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 정야
  • 조회 수 102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21년 6월 21일 08시 01분 등록


깨달음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다. ‘불현듯 깨닫게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오래도록 어떤 일에 몰두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갑작스런 선물일 뿐이다. 연습과 수련이 필요한 것이다.

 

자신을 바꾸게 될 깨달음으로 우리를 몰고 가기 위해서는 자신에 몰두해 있어야 한다. 자신에 몰두하지 못하고 자신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자신에 대하여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일 거라고 믿고 있는 사람이 있다.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고 있는가?

 

「낯선 곳에서의 아침」, 구본형, 을유문화사, 233

 

 


IP *.174.136.4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시인은 말한다] 시간들 / 안현미 file 정야 2019.12.02 1028
143 [리멤버 구사부] 사랑하는 법 file 정야 2020.08.03 1027
142 [리멤버 구사부] 오직 이런 사람 file 정야 2020.06.22 1026
» [리멤버 구사부] 불현듯 깨닫게 정야 2021.06.21 1023
140 [리멤버 구사부] 도약, 그 시적 장면 file 정야 2019.03.04 1024
139 [리멤버 구사부] 실천의 재구성 정야 2021.03.02 1023
138 [시인은 말한다] 가는 길 / 김소월 file 정야 2020.04.20 1023
137 [시인은 말한다] 나는 새록새록 / 박순원 정야 2021.02.08 1022
136 [시인은 말한다] 생활에게 / 이병률 정야 2019.06.17 1022
135 [리멤버 구사부] 양파장수처럼 file 정야 2019.08.20 1016
134 [시인은 말한다] 동질(同質) / 조은 정야 2021.02.22 1014
133 [시인은 말한다] 내가 아는 그는 / 류시화 file 정야 2020.04.06 1010
132 [시인은 말한다] 도화 아래 잠들다 / 김선우 file 정야 2019.04.22 1009
131 [시인은 말한다] 삶은 계란 / 백우선 file 정야 2019.01.21 1009
130 [리멤버 구사부] 실재와 가상 정야 2021.12.31 1008
129 [리멤버 구사부] 삶에 대한 자각 정야 2021.11.15 1003
128 [리멤버 구사부] 이해관계 없는 호기심 정야 2021.10.18 1003
127 [시인은 말한다]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중식 file 정야 2019.11.18 999
126 [리멤버 구사부] 치열한 자기혁명 정야 2021.06.14 996
125 [리멤버 구사부] 삶의 긍정, 그것은 이렇다 정야 2021.11.01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