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 정야
  • 조회 수 1028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9년 4월 1일 05시 30분 등록


 

 

인생은 불공평하다.

 

이 말은

어떤 사회 어떤 집단에서든

나와 어울리지 않는

집단적 메커니즘이 존재하기 마련이며,

비록 꼬일 대로 꼬인

최악의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당당하고 굳은 마음을 견지하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역사는 자유와 평등을 향해

힘들고 더디게 진화해 왔지만,

세상에는 여전히 공평하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조직 역시 진화를 거듭하며

나아지기는 했지만 언제나 공평하고

투명하게만 운영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종종 승진과 보상이

실력과 공헌 그리고 다른 여러 가지

요소들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때때로 운이 나쁠 수도 있다.

조직이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공정하게 나를 평가하지 않는다는

억울한 마음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쓰레기 더미 속에

파묻혀 있다고 여겨질 때는,

그 곳에서 최고의 쓰레기가 되리라

마음먹어라.

 

지금의 불공평한 한계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면서도 최선의 경력을

준비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THE BOSS_쿨한 동행],구본형, 산림Biz, 282

 20180821_160323.jpg

 

IP *.174.136.4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리멤버 구사부] 지금을 즐기게 file 정야 2020.03.02 831
143 [시인은 말한다] 통속 / 정끝별 file 정야 2020.02.24 876
142 [리멤버 구사부] 피그말리온적 투쟁가 file 정야 2020.02.17 680
141 [시인은 말한다] 겨울새는 둥지를 틀지 않는다 / 복효근 file 정야 2020.02.10 876
140 [리멤버 구사부] 다시 실천 file 정야 2020.02.10 782
139 [시인은 말한다] 넥타이 / 나해철 file 정야 2020.01.28 985
138 [리멤버 구사부] 나눈다는 것 file 정야 2020.01.20 881
137 [시인은 말한다] 1년 / 오은 file 정야 2020.01.13 1177
136 [리멤버 구사부] 여든다섯 살 할머니의 쪽지 file 정야 2020.01.06 865
135 [시인은 말한다] 고마웠다, 그 생애의 어떤 시간 / 허수경 file 정야 2019.12.30 1032
134 [리멤버 구사부] 변화는 나 자신부터 file 정야 2019.12.30 786
133 [시인은 말한다] 오늘의 결심 / 김경미 file 정야 2019.12.16 989
132 [리멤버 구사부] 작은 빛들의 모임 file 정야 2019.12.09 755
131 [시인은 말한다] 시간들 / 안현미 file 정야 2019.12.02 948
130 [리멤버 구사부] 얼굴 file 정야 2019.11.25 784
129 [시인은 말한다]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중식 file 정야 2019.11.18 913
128 [리멤버 구사부] 젊은 시인에게 file 정야 2019.11.11 816
127 [시인은 말한다] 밤에 용서라는 말을 들었다 / 이진명 file 정야 2019.11.04 952
126 [리멤버 구사부] 전면전 file 정야 2019.11.04 787
125 [시인은 말한다] 첫 꿈 / 빌리 콜린스 file 정야 2019.10.21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