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리멤버 구사부] 평범함 속의 위대함
목록
정보 보기 정보 닫기
  • 정야
  • 조회 수 73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8년 2월 12일 03시 59분 등록



 

나는

평범한 인간 속에

살고 있는

위대함에 열광한다.

 

 

자신의 삶 속에서

그 위대함을 끄집어내어

훌륭한 인생을 살아가게 될

평범한 사람들의

잠재력에 몰두한다.

 

나는 평범하고

초라한 사람들이

어느 날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위대한 순간을 목격하고 싶다.

 

나도

그들 중 한 사람이고 싶다.

 

그들이

꽃으로 피어날 때

그 자리에 있고 싶다.

 

이것이

내 직업이

내게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풍광이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김영사





이 게시물을...
IP *.174.136.4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댓글 운영정책
요약문 감추기 요약문 보기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 [시인은 말한다]허공에 스민 적 없는 날개는 다스릴 바람이 없다 / 이은규 정야 2021.12.13 1161
183 [시인은 말한다] 발작 / 황지우 file 정야 2020.05.18 1160
182 [시인은 말한다] 고마웠다, 그 생애의 어떤 시간 / 허수경 file 정야 2019.12.30 1159
181 [시인은 말한다] 빗방울 하나가 5 / 강은교 정야 2022.01.03 1154
180 [시인은 말한다]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정야 2021.03.22 1153
179 [시인은 말한다] 잃는 것과 얻은 것 / 헨리 왜즈워스 롱펠로 file 정야 2019.07.15 1148
178 [시인은 말한다] 푸픈 힘이 은유의 길을 만든다 / 배한봉 file 정야 2019.08.26 1147
177 [리멤버 구사부] 내가 담아낼 인생 정야 2017.11.07 1147
176 [리멤버 구사부] 스스로 안으로부터 문을 열고 정야 2021.05.10 1143
175 [시인은 말한다] 오늘, 쉰이 되었다 / 이면우 정야 2021.04.05 1143
174 [리멤버 구사부]인생이라는 미로, 운명을 사랑하라 정야 2017.10.04 1131
173 [리멤버 구사부]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라 [1] 정야 2017.06.20 1129
172 [리멤버 구사부] 자신의 이중성을 인정하라 정야 2017.10.09 1127
171 [리멤버 구사부] 머리카락에 별을 잔뜩 달고 file 정야 2020.05.25 1126
170 [시인은 말한다] 깨달음의 깨달음 / 박재화 정야 2021.10.11 1125
169 [시인은 말한다] 수면 / 권혁웅 file 정야 2020.06.29 1125
168 [시인은 말한다] 잎 . 눈[雪] . 바람 속에서 / 기형도 file 정야 2020.12.14 1124
167 [시인은 말한다] 늙은 마르크스 / 김광규 정야 2019.06.17 1124
166 [리멤버 구사부] 가장 전문가다운 전문가란 정야 2017.11.16 1124
165 [리멤버 구사부] 인생은 불공평하다 file 정야 2019.04.01 1121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