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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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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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6일 11시 30분 등록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 지음 /  살림Biz


I. 저자에 대하여


  ‘우리 시대의 가장 훌륭한 변화경영전문가’를 꼽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분이 구본형이다. 그의 업적은 화려하지 않으나 국내에서 ‘변화경영의 대부’로 불릴 만큼 독보적이다. 인문학과 경영학을 접목시켜 인간중심 경영비전을 제시하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 변화경영사상가이다. 10년이 넘게 그는 삶의 현장과 사회적 흐름에 밀착되어 변화의 본질을 탐구해왔다. 그가 발산하는 메시지는 수많은 젊은이들과 직장인들에게 큰 공명을 일으켜왔다. 기업의 CEO들이 뽑은 최고의 변화경영이론가이며 직장인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강연가 1순위에 꼽히고 있다.

  1954년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난 구본형은 서강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역사학과 경영학을 공부하였다.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IBM에서 근무하면서 경영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다. 특히 1991년부터 1996년까지는 IBM본사의 말콤 볼드리지(Malcolm Baldrige) 국제 심사관으로 아시아태평양 조직들의 경영혁신과 성과를 컨설팅하는 경력을 쌓았다. 이후 변화경영연구소를 설립해 연구와 저술 그리고 강연을 통해 변화와 혁신의 지적 가치를 창조하는 대표적인 1인 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비전은 인간이 가장 중요한 기업의 자산이 되는 지식사회에서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는 것’이다.

 구본형은 1998년 최초의 저서인「익숙한 것들과의 결별」에 이어 「낯선 곳에서의 아침」을 출간하면서 직장인들에게 자기혁명 비전 제시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15여권의 주요 저서대부분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운영과 연구원 제도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잠재력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또 자신의 강점발견과 꿈의 첫 페이지를 열어주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1인 기업가로서의 훌륭한 역할 모델이 되고 있다.

  구본형이 이처럼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 것은 그의 삶이 혁명이나 혁신과 맞물려 있었고 자신의 강연과 저술 그리고 연구소운영을 통해 1인 기업가로서 매력적인 성공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과거 ‘변화경영전문가’에서 현재 ‘변화경영사상가’로 그리고 미래 ‘변화경영시인’으로 변화를 꿈꾸고 있다.


「 밥벌이에 지지 말자.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을 두려워 말자. 꿈을 꾸자. 삶의 어디에서건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있음을 보이자. 현실과 꿈 사이를 일상의 좋은 촉감으로 채워 넣자. 기쁨으로 시작한 삶이 지혜로 끝나게 하자. 그리하여 시처럼 인생을 살자. 」

- 낯선 곳에서의 아침 서문 중에서 -


구본형의 글은 우리를 뜨겁게 만들고 생각하게 만든다.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을 찾아 살라고! 자신에게 살고 싶은 대로 살아볼 기회를 한 번은 주어라!! 변화에 대한 절실함과 꿈을 가지라고 !!!

우리 시대 그와 같은 스승이 계심을 감사하며 그와 함께 쿨한 동행을 꿈꾼다.




II.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가슴이 뛴다는 것, 그것은 언제나 내게 거절할 수 없는 유혹이었다. 이 유혹이 바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첫 번째 이유였다. p.11


나는 관계의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지금까지 내가 본 것 그리고 상하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성찰하여 얻은 소중한 교훈을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었다. 직장에서 겪는 너무도 일상적이고 너무도 치명적인 과제에 접근하고 싶었다.

“상사와의 관계에서 얼마든지 바로잡아 바꿀 수 있는 것과 절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알았다면 이제 어떻게 훌륭한 수직적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인가?”  p.12


조직에서 중요한 것은 좋은 관계다. p.16


내가 다루고 싶은 것은 ‘훌륭한 상생’이다. 상사를 이기기보다는 나의 지지자로 만들어야 한다. p.20


기존의 리더십과 달리 위로 향하는 힘에 대해 연구했다는 점이 차별적이다. p.22


1. 상사의 비밀


상사, 너무도 치명적이고 너무도 일상적인 과제


좋은 상사란 늘 나의 성공에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며 힘닿는 데까지 애쓰는 사람이다. ‘자기가 서기 위하여 먼저 부하직원을 세워 주는 사람’이 바로 자기 경영에 성공한 성숙한 상사인 것이다.

나쁜 상사란 누구인가? 굴욕감을 느끼게 하고 지치게 하며 의욕을 잃게 만드는 사람이다.

나쁜 관계의 책임은 양쪽 모두에게 있다. p.25


서로의 차이점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타인이 곧 지옥’이 될 수밖에 없다.

도움을 받은 만큼 모든 능력을 다해 보답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은 조직 생활에서 가장 훌륭한 투자다. p.26


관계란 움직이는 것이다. 하루의 행복과 불행이 상사에 의해 결정된다면 우리는 상사에 대해 탐구해야 할 것이다. 탐구는 몰랐던 사실을 밝혀 주고 오해를 바로잡아 준다. 내가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사가 조직으로부터 부여받은 역할과 한계를 그 잠재력과 함께 먼저 이해는 것이다. p27


회사는 조직이고, 상사는 회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리인이다


‘사무직 근로자들은 시간과 에너지뿐만 아니라 개성’까지도 팔아 치워야 했다. ‘뿌리가 얕아 진정한 충성심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고, 항상 서두르지만 자신이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소시민적이고 자신의 역사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직장인이다. p.30


'일에서는 그럭저럭 성공하여 먹고 살 수 있었지만 인생은 완전히 망쳐 버린 사람.‘

‘일 이외의 부분에서는 버림받은 사람들.’ 그들이 바로 직장인이다. 일과 삶이 분리된 인생, 이것이 직장인들의 일상이라는 것이다.

“일 자체의 즐거움과 의미를 위해 일하지 않고, 단지 먹고살기 위해 일한다면 건전한 시민이 아니며 그런 시민이 되어서는 안 된다.” p.31


우리는 질서와 자유 사이에서 방황하고 일과 가정 사이를 불안스럽게 왕래하고 현실과 꿈 사이에서 갈등한다. 삶은 흑백의 논리로 이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선택은 늘 어렵다. p.32


회사를 고를 수 있지만 상사는 고를 수 없다


상사와의 관계 개선을 역점을 두고 관리해야 할 투자 종목 1순위로 올려놓아라. 상사는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고객이다. p.38


관료주의는 권위에 대항하여 질문하지 않는다


지시받은 것에 질문하지 않는 평범한 사람들, 의심하지 않고 스스로 방법을 찾아 실행한 충성스러운 사람들, 악은 자신의 직무에 충실한 평범한 일반인들의 무감각과 생각 없음속에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우리도 그럴 수 있을까? p.43


유능한 리더는 꿈으로 이루어진 상상의 세계와 질서정연한 현실 세계를 동시에 지탱해야 한다.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성공한 사람만이 좋은 상사가 될 수 있다. 그런 상사를 만나면 절대 놓치지 말고 평생 스승으로 삼아 관계를 맺는 것이 곧 배움이다. p.45


상사는 반드시 보복한다


인간에게는 ‘올바른 이해와 추론’보다는 ‘기분 좋은 감정을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살아남으려는 본능’이다. p.48


상사는 탐구되어야 한다. p.49

정치는 어디에나 있다


조직 안에서 관계를 형성할 때는 순수한 진정성만으로는 부족하다. 나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차이를 인정하고 감정을 절제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p.51


순수함은 건강한 관계를 지키는 위대한 진실이다.  p.53

좋은 파트너십을 쌓기 위해서는 직위에 대해서는 ‘관리된 감정’을, 인간적으로는 진정성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p.54


리더십은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고 상황의 딜레마를 다루는 것이다. 정치는 조직 속에서 관계의 힘을 작동시키는 기술이다.  p.55


2. 다가서야 할 상사, 피해야 할 상사


사람사이의 적정거리, 이것이 관계의 핵심이다.

스승은 제자에 대한 영향력을 음미하고 제자는 스승의 인정을 바란다.  p.58


멋은 새로운 조화를 추구하는 파격의 변형력이며 에너지다.

권위는 직위가 아니라 전문성과 연륜에서 온다.  p.60


관계란 문화적 동질성 안에서 공감하고 개인적 차이에 의해 긴장하는 것이다.  p.61


상사의 리더십 단계를 평가하라


상사와 나, 우린 제법 잘 어울릴까? : 상사관계지수


상사가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역을 파악하라


이런 상사에게는 결코 다가가지 마라


상사와 내가 다르다는 것만으로 거부하지 마라. 차이를 존중하고 그 속에서 성장하라. 부하직원이 상사에게 인생의 일부를 맡기듯 상사 역시 그렇다. 그런 의미에서 관계를 맺는 다는 것은 일종의 리스크 테이킹(Risk taking)이다. 관계의 좋고 나쁨에 따라 각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이다.  p.86


신뢰란 내가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줄 때만 가질 수 있다.  p.87


3. 상사가 절대 나를 모욕하지 못하게 하는 최소기준


일에 대한 역량이 관계의 기초가 되어야 건강한 조직이다.  p.91

말로 표현하는 것은 사회적 위치나 윤리를 감안하여 여과 과정을 거치지만 진심은 절대적으로 감정이 지배한다.  p.94


좋은 상사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어 하고 나쁜 상사는 개인의 목적을 위해 부하직원을 이용하여 한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p.96


순수를 가장한 무지함에 갇혀 있지 말고 순수함을 믿을 수 있는 경지의 현명한 태도를 갖춰야 한다. 그것이 품위 있는 처세술이다.  p.98


스타일이 다를 때는 유연성을 높여라


어떻게 품위와 자신감을 잃지 않으면서 훌륭한 성과를 내어 팀의 주역이 될 수 있을까? p.99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상사의 의견이 옳든 내 의견이 옳든 상관없다. 결국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가장 효율적인 일 처리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p.101


일을 장악하라


‘일은 곧 태도’라는 깨달음을 스스로 체득해야 한다. 먼저 땀을 흘려야 수확할 수 있다.

"뭐든지 열심히 한다.“는 원칙에서 ”강점을 가진 일에 집중한다.“는 전략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바로 이때부터 일에 대한 경영차원으로 진입한다.  p.105


‘프로젝트(My Project)'

'챌린지(My Challenge)'  p.106


일이 나를 끌고 다니는 것은 수치다. 일을 장악하라. 세월과 함께 경력과 성과를 쌓고 그 위에 내 인생에 대한 자부심의 탑을 쌓아라.  p.107


관계를 잘 맺으려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 조직 생활에서 가장 강력한 필요는 일에서 온다.  p.109


겁이 많고 마음이 약한 사람 주위에는 늘 교활한 인간들이 기생한다. 교활함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약함이다.

그러나 착하다는 것은 마음이 약함을 뜻하지 않는다. 모든 선은 그것을 지킬 줄 아는 용기와 지혜를 필요로 한다. 존중받기 위해선 주도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p.110


스스로 자신의 중심에 서 있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판단에 따르지 않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의존하는 것이다.  p.111


거절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되면 그 요령을 익히자. 상황에 따라 부드럽게 거절할 줄 알아야 갈등을 막을 수 있다.  p.113


4. 상사가 나에게 열광하게 하는 법


리더는 영웅적이며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열정과 노력에 의존하는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

이끄는 것과 따르는 것은 상반된 개념이 아니다. 우리의 에너지는 밀고 끄는 것처럼 하나의 목표를 향해 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 나도 그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성공해야 나도 성공할 수 있다. 그러므로 혁신적인 조직에서는 리더와 팔로워, 리더십과 팔로워십의 순환이 원활하다.  p.125


상사가 부하직원을 좋아하는 진짜 결정적 이유


‘능력’이라는 공식적이고 의례적인 조건 말고 진짜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들을 열광하게 하는 비밀은 무엇일까?  p.132


상사든 부하직원이든 친밀감을 형성하는 핵심은 관심과 배려를 담은 진정성이다.  p.133


상사의 신임을 얻고 성공의 기회를 먼저 잡는 직원은 세 가지 매력 요소를 지니고 있다.

첫 번째 요소는 열정이다. 열정처럼 선동적인 것은 없다. 열정보다 설득력이 강한 것은 없다. 열정이 없으면 다른 사람을 끌어당길 수 없다.  p.135


매력의 두 번째 원소는 성실함이다. 열정이 붉은 드레스를 입고 자태를 뽐내는 화려한 여인이라면 성실은 수수하지만 깨끗하고 단정한 옷을 입은 부인이라 할 수 있다. 성실함으로 조직에서 두드러지기는 힘들지만 성실하지 않은 사람은 어디에도 쓸모가 없다.

재능이 넘쳐도 성실함이 없으면 위험하다. 신뢰와 평판 그리고 실력은 모두 성실함의 결과다.  p.136


일등 사원의 마지막 매력 요소는 타고난 강점이다. 누구든지 하나쯤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 대가의 솜씨가 감탄을 자아내듯 남보다 뛰어난 강점은 상사를 움직이는 아름다운 힘이다. 힘이 있어야 관계를 주도 할 수 있다.

권위주의 사회에서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관계를 주도했지만 지식사회에서는 재능이 힘을 가진다. 강점을 가지고 있으면 자기 분야에 더 몰입 할 수 있고 그때 그 사람의 매력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상대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원인은 ‘어쩔 수 없는 매력’과 ‘사람에 대한 진정성’이다.

겉으로는 훌륭한 인재의 조건이 자질과 능력이라고 말하지만 비공식적으로 상사에 대한 진정성과 매력이다.  p.137

헌신하되 공을 돌리고 리드하되 지배하지 마라


이순신은 적과 싸우기에 앞서 먼저 함께 싸워야 할 우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것이 바로 이순신이 싸울 때마다 이길 수 있었던 승리 요소 중 하나다. 

우리는 늘 ‘베너펙턴스(beneffectance)' 현상에 빠지기 쉽다. 바람직한 결과에 대해서는 자기가 관련되었음을 강조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에서는 그 인지를 회피하려는 심리를 가리킨다.  p.147


결정적 장면을 만들어 내는 빛나는 조연이 되어라


어떤 배움의 길을 걷든지 중요한 것은 독학, 즉 스스로 배우는 것이다. 독학의 기초는 책을 읽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시키는 것이다.  p.151


은근한 노출, 이 섹시한 비법을 터득해야 한다. 

“성공하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가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

스스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창조하라.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적을수록 가치를 따르는 사람은 더 빛난다.  p.152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선례가 없고 비교대상도 없으니 열심히 하고 성과를 내면 그 분야에서 단 하나의 일인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다.  p.154


누구나 칭찬을 좋아한다


서로의 차이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쉬운 요소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다고 하여 나쁜 것은 아니며 나와 다르다고 하여 틀린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상사의 여러 특징 중에서 나와의 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요소, 즉 나와의 차이점에 대하여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p.158


먼저 상사도 칭찬을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늘 자신에게 주지시켜 두어야 한다. 상사 역시 부하직원의 격려와 지지 속에서만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조직의 일원이다. p.160


선의의 배려를 두려워하지 마라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내가 가장 후회스러운 일이 있다면 내가 좋아하는 상사에게 최선을 다지 못한 점이다.  p.161


상사 역시 다른 관계와 마찬가지로 애정과 관심을 적절하게 표현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p.164


표현해라. 애정과 관심은 제때 표현하는 것이 현명하다.  p.165

늘 기억하라. 상사 역시 지원과 지지와 응원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말이다.  p.166


시간이 갈수록 선물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 좋다. 따라서 어떤 종류가 되었든 가장 좋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p.170


관계란 결국 연결이다. 한쪽만의 관계를 가지고는 하나의 날개밖에 없는 새와 같아 하늘로 비상할 수 없다. 부하의 힘을 얻어 내지 못하는 상사는 리더로 실패한 사람이다. 상사의 지원을 얻지 못한 부하는 재능과 힘을 힘껏 발휘할 수 없다. 기회를 얻지 못하면 직장이란 내 노동력에 대한 품삯을 지불하는 곳 이상이 될 수 없다.  p.171


5. 불편한 진실을 훌륭하게 전달하는 법


커뮤니케이션은 말이기 이전에 감정의 공유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은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솔직하고 분명한 메시지로 동의와 지원을 얻기 위한 것임을 명심하자.  p. 187


나로부터 좋은 순환고리를 만들어라 : 거울신경세포


거울 신경세포는 실제 행동하지 않더라도 그저 바라보는 것으로도 자신이 직접 경험할 때와 똑같이 따라 움직이는 세포다. 아이들이 부모의 표정을 그대로 따라 하는 이유는 바로 거울 신경세포 때문이다. 거울 신경세포는 이미지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목소리에도 반응한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느끼고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 모두 거울 신경세포의 기능이다.  p. 190

주도적이라는 것은 내가 먼저 시작하는 것이다. 상사의 기분에 감염되는 종속적 존재에서 벗어나 내가 먼저 상사에게 활동적인 바이러스를 전염시켜야 한다. 상사의 표정과 감정에 수동적으로 따를 이유가 없다.  p.190


완벽한 인간처럼 보이려고 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기여를 그가 원하는 방식으로 인정하고 감사한다. 

내가 먼저 시작하자. 그리고 상사가 나를 따르게 하자. 이런 태도와 행동이 바로 상사와의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상향 리더십이다.

나의 긍정성이 상사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거울 신경세포들에 의해 활성화될 때 상사와의 관계는 바람직한 선순환 경로를 만들어 내기 시작할 것이다.  p.191


비난하고 맞서면 악순환만 반복될 뿐이다. 나로부터 좋은 순환 고리가 시작되도록 프로세스를 재배치하면 상사와 나의 전쟁은 곧 종식될 것이다.  p.192


6. 상사와 한번 나빠진 관계를 회복하는 법


‘눈에는 눈으로’ 대응하는 방법은 시력 상실을 가져올 뿐이다. -마하트마 간디


살면서 결코 피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죽음, 세금, 그리고 갈등.  p. 194


나와 나쁜 관계에 있는 상사는 내가 반드시 지나가야 할 문 앞에 서 있는 고약한 문지기와 같다. 그가 문을 막아 버리면 답답한 지경에 처하게 된다. 신세를 한탄하고 때때로 시시하게 저항하고 화내고 불평하고 비난하고 뒤에서 욕을 해도 문지기는 문을 열지 않는다.

문을 열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문지기를 나의 친구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 처음부터 문지기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이미 관계가 나빠져 버렸다면 회유하고 설득하여 내 편이 되게 하든지 급소를 걷어차 무릎 꿇게 만드는 수밖에 없다.  p.195


화해를 위한 마음의 자세


단번에 본론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어색함이 분위기를 압도하지 않도록 진심을 담은 말로 돌진하라. “아버지, 사랑한다는 말을 드리러 왔습니다. 전 아버지를 누구보다도 사랑합니다.” 라는 아들의 말이 “나도 널 사랑한단다. 얘야, 그러나 여태까지 그 말을 할 수 없었구나.” 라는 즉각적인 공명을 일으킨 것을 보라.  p.200


화해하러 가기 전 두려움을 이기는 법 : 두 뿔 사이로 빠져라


기억하자. 대부분의 일은 양 극단 사이에서 발생할 확률이 가장 높다. 최악의 시나리오에 시달리지 말자. 그러나 최고의 시나리오에 현혹되지도 말자. 현실을 직시하라. 언제나 그 안의 희망을 보자. 그리하여 낙관적 현실주의자가 되자.  p.204


자신의 언행을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은 이미 패배자다. 사회 속의 비사회인이기 때문이다. 상사 역시 부하직원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 다만 그것이 유약한 사람으로 보일까 염려하는 것뿐이다.

관심을 가지고 인간적인 호감을 표시하고 공을 인정하고 적절한 칭찬을 아끼지 말자. 우리가 기대했던 ‘바로 그것’을 먼저 제공하자. 직위의 벽이 이 건강한 흐름을 막지 못하게 하자

물은 아래를 향해 흐르지만 따뜻한 공기는 위를 향해 오른다. 우리가 상사의 감정과 영혼 속으로 스며들 수 있다는 사실을 또한 잊지 말자. 이 주도성, 이 자부심, 인생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이 열정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말자.  p.209


화해의 현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성공적으로 화해하기 위해서는 “갈등과 오해는 묵히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관계를 회복하기가 더 힘들어진다.


복원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 장치


예의는 좋은 관계를 만드는 가장 강력한 원칙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고 간단한 예의를 지키지 못해 불필요한 갈등을 만들어 낸다.

첫째, 만나면 인사하라.

둘째, 아무리 먼 곳에서 마주쳐도 인사하라.

셋째, 목소리에 반응하라. 현장에 나타난 상사를 환영해 주는 것 역시 함께 일하는 좋은 방법이다.  p.221


언제나 먼저 배려하라

어느 경우든 상사가 우선순위에 있음을 느끼게 하라.

“상사를 앞세운다. 먼저 배려한다.” 이것이 전부다.


7. 쓰레기 상사에게 고삐를 채우는 법


잊어서는 안 된다! 싸움에는 반드시 ‘작은 새의 기침’이 있어야 한다. 곰과 사자를 침묵시킬 수 있는 치명적 기침, 내 안에 숨겨진 강력한 도구를 찾아내야 한다.  p.227


"백 번 싸워 백 번 이기는 것이 결코 최상의 방법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전략의 극치다.“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최상의 전략은 ‘적의 싸우려는 의도와 전략을 사전에 분쇄하는 것’이다. 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먼저 내가 이길 수 있는 여건이라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상대가 싸우려는 마음을 접게 한다.  p.230


충성과 감시의 메커니즘으로 조직을 통제하는 대신 능력과 열정을 가지고 이끌겠다는 결심을 해야 한다.  p.239


또 어는 조직이나 갈등과 긴장과 모욕은 있다. 중요한 것은 어느 때 참아야 하고 어느 때 참아서는 안 되는가를 아는 것이다. 참지 말아야 할 때 어떻게 자신의 입장을 효과적으로 호소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아야 한다.  p.240


쓰레기 상사에게 존중을 얻어내는 3가지 기술 : 상황적 ? 전략적 ? 무작정 막무가내 다루기


가장 중요한 호신술은 감정적 전투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것은 싸우기 전 필승을 다지는 군가의 역할을 한다.


네겐 널 지킬 권리가 있어,

너를 이해하지 않으려 작정한 사람들,

그러면서 이미 널 알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

네 생각을 존중해 주지 않는 사람들,

네 생각을 지배하려는 사람들로부터 말이야.

네겐 권리가 있어,

그 사람들을 저버릴 권리,

그 사람들을 더 이상 네 삶 속으로 초대하지 않을 권리,

그 사람들 말에 끌려 다니지 않을 권리,

그 사람들을 만나지 않을 권리,

네가 그 사람들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대해

늘 해명하지 않아도 되는 권리 말이야.  p.241~242


싸움에는 단호함이 중요하다. 그러나 상사를 제압하여 길들이려고 하지 마라. 싸움을 끝내고 상사와 더불어 상생해야 하므로 한계를 넘어서지 않는 것이 좋다.  p.243


먼저 힘을 확보하라. 힘이야말로 설득과 협상의 조건이다.

“참을 수 있으면 싸우지 말고, 일단 싸움을 시작했으면 물러서서는 안된다.”

불리한 위치에서 싸움을 시작할 때는 언제나 상대가 준비되지 않을 때 나는 준비된 싸움을 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


8. 나쁜 상사에게서도 잘 배우는 법


나쁜 선배가 나쁜 후배를 만들고 나쁜 상사가 또 다시 나쁜 중간관리자들을 양산한다. 나쁜 상사가 정말 나쁜 이유는 그 사람이 우리의 정신과 행동에 그의 나쁜 점 일부를 복제해 주입시켰을 가능성이 높다는 데 있다.  p.257


상사의 약점을 받아들이면 그 강점을 얻어 쓸 수 있다 : 관용


사람들은 강압에 의해 지배하게 되면 ‘절반은 바보가 되고 절반은 위선자’가 될 수 밖에 없다.  p.265


누군가를 나에게 끌어들이려면 상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인정함으로써 상대방이 자신을 버리지 않고도 서로의 관계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  p269


관용은 강요하지 않고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는 너, 나는 나’의 관계가 아니라 ‘우리’임을 느낄 수 있도록 내 쪽으로 끌어당기는 것이다.  p.270


인격을 유용성과 분리시키고, 감정을 이해관계와 분리시키는 정신적 훈련을 하게 되면 고약한 상사도 내 힘의 자기장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게 된다.  p.271


관용이란 아픈 점을 받아들이고 수용해 주는 것이다. 그 고약한 삐뚤어짐 뒤의 약한 부분을 헤아려 품어 주는 것이다. 그래야 상대의 강점을 빌려 쓸 수 있다. 누구나 고약함을 두려워하고 미워하지만 그 딱딱한 껍질 뒤에는 늘 사람을 그리워하는 내부로 가는 비밀 통로가 있게 마련이다. 관용은 거슬리지 않고 사람의 내부로 통하는 감춰진 통로를 찾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p.272


관용을 가지 자, 그 사람이 바로 열려 있는 사람이며, 지위의 고하에 관계없이 사람을 얻어 그 강점을 자신의 것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p.273


조직 속에는 집단 메커니즘이 존재한다. 어떤 상사든지 조직의 얼굴과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조직의 논리는 개인적 논리를 지배하여 한다. 그때 나는 상처 입는다. 그러나 상처는 언젠가는 아문다. 그 과정에서 나는 어떻게 하면 다치지 않게 되는지 알게 되고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도 알게 된다. 동시에 무엇이 상사와 나 사이에 필요한 것인지도 깨닫게 된다. 


상사와 나, 모두의 입장을 헤아릴 수 있게 되면 나는 더 성숙한 사람이 된다. 나를 포기하지 않고도 조직 속에서 나를 세우고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영역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수직적 통로를 잃지 않고도 자신의 작은 왕국을 세울 수 있다면 직장인으로 성공한 것이다. 

위와 아래는 이해관계가 다르다. 이것이 조직 속의 인간들이 가지는 기본적인 역학관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싸움은 건강한 것이다. 창조적 갈등이 일방적 관계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을 위한 공존의 제도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p. 286


경영은 인간에 대한 통찰 없이는 효과적일 수 없다. 그 통찰 위에서만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인간은 대립쌍들로 이루어진 세계 속에서 살고 있다.

세상은 두 개의 대상들의 대립과 싸움에 의해 작동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잠재적인 동반 관계로 서로 어울려 있다. 화해는 투쟁의 한 가운데 있다. 이처럼 만물은 대립쌍들의 끊임없는 투쟁과 화해를 통해 영원한 생성 상태에 있다.   p.290


상사가 자신에게 충성스런 사람을 탐색하기 시작하면 냉정을 잃고 편협해진다. 일은 충성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재능 있는 사람이 스스로 현신함으로써 그 성과가 빛나게 되는 것이다.

역사는 열린사회의 관용이 승리로 가는 길임을 증명해 왔다.  p. 291~292


유한한 자기 존재의 육체 속에서 자신의 영원성을 감지하는 것이 깨달음이라면, 그 영적 존재의 광휘로움 속에서 ‘비천한 육체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은 바로 절제의 미학이다.  p.293


어디서나 가장 중요한 리더는 바로 당신이다


자신이 스스로를 이끄는 사람인지 아닌지가 중요하다. 리더십은 지위에 대한 것이 아니다.  p.294


경영은 틀림없이 과학의 범주에 속한다. 그러나 리더십은 예술이다. 인생은 딜레마와 패러독스로 가득 차 있다. 경영 역시 이 모순을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상사와 나의 관계 역시 이 패러독스 속에 있다. 리더십의 정해진 틀은 없다. 내 안에 숨겨진 가장 위대한 것을 꺼내 조직을 이끌 수 있다면 그것으로 나는 이미 훌륭한 리더다.  p. 295







Ⅲ. 내가 저자라면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은 대한민국 2천만 직장인을 구할 상생의 메시지라고 했다. 그리고 모든 직장인의 책상에 이 책이 한 권씩 놓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2천만 직장인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저자의 애정 어린 관심이 느껴진다. 모든 선은 그것을 지킬 줄 아는 용기와 지혜를 필요로 한다고 했다. 저자는 2천만 직장인에게 용기와 지혜를 지닌 정말 넓고 포근한 가슴이다.

「구본형의 The Boss 쿨한 동행」은 기존의 리더십 연구와 달리 위로 향하는 힘에 대해 연구했다. 상사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지자로 만드는 원리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회사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상사는 피할 수 없는 문이다. 부하 직원에게 좋은 상사는 성공과 행복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하지만 나쁜 상사나 쓰레기 상사는 실패와 불행으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했다. 저자는 먼저 직장에서 상사란 존재의 필연성(1장)과 상사의 유형(2장)을 설명해주고 있다. 직장인에게 상사는 피할 수 없는 존재이며 3가지 유형의 상사가 있다고 한다. 피할 수 없는 상사와의 관계의 핵심은 상사는 나의 가장 중요한 고객이라는 점이다. 상사가 고객이라는 관점은 상사와의 관계에서 주도권이 내게 있음을 말해준다.

다음으로 저자는 가장 중요한 고객인 상사의 만족(3장)을 넘어 열광하게 하는 법(4장)을 제시해 준다. 조직의 관계는 일에 대한 역량에 기초한다. 일은 곧 태도이다. 일을 장악하고 세월과 함께 경력과 성과를 쌓고 그 위해 자신의 인생에 대한 자부심의 탑을 쌓을 것을 말해 준다. 그리고 상사를 열광하게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매력’과 ‘사람에 대한 진정성’이라는 비밀을 보여준다. 상사 역시 내가 기대하고 바라는 것을 똑같이 필요로 하는 존재임을 보여준다. ‘헌신하되 공을 돌리고 리드하되 지배하지 마라’와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는 조연이 되어라’ 그리고 칭찬하고 선의의 배려를 두려워마라는 배움을 행동으로 일치시켜 주고 있다.

불편한 진실을 지혜롭게 직언하는 법(5장)과 나빠진 관계를 회복하는 법(6장)은 상사와의 관계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쓰레기 상사를 전략적으로 다루는 법(7장)에서는 ‘작은 새의 기침’과 나쁜 상사에게서도 잘 배우는 법(8장)에서는 역사 속에서 건져 올린 관용을 통한 상생의 원리를 전해주고 있다.

  저자는 2천만 직장인들의 고민을 끌어안고 직장에서 상생으로 가는 길을 안내했다. 나는 책을 읽으며 상사와의 관계를 넘어 내가 맺고 있는 모든 인간관계를 다시 돌아보았다. 나 역시 가정에서 직장에서 인간관계의 갈등을 겪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삶의 모든 문제가 관계에서 나오고 다시 관계에로 돌아감을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내게 가장 감동이 되었던 부분은 아버지와 화해를 하는 장면이었다. 단번에 진심어린 고백으로 아버지와 즉각적인 공명을 일으킨 것에 감동했다. 또 하나는 상사를 포함하여 모든 관계에서 내가 기대했던 ‘바로 그것’을 먼저 제공하라는 내용이다. 내가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영혼 속으로 스며들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좋았다. 그리고 이러한 주도성, 자부심, 인생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열정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말자는 저자의 말에 크게 공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창조적 갈등이 더 나은 삶의 공존방식을 만들어 간다는 가르침을 통해 만물 속에 내재한 대립쌍들의 끊임없는 투쟁과 화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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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
2009.02.16 12:40:46 *.246.146.19
음...
다음 부터는 좀 일찍 올리게나, 글 안올라오는 줄 알고 간 떨어질 뻔 했네. ㅋㅋ
나도 이 첵을 읽기는 했지만 아직 이만큼 정리해 올릴 부지런함이 없다.
아무쪼록 즐거운 레이스 펼치고, 후회없는 한달을 보내길.

부산에서 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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