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 정야
  • 조회 수 62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8년 6월 4일 06시 08분 등록





내 기록의

일관성을 지키는

유일한 법칙은

 

하루를 기록하면서

그 하루 속의

생각과 행동 속에,

사람이 살고 있었는지

물어보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고 있었던 날,

그 하루는

황홀한 일상이었습니다.

 

황홀한 하루,

그것들이 모여

내 삶을 별처럼

빛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을

잘 사는 것처럼

멋있는 예술이

또 어디 있을까요?



 

[일상의 황홀], 구본형, 을유문화사, 63

KakaoTalk_20170529_064643203.jpg

IP *.174.136.4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리멤버 구사부] 지금을 즐기게 file 정야 2020.03.02 838
143 [시인은 말한다] 통속 / 정끝별 file 정야 2020.02.24 878
142 [리멤버 구사부] 피그말리온적 투쟁가 file 정야 2020.02.17 682
141 [시인은 말한다] 겨울새는 둥지를 틀지 않는다 / 복효근 file 정야 2020.02.10 883
140 [리멤버 구사부] 다시 실천 file 정야 2020.02.10 783
139 [시인은 말한다] 넥타이 / 나해철 file 정야 2020.01.28 992
138 [리멤버 구사부] 나눈다는 것 file 정야 2020.01.20 888
137 [시인은 말한다] 1년 / 오은 file 정야 2020.01.13 1181
136 [리멤버 구사부] 여든다섯 살 할머니의 쪽지 file 정야 2020.01.06 869
135 [시인은 말한다] 고마웠다, 그 생애의 어떤 시간 / 허수경 file 정야 2019.12.30 1041
134 [리멤버 구사부] 변화는 나 자신부터 file 정야 2019.12.30 791
133 [시인은 말한다] 오늘의 결심 / 김경미 file 정야 2019.12.16 993
132 [리멤버 구사부] 작은 빛들의 모임 file 정야 2019.12.09 760
131 [시인은 말한다] 시간들 / 안현미 file 정야 2019.12.02 950
130 [리멤버 구사부] 얼굴 file 정야 2019.11.25 789
129 [시인은 말한다]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중식 file 정야 2019.11.18 919
128 [리멤버 구사부] 젊은 시인에게 file 정야 2019.11.11 820
127 [시인은 말한다] 밤에 용서라는 말을 들었다 / 이진명 file 정야 2019.11.04 956
126 [리멤버 구사부] 전면전 file 정야 2019.11.04 792
125 [시인은 말한다] 첫 꿈 / 빌리 콜린스 file 정야 2019.10.21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