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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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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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4일 22시 28분 등록

(1) 저자에 대해

1954년 생으로 충남 공주 출신이다. 서강대에서 사학을 전공하고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IBM에서 근무하면서 경영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해 왔다. 특히 1991년부터 1996년까지는 IBM 본사의 말콤 볼드리지(Malcolm Baldrige) 국제 심사관으로, 아시아태평양 조직들의 경영혁신과 성과를 컨설팅하였다.

 

현재는 인문학과 경영학을 접목시켜 신선한 경영비전을 제시하는 변화경영사상가이며 '구본형 변화경영 연구소' 소장으로 강연과 칼럼,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하는 일은 인간이 가장 중요한 기업의 자산이 된 지식 사회에서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는 일'이다. 어제에 갇히지 않고 오늘다운 생각과 행동을 시도하고 모색할 수 있도록 조직과 개인을 돕는 일이 그의 직업이다. 10년 동안 100명의 변화 경영 연구원들을 양성하고, 500명의 꿈벗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더불어 '시처럼 산다‘ Life as a Poem는 꿈을 가지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소시민적 수동성을 넘어서 변화의 주체로서, 수많은 개별적 중심을 지닌 다면적 물결로서 미래의 창조에 참여하는 적극적 과정을 중요시 한다.

 

나는 저자의 자세가 너무 좋다. 인용문에 대한 구분은 가장 마음에 든다. 몇몇 저자의 책은 책 내용의 90%가 다른 사람의 글을 인용하거나 혹은 자신의 예전 책의 내용을 재 인용한 ‘Copy & Paste’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신간이라는 이름으로 책을 내고 다작의 상징으로 우대받기도 한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작가의 유형이다. 본 저자는 따옴표로 일일이 다 표시하고 혹은 저자를 밝히기도 했다. “내 것과 남의 것 사이의 경계가 너무 모호하면 도둑질이 될까 봐 최소한 따옴표를 써서 형식적으로 구별했다.”라고 일러두는 저자의 모습에서 도덕성이 느껴진다. 적어도 작가는 이런 윤리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첫 책을 출간한 이후로 꾸준히 일년에 한 권씩 책을 내고 있다. 그런 꾸준함과 성실성이 다작의 저력이기도 하다.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 책에서는 10년의 한 권씩 자신의 이야기를 편찬하려 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런 저자의 성실성과 드러냄이 독자와의 공감을 만들어내는 게 아닌가 싶다. 왜 책 제목이 마흔이 아닌 마흔세 살일까 궁금했는데 저자가 첫 책을 펴낸 때가 마흔 세 살 이어서였다. 첫 책을 낸 것 자체가 저자에게는 자신의 역사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출처

1. 네이버 인물사전

http://people.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txc&where=people_profile&ie=utf8&query=%EA%B5%AC%EB%B3%B8%ED%98%95&os=199338

2.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구본형에 대하여 http://www.bhgoo.com/zbxe/profile

3.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 도서 저자 소개

동영상

필살기 강의자료  http://www.youtube.com/watch?v=iziO9qjY-fI

구본형과 함께하는 남도여행 http://vimeo.com/3553150

(2)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

개정판 서문

p5 마흔 살 10년을 쓰면서 나는 내가 앞으로 10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아냈다.

 

p6 과거를 충분히 썩어 소화해내지 못하면 과거가 살아서 미래를 지배하게 된다.

à 한동안 아픈 과거로 인해 마음이 전전긍긍한 적이 있었다. 이제는 충분이 썩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과거를 잘 소화시켜 미래를 설계하고 싶다.

 

책을 펴내며

p9 평범한 사람들의 밑으로의 이야기’, 이것이 위대한 인물과 힘있는 자들의 역사와 함께 또 다른 역사의 시선이 되어야 한다.

à 나 역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좋다. 평범한 사람들이 내 주변의 살아있는 역사이기 때문이다.

 

p11 무엇이 되었던 개인의 역사는 스스로에 의해 편찬되어야 한다. 이것이 군중 속에서, 군중으로, 흔적 없이 매몰되는 자신을 잊지 않는 길이다.

à 나의 개인의 역사도 만들어져야 할 것 같다.

 

p14 규칙이 생기면 즐거움을 줄어든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à 나는 규칙을 찾으려 애쓰고 규칙을 즐기는데. 그런 성향은 변화에 둔감해서일까?

 

p14 ‘규칙과 표준이 창의성과 예술성을 말살한다. 어떤 일이든 그것을 이끄는 정신적 물결이 있기 마련이다. 그것을 잃으면 배를 띄울 수도, 춤을 출 수도 없다.

à 정신적 물결. 나는 그것을 좀더 배우고 느껴야 한다.

 

프롤로그

p15 모든 좋은 것들은 웃는다. 어떤 사람이 정말로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지는 그 걸음걸이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걷는 것을 보라. 자신의 목표에 다가서는 자는 춤을 춘다.

à 나는 걷는 것을 좋아한다. 아침에 출근할 때면 나에게 주어진 일자리가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걷는다. 정말 나의 발걸음은 춤을 추듯 가볍고 경쾌하다.

 

1장 지난 10

p21 마흔 살은 오래 끓여 걸쭉해지기 시작한 매운탕이다. 바야흐로 인생의 뼛속 진국이 우러나오는 시기다.

à 나의 삶은 걸쭉해지고 있는가?

 

p30 자유는 빛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확실한 것, 굳건히 서 있는 것들의 질서 안에서 자유는 끝나고 만다. 절실하게 바라지만 자유가 주어지면 우리는 자유를 두려워한다.

à 나 역시 자유를 갈망하지만 자유가 주어지면 두렵다.

 

p31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왜 그렇게 중요했을까?

à 우리는 너무나도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면서 산다. 나 스스로 떳떳하면 그만임에도 불구하고 남의 시선을 의식한다.

 

p32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속절없이 질 수는 없기 때문에그러나 마흔조차 흘러간다. 무엇을 했단 말인가! 무엇을 이루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잘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마흔 살은 성취 없이는 견디기 어려운 시절이라는 점이다.

à 개인적으로 마흔이 되면 이룬 것도 없이 시간이 갔다는 생각이 들지만 우리 사회에서 마흔은 이미 필요 없는 존재가 되고 있다. 경력직으로라도 회사에 입사하기에 정말 어려운 나이다. 사회가 개인의 의식에 따라갔으면 좋겠다.

 

p37 40대는 이제 특별한 사회적 상징을 담은 단어가 되었다. 그것은 가장 정력적인 나이에 버려진 나이다. 40대의 10년 가운데 어딘가에서 버려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들은 너무 쉽게 버려졌고, 성장의 문턱에서 거부되었으며, 왕성한 상태에서 퇴출되었다.

à 인생이 100년이라면 40대는 반도 안 되는 나이인데 우리 사회는 너무 빨리 이들을 퇴출시키고 있다. 그들의 지혜와 경험은 버려버리고 새로운 어린 인력으로 채우려 한다.

 

p 아무도 내게 그렇게 말하지 않았지만,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일이었다.

à 모두에게 잠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이 더 무서운 현실이다.

 

2장 마흔 살

p44 일밖에 없는 일꾼은 성공한 실패자가 되고, 부유한 노예가 되고, 가족에게 미안한 가장이 되고, 늘 바쁜 아비가 되어 무자비한 사다리의 꼭대기를 향해 질주한다. 어플루엔자라는 부자병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정한 기준을 맞추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공허한 인생을 위로받기 위해 지나치게 돈에 집착한다.

à 이런 삶이 인생의 악순환이 아닐까? 우리는 무엇을 위해 그리 바삐 살아야 하는 것인가? 일에 시달리고 가족과 멀어지고 또 그런 공허함을 달래기 위해 돈에 집착하고벗어나야 한다.

 

p45 어제였던가. 그제였던가. 그토록 나는 저 강 건너의 불빛들을 그리워하며 살아왔던 것이구나.

à 그렇다. 마흔이 되면 느껴지는 공허감을 알기 전까지 우리는 너무 그 무엇인가를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 뒤돌아보면 왜 그랬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칭찬에 목말라서?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어쩌면 사회가 강요하고 부모님이 강요하고 또 스스로 알 수 없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일지도 모른다. 돌아보면 다 부질없다.

 

p49 이상과 비전으로 상징되는 젊음의 마법이 사라진 후에 다가오는 것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이다. 일만이 생산적인 것이고, 지루한 일상을 견딜 수 있는 탈출구이다. 이리하여 일은 일상과 실제의 삶이 된다.

à 지루한 일상을 견딜 수 있는 탈출구일생이 그렇게 지루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이 있다는 것은 행복하다. 지루함을 벗어나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바쁘고 힘든 뒤에 오는 기쁨, 자유를 느끼기 위한 일상이라고 말하고 싶다.

 

p50 마흔 살이 되면 사람들은 밀려드는 피로감 때문에, 자신에 대한 다소의 실망감 때문에, 또는 그동안의 실패의 전력 때문에,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때문에 저만치 물러 앉는다. 노력이란 얼마나 지루한 가시밭길인가!

à 나는 아직까지 이런 단계는 아니다. 아직 산 날보다 살아야 할 날들이 많고 나에 대한 실망감도 없고 꿈을 실현하기엔 아직도 충분히 많은 날이 남았다고 생각한다. 밀려드는 피로감은 있지만 적절히 조정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바삐 가지 않으면 천천히 가면 힘들지 않다고 생각한다.

 

p52 남자는 마치 지는 해처럼 시들지만 여자들은 뜨는 보름달처럼 절정을 향해 달린다.

à 그렇다. 나는 뜨는 보름달이다.

 

p57 물질적 관심이나 외부의 성공은 여전히 매력적인 주제이지만, 서서히 쇠약해지는 육체에 갇히게 되면 정신적인 치유가 필요해진다.

à 물질적 관심, 외부의 성공은 나의 경우 오래 전에 사라졌다. 어쩌면 처음부터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p58 그저 두 개의 시건, 자신을 바깥에서 보는 시선과 안에서 보는 시선을 공유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쓰임을 받으면 애써 일하고, 버림을 받으면 스스로 즐기면 된다. 부름을 받으면 신명을 다하는 것이고, 그들이 잊으면 일상을 즐기며 스스로 벌어 궁색하지 않게 먹고살면 되는 것이다.

à 그렇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버림을 받았을 때 나는 그것을 인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이 약이 되었고 부름을 받은 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 모두에게 잊혀지면 스스로 나 자신을 궁색하지 않게 거두면 되는 일이다.

 

p62 마흔 살은 가진 것을 다 걸어서 전환에 성공해야 한다.

à 과연 나는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까?

 

3장 직장생활

p70 사람들이 자신을 평가할 때는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가지고 평가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는 그 사람이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를 가지고 평가하게 마련이다.

à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에게 관대하고 남에게는 인색하다. 자신은 잠재력으로 평가 받기를 원하고 남에 대해서는 가진 것에 대해 평가한다.

 

p79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열린 관계가 유지되도록 적과 동지 사이의 제3의 꼭지점을 찾아내어 그 지점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이들의 특징이다.

à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사람만큼 믿음직스러운 것도 없는 것 같다. 적과 동지 사이의 제3의 꼭지점이라는 표현이 참 적절한 것 같다.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사이를 잘 표현했다.

 

p80 그들은 늘 학습한다. 그들은 자신의 과거와 경쟁한다.

à 우리의 비교상대는 남이 아니다. 늘 우리 자신이다.

 

p84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은 괴로운 과정에 비해 지극히 평범한 성과를 돌려줄 뿐이다.

à 그렇다. 사람이 바뀌기란 쉽지 않다. 약점보다는 강점에 집중하고 강점을 계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p85 마케팅은 유혹이다.

à 그야말로 명쾌한 정의이다. 이 한마디 문장으로 마케팅이 다 설명되는 듯하다.

 

p88 박사라는 사회적 인증의 과정과 틀은 내게 아무런 흥분도 주지 못했다. 전문가는 학위와 자격증에 의해 증명되지 않는다. 전문가는 과거에 의해 전문성을 인정받는 것이 아니며, 오직 끊임없는 자기학습에 의해 날마다 새로워질 뿐이다. 나는 나의 방식으로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싶었다.

à 나 역시 박사를 하지 않는 이유가 이와 비슷하다. 남들은 석사하고 바로 박사로 가야 한다고, 박사를 따야 전문가로 인정을 받는다고 나를 부추긴다. 하지만 나는 석사를 하면서 박사들과 수업을 반 이상 같이 들으면서 박사들의 수준을 이미 이해했고 박사 커리큘럼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2년을 더 투자하여 박사를 취득한다고 해도 전문성을 얻을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다. 내가 인정할 수 없었고 진정한 실력과 전문성은 학위나 자격증이 아니라 경험과 실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다.

 

p89 무엇을 하든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사람들만이 전문가로 존경받을 자격이 있다.

à 나는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고 싶다.

 

p90 나는 사는 듯싶게 살고 싶었다. 모든 것을 다 바칠 만한 것을 찾고 싶었다.

à 그렇다. 열정을 바칠 무언가를 우리는 찾고 싶어 하고 찾아야만 한다.

 

p91 죽지 않고 새로워지는 것은 없다. 죽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새로워질 수 없는 것이다.

à 변화의 기본일 것이다.

 

4장 얼굴 페르소나

p114 모든 속박은 먹고사는 것으로부터 왔다.

à 모든 욕심은 근원은 먹고사는 것이다. 더 잘 먹고 더 살 살려는 욕심 때문에 스스로를 속박하는 게 아닐까?

 

p115 산다는 것은 자신을 재료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과 같다.

à 인생자체가 작품이라는 것이 멋있는 은유다.

 

p116 ‘어떤 행위가 칭찬받게 될지 신경 쓰지 않는다면, 우리는 인생에서 그 무엇이라도 성취해낼 수 있을 것이다.

à 자유로운 마음과 갈망에 의한 성취가 진정한 성취일 것이다.

 

p117 ‘오늘의 나어제의 나와 달라야 한다. 자기경영의 근간이 되는 것은 실천의 철학이다. 바로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à 오늘의 나는 어제와 나와 다른가? 늘 반성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5장 가족

p124 ‘친구가 될 수 없다면 진정한 스승이 아니고, 스승이 될 수 없다면 진정한 친구가 아니다.’

à 스승은 친구처럼 지내야 하고 친구는 스승처럼 이끌어주어야 한다. 나는 친구 같은 스승이지만 스승 같은 친구로는 부족한 것 같다.

 

p130 인생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기쁨을 위해 산다.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는 것이 사랑이고,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이 행복이다.

à 그러고 보면 인생이 뭐 그리 대단할까 싶다. 소소한 일생의 기쁨을 큰 걱정 없이 누리고 살 때 그것이 행복일 것이다.

 

p146 친구는 생활의 일탈을 서로 돕기도 한다. 그래서 좋은 것이다. 혼자 하지 못하는 것을 함께하게 한다. 삶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친구들이다.

à 친구들을 만나 생활의 일탈을 즐기기 위해서는 마음에 맞는 친구를 지속적으로 만나고 그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할 것이다. 그런 친구가 없다면 얼마나 삶이 우울할까

 

p147 삶의 어둠을 견디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고통 역시 개인의 몫이다. 각자에게는 자신이 짊어져야 할 짐의 무게가 있고 나눌 수 없다. 우리는 각자의 짐을 지고 인생의 길을 가고 있다. 친구들끼리 나눌 수 있는 것은 짐이 아니라 외로움이다. 혼자 그 긴 길을 갈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짐을 각자 지고 함께 가는 것이다. 외로움은 함께 있으면 훨씬 낫다.

à 고통은 개인의 몫 외로움은 친구와 나누는 것

 

p148 따질 것도 없고 계산할 것도 없다. 마음이 가는 대로 함께 가는 것이 친구이다. 친구란 함께 어울림이다. 서로에 대한 애정 없이는 그 어울림이 빛날 수 없다.

à 이렇게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지금은 3명인데 더 많았으면 좋겠다.

 

6장 자연

p157 자연이 우리를 설득하는 방식은 늘 같다. 먼저 우리를 감탄하게 하여 혼을 빼놓는다. 상상 너머의 매력으로 우리를 사로잡은 다음 아주 자연스럽게 마음을 굴복시키고 무릎 꿇게 한 후 신의 음성을 불어넣는다. 이 아름다움이 보이느냐?

à 자연은 늘 우리에게 같은 자리에서 위로를 준다. 자연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자연이 있음에 우리는 행복하다.

 

p161 왜 변해야 하느냐고? 흐르는 강물에게 물어보라. 왜 변해야 하느냐고? 하늘의 구름에게 물어보라. 왜 변해야 하느냐고? 바다의 물결에게 물어보라. 그것이 존재의 양식이기 때문이다.

à 변화하지 않으면 존재의 이류도 없다.

 

p164 돌보지 않아도 아름다운 백합, 우리는 아름다움에 지치고 그 아름다움에 터져 죽을 때까지 즐기는 그 꽃들이 되지 못한다.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한 나머지 삶을 시작하지 못하는 바보들이기도 하다. 모든 꽃은 그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스스로를 축복하며피어난다.

à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삶, 죽음이 두려워 시작도 못하는 삶. 꽃보다도 못한 삶이다.

 

p175 일년에 적어도 책 한 권은 써라. 이것이 열심히 일을 한 기준이다. 세상을 향해 많은 시그널을 보내야 누군가 대답하게 된다.

à많은 시그널을 보내고 싶다. 하지만 내 능력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p175 씨앗이 적절한 곳에서 쉽게 발아할 수 있도록 늘 더 나은 방법을 연구하라. 사람의 마음속에서 싹이 나고 푸른 잎을 단 아름다운 줄기로 자라나도록 늘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라. 그들을 감동시키고, 그들이 행동할 수 있게 하며, 그들이 실천하게 해야 한다. 따라서 그들이 좋아하는 모습과 색깔과 맛을 담은 향기로운 과육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러나 세상의 유행에 따르지 말라. 자연의 맛은 독특하고 차별적이다. 자신만의 맛과 향기를 가진 품종을 만들어 내라.

à 그들이 좋아하는 색깔과 맛을 담을 과육을 만들되 유행을 따르지 않는 것. 쉬운 것 같지만 어려운 일이다. 나만의 맛과 향기를 가진 품종을 만들고 싶다.

 

7장 건강

p187 철학은 의학을 선도한다. 생각이 늘 기술을 선도한다.

à 기술은 우리의 상상력에서 나온다고 한다. 그 근간이 철학이 아닐까 싶다.

 

8장 길에서

p206 30년 또는 40년을 더 산들 그때 돌아보면 역시 인생은 한 줌의 꿈에 불과할 것이다. 때로는 즐거움으로, 때로는 막막한 슬픔으로 남았던 그 사건들이 다 지나가 흩어진 꽃잎 같은 꿈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à 모든 것이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진다. 즐거운 추억도 가슴 아픈 과거도 다 지나간 사건에 불과할 것이다.

 

p207 추억으로서 역사와 꿈이라는 소설은 둘 다 인생에 중요한 것이다.

 

p209 가끔 나는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는데, 그것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 떄문이라기보다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들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à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슨 준비는 하고 있으며 그 보다 나의 꿈은 무엇인가?

 

p213 ‘내 앞에 길이 열린 적은 한 번도 없었다네. 그 대신 내 뒤에서 수 많은 길이 닫히는 것을 보았네. 이 역시 삶이 나를 미리 준비된 길로 인도하는 방법이라네.’

à 앞은 보기 힘들다. 하지만 지나온 길을 보면 우리의 발자국을 통해 어떻게 왔는지 알 수 있다.

 

p220 우리는 불행을 만들며 산다. 누가 불행을 원할까마는 결국 우리의 불행은 우리가 만든 것일 뿐이다.

à 그렇다. 꼭 정해진 법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우리는 소중한 것을 잊고 산다. 마치 공기의 중요함을 잊고 사는 것처럼

 

9장 집, 공간

p243 어떤 경우든 식물은 한 번은 전성기에 이르는 것 같다.

à 식물이 그러하듯 우리 인간도 한 번의 전성기가 올 수 있을까?

 

p243 나도 늦게 인생을 시작한 사람이다. 나는 어디서나 만나는 그저 평범한 남자였다. 특별한 인생을 살고 싶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오랫동안 수수께끼였다. 그러다 우연히 글 쓰고 강연하는 사람이 되었다.

à 과연 평범한 사람이었을까? 나 역시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어느 듯 마흔이 되어 버렸다. 늦게라도 시작될 수 있을까?

 

p254 마음의 여백, 천주교의 미사는 이 여백을 따른다. 마음을 비우고 채우지 않는다.

à 한 때는 카톨릭 신자였는데 미사를 통한 나 자신의 성찰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10장 학습

p259 나는 아무런 소속감이 없었다.

à 회사를 그만 두게 되면 가장 어려운 점이 소속감의 상실이다. 이런 이유로 명예퇴직이든 정년퇴직이든 퇴직한 사람들은 그 소속감 상실의 어려움을 절감한다.

 

p269 미래는 지도에 그려져 있지 않은 세계다. 그저 내적으로 감응하는 나침반 하나 달랑 들고 떠난다. 이때는 내 발자국이 지도이다. 완성될 수 없는 지도, 때때로 잘못된 지도, 방황과 위험이 도처에 숨어 있는 지도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것이 곧 내가 살아온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p270 독자는 작가와 같다. 그들 역시 책을 읽으면서 자신들의 책을 쓴다. 그들은 자신들의 체험과 사유의 한계 속에서만 저자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한 권의 책이 읽힐 때마다 다시 한 권의 책이 독자에 의해 쓰여진다. 책은 그 독자 수만큼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모든 독자는 자신이 읽은 책의 또 다른 저자이기도 하다.

à 나만의 체험과 사유의 한계 속에서만 저자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면서 조금씩 그 사고와 지식의 영역이 넓혀지는 것 같다. 작자가 꿈인 나로서는 독자가 작가라는 이 글이 참 좋다. 나는 이마 몇 백 권을 저술한 저자가 아닌가?

 

p271 학습의 핵심은 질문하는 법을 배우는 것, 답에 접근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답은 이 탐험의 끝에 나타나는 보물이다.

à 학습은 스스로 하는 것이다. 스스로 문제해결을 하면서 경험하여 얻는 것이 학습이다.

 

p273 학습은 지식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획득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늘 버리고 늘 떠나는 것이기도 하다.

à 학습으로 채워진 지식은 곧 새로운 지식으로 채워져야 한다. 비워야 채워질 것이다. 새롭게 받아들이고 오래 된 것은 비우고비움과 채움의 연속이 학습이 아닐까 싶다.

 

p276 이성의 작은 촛불은 끄지 않고는 대우주의 별빛을 볼 수 없다. 가까운 작은 산이 먼 큰 산을 가리고 있듯이 작은 지식은 늘 큰 지혜를 가리고 있다.

à 우리는 가끔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사는 게 아닌가 싶은 때가 있다. 크고 먼 미래를 생각지 않고 가까이에 있는 현실의 문제에 급급하여 사는 경우 말이다.

 

p276 스승은 등불이 되어 우리를 인도하지만, 어느 순간 우리는 그 불을 끄고 칠흑 같은 암흑 속에서 별이 쏟아지는 것을 보게 되길 바란다.

à 스승의 등불 없이도 우리는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하는 순간이 맞이하게 된다.

 

p279 삶은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접속되고 연결되며 내재화되고 확장되는 것이다. 이것이 학습의 즐거움이 아닐까?

 

p280 ‘미래란 과거와 현재에 이어지는 다음 시간이 아니라, 이미 와서 우리 곁에 있지만 감지되지 않거나 오해받고 있는 시간이다.

à과연 미래는 이미 와 있는 것일까?

 

11장 일

p294 누가 내일의 첫 번째 고객인가? 이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à 마케팅이든 비즈니스든 고객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객을 알아야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방법을 모색할 게 아닌가.

 

내가 하는 일의 첫 번째 고객은 나이다. 내가 내일의 가장 최우선적인 목적이다. 따라서 내 일은 반드시 나를 만족시켜야 한다.

à 나만큼 내가 한 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또 있을까? 고객은 모르고 지나칠 수 있어도 나는 어떤 점이 부족한지 누구보다 잘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나를 만족시키는 기준은 무엇보다 까다롭다.

 

p296-297 일은 삶과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 일이 품삯이어서도 안되고, 삶의 다른 요소들을 희생시켜서도 안 된다.

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과 삶은 일반적으로 분리된다. 일과 삶이 하나가 된다면 얼마나 이상적일까?

 

p298 먼저 나에게 적용할 것. 반드시 성공할 것. 그 다음 상이한 조건에서 다른 사람이나 조직에 활용할 수 있는지 실험할 것. 내가 가지고 있지도 않은 것을 나누어주려는 잘못을 범하지 말 것.

à 사람들은 가지고 있지도 않은 것을 자긴 것처럼 꾸미고 가장을 한다. 스스로 부끄럼 없이 먼저 자신에게 적용하고 성공해서 다른 곳에 실험한다는 점에서 저자의 윤리의식을 느낄 수 있다.

 

p298 오늘을 놓치면 삶을 놓치는 것이다. 하루를 즐길 수 있으면 훌륭한 변화를 만들어 낸 것이다. 하나의 물결로서, 하나의 직업인으로서, 하나의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내가 나에게 바라는 목적이다.

à 오늘 못하면 내일 또 하지. 오늘은 쉬고 내일 열심히 하지. 이런 생각이 가끔은 드는데 오늘을 놓치면 삶을 놓친다는 표현이 나에게 쿵 소리를 내며 다가온다.

 

p299 글쓰기는 우선 모방이다. 많은 글을 읽는 작업이 선행되지 않고는 좋은 글을 쓸 수가 없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들이 무슨 사업을 어떻게 하는지 두루두루 알아보는 것을 게을리 할 수 없다. 사업가들은 그것을 정보를 얻는다고 표현하고 글 쓰는 사람들은 그것을 책읽기라고 부를 뿐이다.

 

p300 열정을 가진 사람처럼 믿어보고 싶은 사람은 없다.

à 열정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있다.

 

p300 창의적 발상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었다.

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더 많이 생각하게 되고 더 많은 대안과 개선안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창의적 발상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p300-301 죽어 있는 정신을 깨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à 무엇을 좋아하는 지 아는 게 우선일 것이다.

 

p310 어디에도 마술같이, 노력 없이, 눈 깜짝할 사이에 모든 것을 바꾸어주는 마법은 존재하지 않았다. 성공에는 비법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것은 신으로부터 받은 쪽지를 적힌 대로 끊임없이 익히는 것일 뿐이다.

à 노력 없이 이루어 지는 게 있다면 그것은 의미 없는 것이다. 모든 것에 비법은 없다. 정도만 있을 뿐이다.

 

p318 ‘지금 이곳에 있는 우리는 가능한 꿈을 꾸어야 한다. 가능한 꿈을 꾸는 현실주의자, 나는 이것을 희망적 현실주의자라고 부른다.

à 꿈은 어느 정도 현실주의여야 한다. 희망적 현실주의자. 적극적인 수동성 둘 다 모순인듯하면서도 와 닿는 표현이다.

 

p341 나이가 들면 자신을 넘어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일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게 된다.

à 나이가 이유인지 기본적인 성향이 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나도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

 

세 개의 에필로그

p352 아무도 나를 지배하지 못하는 인생을 만들어보기 위해 나는 시시한 긴 팔 와이셔츠와 넥타이와 양복을 던져버렸다.

à 나도 아무도 나를 지배하지 못하는 인생을 만들어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을 던져야 할까?

 

p356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 나는 그 일을 아주 잘할 수 있을 때까지 매일 나를 실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à 매일 실험하는 삶, 그게 우리 인생이다.

 

p360 새로운 인생을 건설해야 하는 시점에서 여전히 망설이기만 하는 나에게 무엇을 더 기다리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었다.

à 우리는 인생에서 무엇을 기다리는가?

 

p361 어떤 하루도 목적-그런 것이 있다면-을 위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 하루를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희생물로 쓰는 것이 아니라, 하루 자체를 빛냄으로써 인생 전체를 빛나게 하고 싶었다.

à 우리는 목적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산다. 하루 하루가 즐거워서 인생전체가 빛난다면 참 좋겠다.

 

p363 하루를 즐기지 못하는 것은 생활고나 가난 때문이 아니다. 즐길 수 있는 자신의 세계가 없기 때문이다.

à 마음의 여유만 있다면 없는 가운데 충분히 즐길 수 있다.

 

평설

p370 구본형이 한때 우리처럼 평범한 직장인이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다. 그가 평범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전범이 될 수 있는 요인이다.

à 그렇다. 그래서 우리에게 더 큰 희망을 준다.

(3) ‘내가 저자라면’ -

구본형의 책을 3-4권 읽은 것 같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 <낯선 곳에서의 아침>을 처음 읽었을 때의 감동과 이 책의 감동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저자는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독자에게 흡입력을 제공한다. 그 흡입력의 원인이 무엇일까?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그의 도덕성과 실천력 그리고 평범함이 가장 큰 공감을 주기 때문에 독자를 흡입한다고 생각한다. 변화경영전문가로서 자신을 먼저 변화시켜보고 그것이 효력이 있을 때 다른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다는 생각, 자신이 가지고 있지도 않은 것을 나누어주려는 잘못을 범하지 않겠다는 올곧은 생각이 큰 공감을 준다. 그리고 실제로 본인은 행동으로 옮겼고 꾸준히 자신이 생각하고 꿈꾸었던 방식대로 살아오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평범한 직장인 출신이다. 그의 문체는 화려하지 않고 오히려 간결하고 명쾌하다. 그러면서도 그의 깊은 성찰과 사색에서 나온 몇몇 문장들은 우리 마음속을 꼭꼭 찔려준다. 이게 저자의 탁월한 점이다.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는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게 세 부분으로 구분되는데 1장 지난 10, 2장 마흔 살은 마흔의 상실감, 전환을 시도해야 하는 당위성 등에 대해 쓰고 있다. 그러므로 서문 정도에 해당될 것이다.

 

본격적인 자신의 이야기는 3장 직장생활, 4장 얼굴-페르소나, 5장 가족, 6장 자연, 7장 건강, 8장 길에서, 9장 집, 공간까지이다. 이 부분에서는 자신의 직장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왜 퇴사하게 되었는 지로부터 시작해서 저자와 관련된 신체, 가족, 자연환경, 건강, 여행, 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중간중간 저자의 생각과 성찰은 계속되고 있지만 신체적, 정신적, 물리적 환경에 대해 작성된 내용이다.

 

독자가 가장 듣고 싶어하는, 가장 읽고 싶어하는 하이라이트는 10장 학습과 11장 일 두 장에 모여 있다. 학습의 방법, 저자가 일하는 방식, 저자의 삶의 기준, 어떻게 살겠다는 미래에 대한 다짐 등이 이 두 장에 담겨 있다.

 

마흔에 집중하고 본다면 1, 2장이 주 관심사이고 공감도 가장 크겠지만 저자에 집중하고 다시 시작하는데 집중하고자 한다면 3, 10, 11장이 주 관심사이다. 중간의 4장부터 9장까지 저자의 개인 역사에 관한 이야기고 독자에게는 보너스와 같은 기쁨으로 다가온다.

 

1 2장에서 서술된 마흔의 상실감은 너무 시작을 무겁게 한다. 오히려 저자 자신의 역사이야기를 먼저 하고 마흔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 10, 11장으로 구성된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에필로그와 평설로 이 책의 핵심을 간결하게 다시 한번 정리하여 제시한 점은 책을 다 읽고 마지막 장을 덮는 독자에게 책을 읽고 나서 뭔가 남았다는 뿌듯함을 제공한다.

IP *.206.9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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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ves saint laurent
2011.05.31 17:48:00 *.111.182.3
Wear your high heels in a sitting position and around the gianmarco lorenzi shoes home first. After a period of gianmarco lorenzi pumps time they will become comfortable and you gianmarco lorenzi boots will probably forget you are even wearing them.If you are giuseppe zanotti shoes planning to wear heels outdoors or at a club on the weekend, wear giuseppe zanotti boots them around the house for a few hours first until they feel na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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