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56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당신의 멋]
한국인들은
이름에 알맞은 자기 자리를
‘격’이라 부른다.
그러나 한국인에게
이 자리는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넘나듦이 가능한 유동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인에게
일탈과 파격은 바로 멋이다.
멋이란 파격으로
새로운 어울림과 조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와 나’는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이면서 나’일 수 있는 것이다.
이 파격과 일탈이 만들어낸
새로운 어울림이
바로 멋이다.
멋은
한국인이 가진
미의식의 핵심 개념이다.
[코리아니티], 구본형, 휴머니스트,40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4 | [시인은 말한다]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중식 | 정야 | 2019.11.18 | 920 |
123 | [리멤버 구사부] 삶의 긍정, 그것은 이렇다 | 정야 | 2021.11.01 | 919 |
122 | [시인은 말한다] 동질(同質) / 조은 | 정야 | 2021.02.22 | 919 |
121 | [리멤버 구사부] 한잠을 자고 일어나면 | 정야 | 2021.10.11 | 916 |
120 | [리멤버 구사부] 치열한 자기혁명 | 정야 | 2021.06.14 | 916 |
119 | [리멤버 구사부] 한 달의 단식 | 정야 | 2019.09.02 | 914 |
118 | [리멤버 구사부] 변화의 이중성 | 정야 | 2020.05.11 | 910 |
117 | [리멤버 구사부]내가 가지고 가는 것은 꿈과 추억이다 | 정야 | 2017.10.04 | 906 |
116 | [리멤버 구사부]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 정야 | 2017.12.26 | 905 |
115 | [리멤버 구사부] 묘비명 | 정야 | 2020.04.13 | 904 |
114 | [리멤버 구사부] 흐르는 강물처럼 | 정야 | 2017.10.30 | 904 |
113 | [시인은 말한다] 심봤다 / 이홍섭 | 정야 | 2020.03.23 | 903 |
112 | [리멤버 구사부] 나는 트리맨(treeman)이다 | 정야 | 2022.02.28 | 895 |
111 | [리멤버 구사부] 정면으로 살아내기 | 정야 | 2019.10.14 | 894 |
110 | [리멤버 구사부] 꿈이란 [1] | 정야 | 2017.06.28 | 892 |
109 | [리멤버 구사부] 나눈다는 것 | 정야 | 2020.01.20 | 889 |
108 | [리멤버 구사부] 오늘을 실천하라, 내일 죽을 것처럼 | 정야 | 2019.05.27 | 887 |
107 | [리멤버 구사부] 어울리는 사랑 | 정야 | 2019.02.07 | 887 |
106 | [시인은 말한다] 겨울새는 둥지를 틀지 않는다 / 복효근 | 정야 | 2020.02.10 | 885 |
105 | [리멤버 구사부] 죽음 앞에서 | 정야 | 2019.04.15 | 8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