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리멤버 구사부] 삶의 떨림
목록
정보 보기 정보 닫기
  • 정야
  • 조회 수 836
  • 댓글 수 1
  • 추천 수 0
2017년 8월 1일 00시 08분 등록


삶의 떨림

 

 

우리 삶에

진정한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삶을 체험하는 것,

고통과 기쁨을 모두 경험하는 것이다.

 

의미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부여하는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삶의 체험,

그 떨림만이 살아 있음의 증거다.

 

그러니 이 세상,

삶이 이루어지는 이곳이야말로

내가 있을 곳이다.

 

단명한 삶의 비극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

그것이 이 세상을 사는 자세인 것이다.

 

이 세상이야말로

우리의 짝이며,

우리 역시 세상의 짝이다.

 

 

「깊은 인생」,구본형, 휴머니스트, 105

 

이 게시물을...
IP *.174.136.40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프로필 이미지
난걷는다
2017.08.08 00:03:23 *.121.173.204

15


내 꽃도 한번 찬란하게 필것이다.

그런데 내 안에 잠재력이 때를 만나 하나의 곷으로 피어나려면,

세 개의 문을 통과해야 한다.

깨우침의 문

견딤의 문

넘어섬의 문이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댓글 운영정책
요약문 감추기 요약문 보기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 [리멤버 구사부] 불영과불행不盈科不行 file 정야 2020.07.20 1186
223 [시인은 말한다] 1년 / 오은 file 정야 2020.01.13 1178
222 [시인은 말한다] 낯선 곳 / 고은 file 정야 2020.06.15 1176
221 [리멤버 구사부] 사람 사이의 관계는 천천히 흘러야 한다 정야 2017.10.04 1174
220 [리멤버 구사부] 자기 설득 file 정야 2020.11.09 1165
219 [리멤버 구사부] 체리향기 [4] 정야 2017.01.16 1159
218 [시인은 말한다] 밖에 더 많다 / 이문재 file 정야 2020.11.30 1156
217 [리멥버 구사부]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워라 [1] 정야 2017.07.14 1144
216 [시인은 말한다] 나는 내 인생이 마음에 들어 / 이근화 file 정야 2019.02.25 1143
215 [리멤버 구사부] 숙련의 '멋' 정야 2021.08.02 1133
214 [시인은 말한다] 나무들 / 필립 라킨 정야 2021.05.03 1128
213 [시인은 말한다] 어떤 나이에 대한 걱정 / 이병률 정야 2021.12.20 1119
212 [시인은 말한다] 제도 / 김승희 정야 2021.09.27 1118
211 [시인은 말한다] 따뜻한 외면 / 복효근 file 정야 2020.08.10 1112
210 [시인은 말한다] 오래 말하는 사이 / 신달자 정야 2021.11.15 1111
209 [리멤버 구사부] 관계의 맛 file 정야 2020.10.26 1109
208 [시인은 말한다] 우리는 질문하다가 사라진다 / 파블로 네루다 file 정야 2020.06.01 1109
207 [시인은 말한다] 늦게 온 소포 / 고두현 file 정야 2019.01.28 1107
206 [리멤버 구사부] 나를 마케팅하는 법 정야 2021.12.13 1104
205 [시인은 말한다] 난독증 / 여태천 file 정야 2020.07.13 1104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