인은 말한다] 상처적 체질 / 류근 file 정야 2019.03.25 1050
94 [리멤버 구사부] 시처럼 살고 싶다 file 정야 2019.03.25 847
93 [시인은 말한다] 꿈꾸는 사람 / 라이너 마리아 릴케 file 정야 2019.03.11 981
92 [리멤버 구사부] 도약, 그 시적 장면 file 정야 2019.03.04 1024
91 [시인은 말한다] 나는 내 인생이 마음에 들어 / 이근화 file 정야 2019.02.25 1199
90 [리멤버 구사부] 흐름에 올라타라 file 정야 2019.02.25 757
89 [시인은 말한다] 벽 / 정호승 file 정야 2019.02.11 1443
88 [리멤버 구사부] 어울리는 사랑 file 정야 2019.02.07 961
87 [시인은 말한다] 늦게 온 소포 / 고두현 file 정야 2019.01.28 1165
86 [리멤버 구사부] 사람의 스피릿 file 정야 2019.01.21 760
85 [시인은 말한다] 삶은 계란 / 백우선 file 정야 2019.01.21 1009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