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632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수양이란
두 개의 갈등을
품고 사는 것이며,
둘 중의 어느 하나도
버리지 않고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순을 껴안고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얼마나 많은 진실이
패러독스로 구성되어 있는지
이해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정신의 크기가 확장된다.
모순의 이중성 속에서
일상을 꾸려가야 할 때
정신적 튜닝에 최고의 소재가
될 수 있는 것은 자연이다.
봄을 보라.
잔인하고 냉혹하지 않지만
꽃을 피우지 않는가.
그 부드러움은
자신에 대한 수양이었으니
혹독한 겨울도 이겨낸 것이다.
가을을 보라.
모든 것을 버리고 서서
겨울을 견딜 준비를 마친다.
자연처럼
스스로 수양하지 않고는
자신을 좋은 리더로
창조해 낼 수 없다.
[사람에게서 구하라], 구본형, 을유문화사, 78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4 | [리멤버 구사부] 시인은 말한다 | 정야 | 2019.01.07 | 629 |
83 | [리멤버 구사부] 피그말리온적 투쟁가 | 정야 | 2019.01.07 | 665 |
82 | [리멤버 구사부] 아직 소년의 모습을 잃지 않기를 | 정야 | 2018.12.24 | 639 |
81 | [리멤버 구사부] 꿈과 추억 | 정야 | 2018.12.17 | 627 |
80 | [리멤버 구사부] 변화는 존재의 표현 | 정야 | 2018.12.17 | 715 |
79 | [리멤버 구사부] 저 나무처럼 | 정야 | 2018.12.17 | 657 |
78 | [리멤버 구사부] 어떤 두려움 | 정야 | 2018.12.17 | 619 |
77 | [리멤버 구사부] 좋은 투자 | 정야 | 2018.12.17 | 626 |
76 | [리멤버 구사부] 인생은 먼 길을 계속 가는 것 | 정야 | 2018.12.17 | 715 |
75 | [리멤버 구사부] 사람에게서 구하라 | 정야 | 2018.12.17 | 569 |
74 | [리멤버 구사부] 당신의 멋 | 정야 | 2018.12.17 | 567 |
73 | [리멤버 구사부] 작가의 탐욕관리법 | 정야 | 2018.12.17 | 577 |
72 | [리멤버 구사부] 창창하다 | 정야 | 2018.12.17 | 733 |
71 | [리멤버 구사부] 가슴으로 사는 법 | 정야 | 2018.12.17 | 543 |
70 | [리멤버 구사부] 자유 | 정야 | 2018.12.17 | 527 |
69 | [리멤버 구사부] 좋은 아비가 된다는 것 | 정야 | 2018.12.17 | 542 |
68 | [리멤버 구사부] 인복 | 정야 | 2018.12.17 | 594 |
67 | [리멤버 구사부] 자신의 욕망을 따르라 | 정야 | 2018.12.17 | 568 |
66 | [리멤버 구사부] 순간 | 정야 | 2018.12.17 | 557 |
65 | [리멤버구사부] 모든 시작은 초라하다 | 정야 | 2018.08.27 | 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