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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5일 00시 22분 등록
 

1. ‘저자에 대하여’ - 저자에 대한 기록과 개인적 평가 (1 페이지)

“신화와 인생”을 통해서 본 조지프 캠벨(Joseph Campbell)은 카톨릭(기독교적)적 관점에서 출발하여 종교 다원주의적 측면에서 신화와 인생을 고찰한 것 같다. 신화의 출발점을 아담과 이브의 에던 동산에서 시작하여 뱀의 등장으로 인간이 신의 세계에서 인간의 세계로 내려온 것이다. 이런 기독교적 출발점에서 조지프 겜벨은 종교다원주의적인 고찰을 통해 신화와 인생을 보다 흥미롭고 동서양의 종교적인 측면에서 풀어나고 있다.

“신화와 인생”의 책 내용으로 보아 조지프 캠벨은 초기에는 기독적이며 성경적인 배경에 종교 다원주의적 입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저자 조지프 캠벨은 동서양의 종교에 기원하는 이원성을 바탕으로 신화라는 현실과 거리감이 있는 소재를 인생에 적용함으로써 독서로 하여금 자신의 인생을 현실적 삶에서 신화적인 삶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 같다.

   조지프 캠벨은 대학교수가 되기 위한 논문을 쓰던 중, 대학 측의 반대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지 못하게 된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서 논문을 포기할 수 있는 “용기”를 보여주었다.

   모든 사람이 현실에 적응해서,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자 한다. 하지만 ‘신화와 인생’에서 보여준 조지프 캠벨은 자신의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에서 과감히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한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결단력 있는 행동이 모여 조지프 캠벨 83년의 인생에 학문적 기틀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었다고 본다. 

  서양과 동양의 모든 종교적인 관점에서 신화를 비교 분석하고 예를 통한 설명은 저자의 종교 다원주의적 관점이 범신론에 가까이 가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등산을 할 때 산을 올라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어떤 길을 선택하든 정상에 오르는 것은 그 산에 등산을 간 사람들의 궁극적인 목표점입니다. 조지프 캠벨은 아마도 산에 올라가는 여러 가지 길을 가르쳐 주는 것 같습니다.

  

  미국대공황 시기에 5년이란 시간동안 숲 속에서 독서와 사색을 한 것은 자연과 더욱 가까워진 계기인 것 같다. 아마도 긴 사색과 독서의 시간을 통해서 조지프 캠벨은 만물과 인간의 하나됨을, 자연함을 깨달았을지도 모르겠다.

  삶에 희열을 느끼는 것, 열정을 가지고 자신이 기쁨을 느끼는 일만이 자연과 하나 되고 진정한 인간내면의 자신을 발견하여 행복을 얻는 것이 자신의 신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신화의 첫 번째 기능은 여러분이 있는 장소를 신성화하는 것이다”p420

현대를 바쁨이라는 시간 속에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있는 장소를 신성화시키는 일은 매우 의미가 있다. 대부분의 큰 변화와 인생의 큰 전환점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였다.

조지프 캠벨 또한 깊은 사색과 독서를 통해 이런 진리를 알아 낸 것이 아닐까? 한다.

 조지프 캠벨의  “희열을 좇으라” 는 신화학자로서 현대를 살아가는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희열을 좇으며 현실의 자리에서 영웅의 여정을 살아가라는 작가의 의도로 파악된다.


2.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

p9 첫 번째 단계(현에서의 삶)는 주로 골반에 위치한 에너지의 중심부(챠크라)의 주제-생존, 섹스, 그리고 힘-를 다루고 있다. 여기서 조지프는 돈, 이성, 노년의 양상, 죽음, 결혼, 전쟁, 출산, 제의 등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p8~9  두 번째 단계(깨달음을 향한 길)는 우리 스스로에 대한 깊은 사랑과 진리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우리는 스스로의 희열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며, 켐벨에 따르면 여기서 희열이란 우리의 가장 높은 (종교적)열광을 의미한다. ‘엔테오스’라는 단어는 ‘신으로 가득 찬 ’이라는 뜻이다. 우리를 신성으로 가득 채우는 것을 향해 나아가는 것, 즉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곳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바꾸기 위해 모두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최종목표는 이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바깥으로 투사되었던 그 에너지를 안쪽으로 돌려 스스로를 바로잡는-스스로의 진로를 따라 나아가고, 여러 세계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춤추는-바로 그 경지로 성장해 나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마지막 층위(성스러운 삶과의 조우)까지 성장해 나아가면, 우리는 스스로의 선택을 통해 환영의 차단막을 걷어 올리고 지상에서 펼쳐져 있는 아버지의 왕국을 드러낼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도입의 단계-영웅의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

p20 꼭 해야 할 일이라면 마치 놀이를 하듯 하라.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가 거기에 의미를 부여했을 뿐이다.

인생의 의미란 무엇이든 갖다 붙이면 그만이다.

진정한 의미란 살아 있음 바로 그것이다.


p23 현재의 형상에만 매달리면, 우리는 다음의 형상을 지니지 못하게 된다.

계란을 깨뜨리지 않고서 오믈렛을 만들 수 있겠는가.

파괴가 있은 다음에 창조가 있다.


p25 자신이 살 만한 가치를 지녔다면 그 가치를 기꺼이 취하라.

우리의 삶에 진정한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삶을 경험하는 것.

고통과 기쁨 모두를 경험하는 것이다.

이 세상은 우리의 짝이며, 우리 역시 이 세상의 짝이다.


p 29 깨드리고 나옴은 (남이 보여준) 희열의 모범을 따르고,

옛 장소에서 떠나고, 여러분의 영웅 여정을 시작하여,

여러분만의 희열을 따르는 것이다.


뱀이 그 허물을 벗어 버리듯,

여러분은 지난 날을 내팽개쳐라


의식의 첫 번째 단계-현세에서의 삶

p41 남자와 여자, 삶과 죽음, 선과 악.

 이런 것이 대립자의 문제들이다. -이로부터 시작된 문제가 바로 이원성의 발견이었다.


p42"이곳에 있는 나무의 과실은 무엇이든 먹어도 되지만, 이것과 저것은안 된다.” 첫 번째 나무는 바로 선과 악 또는 이원성에 관한 지식의 나무였고, 두 번째 나무는 영원한 생명에 관한 지식의 나무였다.

p44~45 결혼이란 자웅동체를 재건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오로지 사랑 때문에 결혼한다면 그 결혼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여러분은 또한 다른 층위에서도 결혼하여 자웅동체를 재건하고,

완벽한 전체를 만드는 남자와 여자가 되어야 한다.


p46 배우자를 찾을 때, 만약 여러분의 직관이 훌륭한 경우,

적임자를 찾을 것이다. 만약 훌륭하지 못하다면,

계속해서 잘못된 사람만이 발견하게 될 것이다.


p48 (남성의 경우)투사 형성 요인은 아니마 또는 아니마로 표상되는 무의식이다. 꿈에서건, 환성에서건, 공상에서건, 그녀(아니마)가 나타날 때는 인격화된 형태를 취하고, 따라서 그녀가 구현하는 요인들이 여성적 존재의 모든 뛰어난 특성들을 보유하고 있음을 예시한다. 그녀는 의식의 발명품이 아니라, 무의식의 적인 산물인 것이다. 또한 그녀는 어머니의 대체 형상도 아니다. 그와는 반대로, 어머니의 이미지를 그토록 무시무시할 정도로 강력하게 만들어 주는 장엄한 성질들은 그런 아니마의 집합적 원형- 모든 남자 아이들 속에 새로이 현현되는-으로부터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융


p49 아니무스의 방식이다. 여성 자신도 할 수 있지만 대신 남성에게 위임하는 그 어떤 일을 투사하는 것이다.


p50 사랑에 빠지는 것은 본성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성에게 자기 마음을 빼앗기는 것이 그 시작이다.


p52 사랑에 눈을 뜨는 순간, 어떤 것이 명백히 외부로부터 “영원히 그의 영혼 속으로 옮겨 갔고, (조이스의 말이다)(...)그의 영혼은 그 부름을 받고 뛰었다. 살며, 과오를 범하며, 타락해 보고, 승리하고, 삶에서 삶을 재창조하는 거다.”


p53 사랑이 멀리 있으면 삶고 멀리 있다.


p54 전적인 투사에 대한 느낌. 타자의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대한 느낌을 그 어떤 논리도 감히 억누르지 못한다.   깨어진 직후, 그러니까 아직 새로운 관계에 몰두하기 전, 삶에서 그 모든 가능성들이 박탈되었을때, 고통스러운 반응이 일어난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것이야말로 위험한 시기가 된다.     영혼은 상처의 치유법을 알지만, 그 치유법은 아픔을 준다. 때로는 애초의 상처보다도 그것의 치유가 더 많은 아픔을 주지만, 만약 그걸 견딜 수만 있다면 여러분은 더 강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그로써 여러분은 보다 넓은(삶의)기반을 찾은 셈이기 때문이다. 전념한다는 것은 범위를 좁히는 것이며, 그런 전념이 실패로 끝나면 여러분은 보다 넓은(삶의)기반으로 물러나, 그걸 부여잡기 위한 힘을 얻는 것이다.


p55 모든 것이 사라지고, 온통 어둠인 것처럼 보일 때, 새로운 삶이 하나같이 내가 필요로 하던 것들이 나타난다.


p57 금혼이라는 목표는 관계의 첫 순간부터 암시되고 있다. 노년은 어린의 세대에 이미 내재된 것이다. 어린의 노년은 일찌감치 저만치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와 유사하게 여러분은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이 아직 꼬마임을, 그리고 자신의 옛 경험이란 이제 겨우 시작된 것들임을 깨닫게 된다.


p60~p63 힌두교에서 비슈누 신에 대한 종교는 곧 사람의 종교다. 사랑의 첫 번째 단계는 주인에 대한 하인의 사랑,.. 두 번째 친구와 친구의 관계, 세 번째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 네 번째는 배우자 배우자의 관계, 자웅동체의 또는 ‘다른 한쪽’의 발견이라는 문제가 대두한다. 다섯 번째는 ‘르 포(광인)’ 즉 사랑에 몰두한 까닭에 결국 미쳐 버린 사람이 되는 것이다.


p65 다섯째는 오로지 이 절대적인 사랑-에서 우리는 순수한 사랑의 경험을 과대평가할 위험을 항상 지니고 있다. 결혼에는 순수한 열광과는 전혀 무관한 즐거운 경험들이 상당수 있다.


p66 결혼은 연애가 아니라, 시련이다. 그것은 종교적 훈련, 성찬식, 또 다른 삶에 참여하는 은총이다


p67 성공적인 결혼은 혁신적인 삶을 함께 이끄는 것이며, 열려 있는 것이며, 계획표에 따르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자유낙하다. 뭔가 새로운 게 나타날 때마다 그걸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것이다.

  바다에 떨어진 기름 한 방울처럼, 여러분은 이리저리 떠나니겠지만 지혜와 연민으로 헤쳐나가야 한다.


p69 맨 먼저 여러분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내 생각에 상당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모르며, 자신이 그 사람에게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여러분이 자신의 강박감에 사로잡힌 열성을 제어할 만큼 성숙하지 못한 상태라면,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결혼에 부적격한 상태다. 어쩌면 내가 가톨릭 가정에서 자라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가톨릭에서 결혼이란 운명과도 같은 결정이기 때문이다.

 즉 여러분 혼자의 운명을 두 사람의 운명으로 전환하는 것은 평생에 걸친 헌신이다.

p72~3 결혼은 여자가 주도하고 남자가 따라가는 것이다.  여자는 삶(생명)의 ‘샤크티(sakti)' 즉 에너지이다. 남자는 그 에너지에 올라타 달리는 방법을 배워야하며, 삶을 향해 직접 지시해서는 안 된다. 결혼은 남성의 주도권이 무너지는 것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양쪽 모두 정신적 길잡이가 없는 한, 결혼이란 제대로 될 수가 없다.

  자아가 무너져야만 두 사람은 합쳐질 수 있다.

  하나가 되는 과정에서 그들의 영혼은 발효되고, 융합되고, 분해도고, 부패도어야 한다.

  결혼이란 여러분이 자기 자신을 상대방에게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이 자시 자신을 그 관계됨에 희생시키는 것이다.

“나는 무엇에 대해서난 항상 공감할 수 있을까? 욕정이 아니라 공감 말이다.


p74~75 내 생각에  무조건적인 사람은 어쩌면 성배가 아닐까 싶다. 성배는 하나님과 악마 사이에 있는 것이며,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방식으로 심판하지 않는다.

 성배로 향하는 열쇠는 공감, 다른 사람의 슬픔을 마치 여러분의 것인 양, 느끼고 또 같이 고통 받는 것이다.

 공감의 위력을 깨달은 사람은 성배를 발견한 사람이다.

 “나는 무엇에 대해서난 항상 공감할 수 있을까?" 즉 ‘같이 고통 받는’것이다. 그것은 다름 사마의 고통에 즉각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필요한 일은 무엇이든 자발적으로 하는 정도로 말이다.


p77 생존은 삶의 두 번째 법칙이다. 첫 번째 법칙은 우리가 모두 하나라는 것이다.


p 78 자기 몸의 고결성에 대한 갈망, 원상회복의 환상, 내적이고 외적인 ‘나쁜’ 힘에 대한 보호와 불가괴성의 은밀하고도 깊은 요구가 심성을 형성시키기 시작한다. 이것은 후일 성인이 된 다음 신경증적이거나 정상적인 일상생활,  정신적인 노력, 종교적 신념, 제의적 관습에 결정적인 인자로 그대로 남게 된다.


p79 신화는 우리 안에 잇는 힘들을 합쳐줄 수 있는 실마리다.

     신화는 우리의 깨어나는 의식과 우주의 신비 사이를 연결시켜 준다.


p80 신화는 특정한 사회적, 도덕적 질서를 지지하며 정당화한다. 마지막으로 신화는 우리가 출생에서 사망에 이르는 삶의 여러 단계를 통과하고 감당할 수 있게 해 준다.


p82 돈은 응결된 에너지이므로 돈을 포기하는 것은 삶의 가능성을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여러분은 (지금과 같이)경제중심적인 사회에서 삶의 가능성이란 사실상 여러분이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에 달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p83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을 따른다면, 여러분은 항상 행복을 얻게 될 것이다. 돈이 있건 없건 간에. 돈을 따른다면, 여러분은 돈을 잃을뿐더러.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삶의 에너지로서 경험되는 돈은 실제로 명상이나 다름없으며, 그것을 축적하는 대신 흘려보내는 것은 다름 사람들의 삶에 참여하는 한 가지 방법이기도 하다, 돈에 몰두한 삶으로부터 뭔가 아름다운 것이 자라날 수 있다는 사실이 내겐 매우 놀라웠다. 오늘날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돈은 (행동을) 촉진시키는 에너지의 원천이다. 돈이 있다는 것은 마치 차에 기름이 있는 것과도 유사해서 만약 기름이 없었더라면 결코 갈 수 없을 장소에 갈 수 있는 것이다.


p87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은 여러분에게 강요할 갖가지 계획을 갖고 있다. 여러분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길 원하는 사람은 세상에 하나도 없다.


p90 쇼펜하우어의 말마따나, 여러분이 (지금까지 지내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 마치 그 삶 자체가 어떤 (일관적인)줄거리를 이룬 듯 여겨질지 몰라도, 실제로 여러분이 그 과정을 겪어 온 과정은 그야말로 혼란의 연속이였을 것이다.


p93 슈펭글러는 말했다. “젊은이여, 만약 그대가 미래의 세계에 있고 싶다면, 자신의 그림붓과 시 쓰는 펜일랑 선반 위에 얹어두고, 멍키 스패너나 법전을 집어 들어라”


p99 방랑하는 시간은 긍정적인 시간이다.


p100 과학적인 사고방식을 지난 사람들이 보기에는 방장이란 것이 매우 기이한 삶의 형태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과학적 사고방식에 의거하여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에 관해 미리부터 어떤 전망을 내놓게 마련이다. 하지만 방랑을 하는 동안 여러분은 일종의 신비로울 정도의 유기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마치 나무가 자라는 것과 같다. 다음번에 어디가 자라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p105 고귀한 마음을 지닌 사람은 자발적으로 행동하며, 황무지를, 즉 “너는 할지니”의 세계를 회피하게 될 것이다.

  융의 표현대로, 개성화를 위해서는, 즉 자유로운 개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우리 삶의 다양한 역할의 가면을 언제, 어떻게 쓰고 벗을지 알아야 한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과 해로운 것을 통제하면서 살아가는 범을 배워야 한다.


p111 영웅이 뭔가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고, 그걸 찾으러 갈 때, 그게 바로 출발인 것이다.


p116 영웅의 귀한은 그 저승에서의 귀환을 말한다.


p123 변화하는 사람은 거의 누구든지 옛 허물을 벗어버리는 경험을 하게 마련이다.


p124 출가는 말 그대로 죽음과 부활을 의미한다.


p128 의례의 기능이란 오로지 여러분의 마음을 지금 여러분의 하는 일의 의미에 집중케 하는 것뿐이다.



p139 종말이란 불타는 아마겟돈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무지와 자기만족이 끝난다는 뜻이다. ..여러분이 영원이란 것에 대해 편안한 마음을 느낀다면 우주가 폭발해 버리는 것조차 얼마든지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p142 만물은 나아가고, 일어나고, 되돌아온다. 나무는 꽃을 피우나 이는 오직 뿌리로 되돌아가기 위함이다. 뿌리로 되돌아감은 정일을 찾음이다. 정일을 찾음은 천명으로 합일함이다. 천명에 합일함은 영원에 합일함이다. 영원을 아는 것은 깨달음이요, 영원을 깨닫지 못하면 혼란과 마魔가 인다.

  영원을 알면 이해력이 넓어지고, 이해력이 넓어지면 포용력이 넓어진다. 시야가 넓어지면 귀함을 얻는다. 귀함이란 천상적인 것과 다름 아니다-노자


p144 오직 탄생-낡은 것의 탄생이 아닌, 새로운 것의 탄생-만이 죽음을 (진정으로 )정복할 수 있다.


p149 내가 보기에 죽음 이후의 삶에 관한 생각은 나쁜 생각이다. 왜냐하면 그 생각 때문에 여러분은 지금 여기, 즉 여러분이 살아 있는 이 유일무이한 순간을 음미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p151 불교의 중심 사상은 집착 없는 공감이다. 따라서 여러분이 공감을 느끼고 있는 누군가의 죽음을 고통으로 느껴서는 안 된다. 공감이 바라 영원한 국면이다.


의식의 두 번째 단계-깨달음을 향한 길


p155 요가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생각의 흐름을 통제하는 것이다.


p157 챠크라(shakra)는 바퀴라는 뜻이다. 또한 연꽃이란 뜻의 ‘파드마(padma)'로도 불린다.


p158 제 1 챠크라인 물라다라, 즉 ‘뿌리받침“은 척추의 맨밑에 위치한다. 제 2 차크라인 스바디슈타나’ 그녀의 특별한 집‘은 성기 단계에 있다. 정신적 에너지는 프로이트적 리비도의 성격을 갖는다. 신화와 신들과 종교적 의례들은 성적인 방식으로 이해되고 경험된다.


p159  제 3챠크라인 마니푸라‘빛나는 보석의 도시’는 배꼽의 단계에 있다. ‘힘을 향한의지’쟁취와 정복과 자기 확신, 그리고 때로는 복수의 의식이 되어 버린다. 이 단계들에서의 기쁨과 슬픔은 ‘저 바깥’ 세상에서 성취한 것, 즉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무엇을 얻었는지, 무엇을 잃었는지에 대해 작용한다. 


p163 깨달음으로 가는 길에 놓인 최후의 장벽은 여러분이 신이 되는 것을 막는 방벽이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는 말했다. “버리고 취하기의 궁극은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취하는 것이다. ”


p164 제 7챠크라는 사하스라라 즉 머리의 정수리에 위한 ‘전개의 꽃임이 달린’ 연꽃이다. 무감각의 상태가 된다.


p173 ‘옴....옴...’옴은 자연의 소리, 다시 말해 자연이 그 스스로 즐거워할 때에 발하는 소리라네‘ 옴 또는 아옴(A-U-M0이라는 철자에 함축되어 있다.


p176 요가의 목표는 깨어 있는 채로 그 영역에 가는 것이다.


p180 이처럼 다른 누군가가 나타나고 에로틱한 충동에 사로잡히면 여러분은 자기보호를 포기하는 것이다.


p185 자아가 타자를 ‘너’로 지칭하는 것은, 자아가 타자를 ‘그것’으로 지칭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여러분은 무엇이든 ‘너’로 바꿀 수 있고, 그렇게 함으로써 온 세상을 ‘너’로 만들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신비적 경험이 바로 이런 것이다. 어떤 것을 가리켜 ‘그것’이라고 하는 순간. 여러분은 이원성을 지니게 된다. 반면 ‘나’와 ‘너’‘는 이원성이 아니다. 그것은 비(非)이원적인 자각이다.


p193 예술의 목표는 그 대상에 있어서의 완벽성이다.


p201 심리학의 한계는 신학의 한계와 똑같다. 그것들은 초월과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징화와 관계가 있으며, 이 두 가지의 한계도 똑같다.


p202 아이스터 에크하르트의 말을 상기하라. “버리고 취하기의 궁극은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취하는 것이다. ”


p203~204 그 케르빔은 중요한 상징이다. 순수와 자발적 삶의 동산, 대립자의 쌍에 관한 지식 이전의 단일성의 동산이 시간과 역사적 이원성의 세계, 즉 동산의 문에 케루빔이 서 있고 그 사이에 불칼이 장치된 모습으로 상징되는 세계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하나는 죽음의 두려움을 표상하고, 다른 하는 삶에 대한 욕망을 상징한다.


p209 광신자는 자기 마음을 청결히 하려고 노력하는 대신, 오히려 세상을 청결히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p211 삶의 목표는 여러분의 심장의 박동을 우주의 박동에 맞추는 것이며, 여러분의 본성을 자연에 맞추는 것이다.

  전사(戰士)의 방식이란 삶에 대해 “예”라고 하는 것, 그 모든 것에 대해 “예”라고 하는 것이다.


p214 사탄은 뭐가를 범할 수 있는 자아의 축도다.


p215 지옥이란 여러분의 삶의 경험의 구체화이며 여러분의 집착하는 곳, 바로 황무지다. 지옥에 있으면 여러분은 어찌나 스스로에게  매여 있는지, 은혜가 들어올 수 없다.

지옥의 문제는 불이 여러분을 소진시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로지) 변화의 불만이 그럴 수 있다.


p219 다른 사람이 하는 말 자체가 아니라,

그 말을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라.

악의? 무지? 오만? 사랑?

영웅의 여정의 목표는

여러분 자신이다. 즉 여러분 자신을 찾는 것이다.


p223 명상은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하는 체계적인 훈련이 된다. 이상적인 명상의 기능은 구체화된 답변을 초월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된다.


p225 상징이 구체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영적인 것으로 해석될 때 그것들은 계시를 낳게 된다.


p228 성배라는 것은 자연의 풍부함, 즉 지고한 영적 깨달음, 즉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소진되지 않는 그릇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이원성의 종교에서는 죄와 영원한 형벌이 외부로부터, 즉 군림하는 구체적인 신으로부터 나온다.

  

p230 여러분이 자신의 삶에 권위자가 되었을 때, 여러분은 비로서 성숙하게 된다.


p231 신을 선택하는 것은, 다시 말해서 여러분이 이 세계를 보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다. 신들은 무수히 많다. 여러분의 신을 선택하라.

 여러분이 숭배하는 신이 여러분에게 어울리는 신이다.


p236 즉 하나님을 향해, 우주를 향해, 또는 이와 같은 종류의 어떤 것을 향해 비난을 돌리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에 관한 모든 관념은 이른바 인간 속에 실제로 있는 것으로 인식되는 특성에 관한 역사적으로 조건화된 이미지일 뿐이니까


p237 융이{욥에의 회답}에서 하는 말도 바로 이것이다. 즉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상상의 존재의 이미지에 투사된 것은 사실 인간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이미지는 사실상 인간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이미지는 사실상 그때 그때 인간이 처한 조건이 반영된 거울 속 이미지라는 것이다.


p239 당신 안에서 탄생을 촉진하라. 그러면 당신은 모든 선과 모든 위로와 모든 행복과 모든 존재와 모든 진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해서 당신에게 오는 것은 진정한 존재와 안정성을 줄 것이다. 그렇게 해서 당신에게 오는 것은 진정한 존재와 안정성을 줄 것이다. 탄생 없이 당신이 무엇을 구하거나 파악한다면, 어떤 식으로 하든 그것은 소멸해 버릴 것이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p246 오해는 다름이 아니라 영적이고 신화적인 상징을 마치 그것들이 역사적 사건을 가리킨다고 독해함으로써 생긴다.


p260 여러분이 어렸을 때  하던 일, 시간을 초월하게 만들고, 시간을 잊업리게 만든 것은 무엇인가? 바로 거기, 우리 삶에 깃든 신화가 자리 잡고 있다.


p265 성스러운 공간에서는 무슨 일을 하건 간에 그 주위는 은유가 된다.


p286 니체는 우리가 반드시 자기 힘의 4분의 3만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한바 있다. 그것이 바로 판별이다.


p294 기쁨이 곧 요가다. 여러분이 지금 살고 있는 삶이 곧 여러분의 요가다.


p297 영을 완전히 추구하는 사람은 삶의 목표가 곧 죽음임을 안다.


p304 우리는 삶을 바꿀 수는 없지만, 삶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바꿀 수는 있다.


p 313 모든 존재에는 이중의 측면이 있으니, 하나는 호의적이고 또 하나는 악의적인 면모다. 모든 신들은 아름다운 동시에 무서운 형태를 지니고 있으니, 이는 사람이 그들에게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p319 남성 = 사회의 질서, 여성 = 자연의 질서

p320 남성의 기능은 행동하는 것이다. 여성의 기능은 존재하는 것이다. 여성은 ‘그것’이다. 여성은 어머니 지구이다.


p339 우리 모두의 존재 기반이기도 한 보편적 공통성에 대한 포용성이 바로 공감이다.


의식의 세 번째 단계 - 성스러운 삶과의 조우


p348 지각의 문이 정화되면, 만물이 인간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무한하게 드러난다.


p349 예술은 곧 변모의 경험이다.


p351 삶의 목표는 환희다. 예술은 우리가 그것을 경험하는 방법이다.


p372 책을 한 권 쓰는데 있어서 여러분은 우선 자신의 영감과 직관에서 출발한 다음, 곧이어 어려운 과정을, 즉 여러분이 여기서 저기까지 가기 위해서 반드시 지나야 하는 지역을 맞닥뜨리게 되고, 바로 거기서 멈춰 버리게 된다. 바로 그때가 여러분이 규칙을 끌어내야 하 때이다.


p374 창의적 행동은 뭔가를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창의적인 움직임을 산출하는 것이다.


p376 춤이란 생명 그 자체의 지고한 상징이다.


p381 여러분의 예술은 곧 여러분의 직업이다. 그리고 여러분이 생계를 위해하는 일이 곧 여러분의 직업인 것이다.


p383 글쓰기에 있어서는 일단 나오는 말을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 그냥 말이 나오도록 내버려둬라. 이걸로 돈을 벌 수 있을까? 시간 낭비는 아닐까? 하는 비판적 요소는 그냥 놓아 버려라.


p385 우선 글 쓰도록 하라. 비평가는 잊고 그저 쓰기만 하라. 비판적 요소를 끌어안고 문장을 다듬는 것은 그  다음에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


p386 작가의 슬럼프는 너무 머리가 많아서 생겨난 것일 수도 있다. 여러분의 머리를 자르라. 페가수스, 곧 시(時)는 메두사의 머리가 잘린 곳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글을 쓸 때에는 무모해야만 한다. 여러분의 양심이 허락하는 한 미쳐야 한다.


p388 여러분이 가장 사랑하는 것을 내보내고, 아예 죽여 버려라, 그렇지 않으면 2년 뒤에 진작 그래야 했다며 후회하리라.


p394 이미지의 원천은 환상이다.

p415 귀환은 어디에서나 광휘를 목격하는 것이다.


p420 신화의 첫 번째 기능은 여러분이 있는 장소를 신성화하는 것이다.


p421 여러분만의 희열을 느껴라.


p425 여러분이 모든 것을 원한다면 신들은 그것을 주리라 하지만 여러분은 반드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3. ‘내가 저자라면’ - 자신이 이 책의 저자가 되어 이 책의 전체적 뼈대를 논하고, 

특히 감동적이었던 장절 그리고 보완점을 평설할 것


 뱀이 심심함과 권태로움에 빠져 있는 이브에게 ‘재미있는 나무(선악과)’의 존재를 알려주면서부터 선택과 고민이란 문제가 생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이브가 뱀의 설득력 있는 말에 넘어가서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인간은 영원히 선택의 문제로 빠지게 된다. 선과 악 남자와 여자, 어떤 일이든지 선택해야 하고 결정되어야 무엇인가 결론이 생기는 것이다.


 작가는 인간의 이원성에 바탕을 두고 있는 선과 악 대립구조를 기독교적 관점과, 힌두교, 불교적 관점에서 신화를 설명하고 있다. 


 종교적 개념을 풀이하면서 많은 예를 들어주어서 고마웠지만 저자가 직접 책을 쓴 것이 아니라 강의 내용을 모은 것 이여서 그런지 가끔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다. 물론 신화란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그런지 논리적 비약이 (사전설명부족) 심했던 같다.


 책의 큰 줄기는 현세에서의 삶, 깨달음의 향한 길, 성스러운 삶과의 조우로 세 단락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체적인 전개는 큰 무리 없이 전개되었지만, 깨달음의 향한 길에서는 각 종교별로 신화에 접근하여 예를 들어 설명하는 부분에 있어서 사전 지식이 부족한 독자에게는 난해한 문장들이 많았다.


  가장 이해하기 쉬었던 부분은 현세에서의 삶 도입부“자신이 살만한 가치를 지녔다면 그 가치를 기꺼이 취하라. 우리의 삶에 진정한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삶을 경험하는 것. 고통과 기쁨 모두를 경험하는 것이다. 이 세상은 우리의 짝이며, 우리 역시 이세상의 짝이다.”p25 작가는 아마도 현실적인 삶에 신화를 접목하는데 뛰어난 재능이 있는 것 같다. 신화라고 하면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낮 설고 어려운 옛날이야기 같다. 그러나 작가는 내가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내 주변의 모든 것이 신화의 시작이라는 점에 있어서 독자에게 신화란 주제를 보다 쉽게 다가가게 해 준 것 같다.


“귀환은 어디에서나 광휘를 목격하는 것이다” p415 광휘를 목격하는 것은 희열을 맛보는 것이다. 인생에 있어서 희열의 순간이 모여서 신화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희열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광휘를 목격해야 하는 것이다.


“삶의 길을 가다보면 커다란 구렁을 보게 될 것이다. 뛰어넘으라.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넓진 않으리라.”p426 새로운 신화는 무엇인가? 또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개인들이 스스로에 대한 지식을 각성할 수 있게 호소하는 신화인 것이다. p427

 이 두 단락이 나에게는 나의 신화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감동적인 장절이다. 신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였다. 내 주변에 내가 하는 모든 일과 순간 순간 일어나는 나의 일상이 나의 신화의 시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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