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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일 07시 21분 등록

1. 저자에 대하여

한국IBM에서 20년간 근무하면서 저자는 경영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하였고, 회사가 변화하고자 어떠한 노력을 하고 성장하는지 그 흐름의 한가운데서 그는 변화의 방법과 모델을 연구하였다. 그 연구와 여러 과정을 통하여 회사를 나온 후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는’ 변화경영연구소를 설립하였고 저술과 강연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1인 기업가로 활동하며 현재 “한국 최고 변화 관리 전문가”란 위치에 서있다.

변화를 관리한다는 것, 누군가에게 동기부여를 하여 스스로 변화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변화에 대해서 다른 이들에게 충고나 조언을 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자신에게 직접 접목시켜 실천하기란 말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는 직접 자신이 생각한 변화의 과정을 누구보다 자신에게 먼저 적용하여 실천을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일상적인 삶에서의 변화를 원하고 미래에는 현재 보다 나은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갈망하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은 변화를 갈망하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미비하다. 저자는 그 변화를 열망하고 실천하려고 애쓰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그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 주고 그것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이루어 가는 사람들을 도와준다. 그들과 함께 자신을 것을 나눠주고 마음을 내어주는 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현실화시키고 있고 그 과정 중에 있다.

세상에서 가장 긴 길은 머리에서 가슴까지 라는 말이 있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그 길을 좁힐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거리가 좁혀졌을 때 어떤 변화를 겪을 수 있게 되는지 직접 실천하여 보여 주고 있다. 또한 한 번의 변화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꿈을 만들어 행동하고 있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갈수록 각박해져 가고 눈을 뜨는 순간부터 원하지 않아도 경쟁체제 안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것을 나누어 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소명을 찾아 스스로를 도울 뿐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는 저자는 더욱 특별한 존재로 다가온다.

2.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2- 미래는 지금 서 있는 이 자리를 딛고 이 자리에서 피어나는 꽃이다.

17- 과거가 날 만들었으니, 과거를 버리고 벗어나는 것이 또한 내 미래의 과제다.

35- 나와 나의 불일치, 시간적 흐름에 대한 일탈과 소거는 아주 유쾌한 지구 탈출 같은 것 이다.

36- 나는 문제를 일상에 던져진 예기치 않은 모험과 도전으로 인식하고 했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면 새로운 단면과 만날 수 있다. 최선의 해결책에도 달하는지는 별 로 중요하지 않다. 문제가 던져주는 여러 상징을 해석하고 가능한 여러 해결 방법 가운 데서 내게 적합한 방법 하나를 찾아내는 것이니까.

45- 누군가의 칭찬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무엇인가 정말 괜찮은 것을 얻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흔들리는 것들도 저렇게 반짝일 수 있구나. 그래 불빛, 흘러온 길들은 늘 그렇게 아득 하다. 언제였던가, 그제였던가. 그토록 나는 저 강 건너의 불빛들을 그리워하며 살아왔 던 것이구나.

48- 일 때문에 놀이를 포기하고 책임 때문에 순수한 자유를 반환하게 되는 일상적 경험을 통해, 마흔 살은 개인을 군중과 대중 속의 이름 없는 존재로 만들어버린다.

53- 마흔 살은 남녀 모두에게 운명이나 숙명의 힘을 깨닫게 해준다. 일어난 일에 대해 전 혀 속수무책이거나 극히 제한적인 통제력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통제하지 못 한 것에 대한 자책도 엷어진다. 어떤 책임이나 비난을 짊어지기에는 그저 연약한 존재 일 뿐이기 때문이다. 이런 냉정한 통찰력은 결국 과거를 용서하게 해준다.

마흔이 넘으면 불운과 실수에 대하여 스스로를 용서하게 된다. 실패와 무능력과 비겁 함은 비난받아야 할 죄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한계와 비극의 문제로 전환된다.

마흔 살은 융통성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동시에 어두운 곳에서 밝음을 보는 긍 정적 지혜가 위로가 되는 시절이다.

55- 마흔 살 너머의 창조는 학습과 훈련과 가벼운 정신적 태도의 산물이다.

순수한 이성은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실용적이지 못하다.

젊은 사람들은 추상적이고 객관적이며 장엄한 절대진리에 쉽게 빠져든다. 그러나 나이 와 함께 성숙하면서 실리적이고 일상적인 정서적 지식과 자신의 이해에 따른 주관적 판 단에 익숙해진다.

지혜란 ‘숭고하고 철학적인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 삶을 위해 필요한 실제적인 통찰력 을 의미한다.

57- 싸울 수도 없고 도망칠 수도 없을 때 유머는 가장 적절한 해결책이다. 유머는 적개심 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것은 환상적인 속임수이다.

유머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너무 가깝게 있으면 유머를 사용할 수 없다. 자신을 약간 떼어놓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때 자신을 소재로 농담을 할 수 있다. 그 러나 너무 멀리 가 있으면 안 된다. 무관심은 유머를 만들어낼 수 없다.

58- 마흔이 되면 한계에 대한 자각이 젊은 시절의 끝없는 희망을 대신한다.

그저 두 개의 시선, 자신을 바깥에서 보는 시선과 안에서 보는 시선을 공유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60- 극본과 연출, 그리고 배역까지 맡아야 비로소 삶으로 비유될 수 있다.

62- 그들은 위험부담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잃어도 좋은 푼돈만 투자했다. 위대한 하루가 없이는 위대한 인생도 없건만 하루하루를 잃어도 아까울 것 없는 푼돈처럼 낭비 되었다.

63- 죽어야 할 자리에는 늘 혁명이 있어야 한다. 분명한 것은 바로 이 자리가 내가 죽어야 하는 자리라는 점이었다. 한 세상이 어둠에 싸이게 될 때 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은 어 둠 속에서 새로운 빛으로 빛난다.

76- 나는 조직이 변하는 것보다 더 빨리 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79- 폐쇄회로를 가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누구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특별히 친한 사람 들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그것이 배타적 폐쇄성으로 인식되는 것은 바람 직하지 않다.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열린 관계가 유지되도록 적과 동지 사이에 제3의 꼭지점을 찾아내어 그 지점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이들의 특징이다.

80- 애정 없이는 자신을 불태울 수가 없다. 어떤 분야든 자신을 불사르지 않고서는 핵심에 다가갈 수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필요한 사람들은 늘 떠남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다. 언제라도 떠날 수 있는 사람들, 그들이 떠남으로써 남겨진 조직의 힘이 격감되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놓칠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83- 양식을 챙겨 떠난다 하더라도 곧 바닥이 날 것이었다. 결국 나는 여행을 하며 양식을 조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불안은 오히려 나를 흥분시켰다.

84- 약점을 보안하기 위한 노력은 괴로운 과정에 비해 지극히 평범한 성과를 돌려줄 뿐이 다.

85- 설득이란 언제나 스스로 이미 설득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만 설득할 수 있다.

86- 리더는 반드시 자신의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다. 유혹은 매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매력은 가장 자기다운 것에서 발산되는 페로몬이다.

88- 전문가는 학위와 자격증에 의해 증명되지 않는다. 전문가는 과거에 의해 전문성을 인 정받는 것이 아니며, 오직 끊임없는 자기학습에 의해 날마다 새로워질 뿐이다.

89- 내가 믿는 것은 끊임없이 배우고 실험하는 사람뿐이다. 무엇을 하든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사람들만이 전문가로 존경받을 자격이 있다.

90- 나는 사는 듯싶게 살고 싶었다. 모든 것을 다 바칠 만한 것을 찾고 싶었다. 관성에 따 라 굴러가는 하루 말고, 전혀 새로운 뜨거운 하루를 가지고 싶었다.

91- 죽지 않고 새로워지는 것은 없다. 죽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새로워질 수 없는 것이다.

99-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물의 내면을 그려내는 것이다.

안만 제대로 그려지면 밖은 저절로 완성되기 때문이다.

103- 사람은 결국 서로에게 길들에 마련이다. 조심해야 할 것은 ‘서로에게’라는 말이다. ‘나 에게 길들게’ 하면, 그것이 목적이 되면, 함께 살 수 없다.

112- 고착의 패악은 정신을 경직시킨다는 점이다.

사회적 기준은 나의 몸을 짜부라뜨린 후 침투했고, 나에게 허용된 개인적 밀실은 끊임 없이 감시받고 있었다. 나는 내 속에서조차 옷을 벗고 편하게 쉬기 어려웠다.

116- 생명은 내면에 있다. 우리의 내면은 늘 신과 만나는 장소이다. 신은 복잡한 곳에 있지 않다.

사회적 기대가 존재하는 곳에는 늘 인형을 움직이는 끈으로 가득하다. ‘어떤 행위가 칭찬받게 될지 신경 쓰지 않는다면, 우리는 인생에서 그 무엇이라도 성취해낼 수’ 있 을 것이다.

130- 우리는 기쁨을 위해 산다.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는 것이 사랑이고,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이 행복이다. 그리고 누군가의 기쁨과 나의 기쁨은 늘 섞여 있었다.

148- 친구란 함께 어울림이다. 서로에 대한 애정 없이는 그 어울림이 빛날 수 없다.

157- 자연이 우리를 설득하는 방식은 늘 같다. 먼저 우리를 감탄하게 하여 혼을 빼놓는다. 상상 너머의 매력으로 우리를 사로잡은 다음 아주 자연스럽게 마음을 굴복시키고 무 릎 꿇게 한 후 신의 음성을 불어넣는다. 이 아름다움이 보이느냐? 너의 초라함이 보이 느냐? 네 마음속에 서식하는 그 벌레의 꿈틀거림이 느껴지느냐? 어째서 그런 짓을 하 였느냐? 이 어리석은 것아. 우매한 미망의 어둠에서 나와 가고 싶은 길을 가거라. 숟 가락으로 먹은 모든 것들은 결국 똥이 아니더냐. 다행히 아직 꿈이 끝난 것은 아니니 살고 싶은 대로 살아라. 죽음이 널 데려갈 때 좋은 꿈이었다고 웃을 수 있도록 하여 라.

159- 늘 같은 삶을 사는 것은 지루한 일이다.

167- 결국 믿음이 관계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173-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의 마음속으로 하나의 씨앗처럼 날려보 내는 것이다. 그것이 나의 생각인지, 나의 생각을 가장한 다른 사람의 생각인지는 잘 알 수 없다. 오리진이 어디에 잇든지, 분명한 진실은 나의 것이 된 생각들, 즉 이미 내게 귀화한 생각들이라는 점이다.

174- 스스로 좋은 나무가 되는 것은 좋은 씨앗을 만들어 내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훌륭한 하루를 보내도록 해야 한다. 날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시간일 쓰일 곳을 마음대로 배분하며, 그 일의 가치가 빛나는 일을 하고, 스스로의 삶을 즐겨라. 삶 자체 가 유혹이 되게 하라.

‘사랑하고 감동하고 전율하면’ 그 삶은 매혹적인 것이다. 날마다 그렇게 살아라. 하루 하루를 잘 살아야 좋은 인생이다. 그러므로 하루를 바꾸지 못하면 변화에 성공할 수 없는 것이다.

175- 세상의 유행에 따르지 말라. 자연의 맛은 독특하고 차별적이다. 자신만의 맛과 향기를 가진 품종을 만들어내라.

184- 마치 변하지 않는 것 없이는 변화는 것도 없고, 어둠 없이는 밝음도 없는 것과 같다. 어둠은 늘 생명이 자신을 준비하는 참으로 비옥한 토양이다. 초라하고 아무것도 아니 며 썩는 것들만이 자신을 땅에 버릴 수 있다. 땅에 버려져야 ‘무엇’이 될 수 있다.

200- 나이가 든다는 것은 천천히 삶의 두루마리를 펼쳐는 것이다. 두루마리의 앞부분, 즉 젊은 시절의 그림이 더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그것이 싱싱하고 발랄하며 모험적인 것 이라면, 나이가 들면서 짜놓은 인생의 직물은 은은하고 통찰력에 차 있으며 완숙한 것 이어야 한다.

211- 욕망이 꿈을 만들고 꿈은 믿음에 의해 현실적 개념이 된다. 미래를 현실로 인식하는 능력은 정신적 여행자들이 가지는 힘이다. 그들은 상상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상상 과 더불어 그 속에서 산다.

212- 꿈은 또한 목적지다. ‘지금’이란 늘 그곳에 가는 길 위의 어느 지점이다. 정신적 여행 자에게 현재란 과거(추억)를 떠나 미래(꿈)로 가는 길 위의 어느 곳이다.

213- ‘내 앞에 길이 열린 적은 한 번도 없었다네. 그 대신 내 뒤에서 수많은 길이 닫히는 것을 보았네. 이 역시 삶이 나를 미리 준비된 길로 인도하는 방법이라네.’

215- 나는 그곳에 도착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정 자체로 훌륭 한 여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길 위에서 끝나는 여행도 위대한 여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218- 이제는 나를 다른 사람과 바꾸고 싶지 않다. 수십 년을 다시 길들이며 살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주어진 나를 즐기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220- 우리는 불행을 만들며 산다. 누가 불행을 원할까마는 결국 우리의 불행은 우리가 만 든 것일 뿐이다.

222- 누구에게나 맞는 객관적인 삶의 의미란 없다. 나에게 주어진 구체적인 삶, 이 유일무 구한 구체성이 바로 내 삶이고, 따라서 그 의미 역시 나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것이다.

223- 오늘 새롭게 주어진 하루가 또 하나의 멋진 세상이 되지 못한다면 어디에 행복이 있 을 수 있겠는가? 변화란 불행한 자의 행복 찾기 아니겠는가.

243- 나는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다. 나는 내가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남자라는 것을 알 게 되었다. 누구도 내가 아니다. 유일함이라니, 얼마나 황홀한 이야기인가!

244- 멀리 두고 그리는 마음은 그리움이고 가까이 두고 만질 수 있는 것은 행복이다.

249- 노동은 노동 안으로 우리를 불러들인다. 노동자체가 참선이고 수련이다. 다만 전혀 수 련이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게 하는 정신적 수련이다. 나는 빠져들고 몰두하고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다. 노동처럼 그 성과가 눈에 잘 나타나는 것도 없다.

260- “두려움은 곧 두려움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고 무엇이랴.”

263- 성공은 채찍이다. 쉬지 못하게 날카롭게 살을 파고들어 찢어놓는 주마가편의 바로 그 채찍이다. 채찍을 잊은 성공은 반복과 진부함 속에서 퇴락하게 된다.

265- 바쁘다는 것은 지우개와 같다. 모든 기억을 지우고 그리움을 지우며 의미를 지우고 생각을 지운다. 바쁘다는 것은 사람을 그저 움직이게 한다.

267- 존재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것, 이것을 사랑이라 부른다.

273- 삶을 사랑하는 것은 건강한 변모의 예술이다. 학습은 지식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획득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늘 버리고 늘 떠나는 것이기도 하다.

나는 배움이란, 이해와 인식으로부터 시작할지 모르지만, 그 너머에 있는 다른 차원 의 무엇인가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74- 배우고 또한 익히다가 결국 자신을 그 바람결에 실을 수 있는 사람들만이 하늘을 날 수 있다.

학습은 어느 순간 이질적인 삶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을 열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276- 가까운 작은 산이 먼 큰 산을 가리고 있듯이 작은 지식은 늘 큰 지혜를 가리고 있다.

277- ‘자기처형’ 없이는 새로운 자기가 있을 수 없다. 단순한 자기 변화로부터 스스로에게 반대하고 자신의 적이 되려는 데서 그의 기쁨의 생겨난다.

281- 배움은 결국 삶의 실천에 의해 가장 잘 얻어진다. ‘천국이란 새로운 생활방식이지 신 앙이 아니기’ 때문이다.

282- 학습이란 새로운 삶의 형태를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다.

혁명은 늘 하루를 바꿈으로써 스스로를 실현한다. 속인의 일상을 버리고 스님의 일상 을 취하는 것이 출가이다. 이것은 일종의 개인 혁명이다.

283- 깨달음이 하루의 일상으로 쳐들어와 하루를 바꾸어놓지 못하면 실천되지 않은 것이 다.

하루를 바꾸지 못하면 혁명도 없다. 자신만의 하루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자신의 세계 를 가질 수 없다. 만일 하루를 춤추듯이 보낼 수 있으면 행복한 것이다. 매일 그럴 수 있으면 자신의 행복을 찾은 것이다. 그것은 늘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가는 끝없는 여정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길 위에 있다. 한 곳에 짐을 풀고 편 히 쉬더라도 그것은 길 위에서의 숙박이다.

284- 내게 중요한 것은 오늘 새로 받은 하루이다. 나이가 들면 잊는 게 더 많다. 자주 잊기 때문에, 어제를 잊기 때문에, 날마다 새로운 날을 맞는 듯 한 기분이 든다.

287- 마음속에 이는 두려움에 지지 않으면 선이 굵다 할 수 있다. 달랑 칼 한 자루를 메고 언제라도 떠날 수 있다면 선이 굵다 할 수 있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면 선 이 굵다 할 수 있다. 작은 일에 구애 받지 않아 관대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다른 의 견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선이 굵다 할 수 있다. 때때로 무리 속에 있지만 그들 속에 서 자신을 잃지 않을 수 있으면 선이 굵다 할 수 있다.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은 선이 굵다 할 수 있다. 그가 묵묵하면 더욱 그렇다.

288- 도전이란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매번 다른 실패를 딛고 나일 수 밖에 없는 길로 운명적으로 들어서는 것을 말한다. 첫 번째 도전은 실패를 이기는 것 이다. 두 번째 도전은 실패를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 것이다. 세 번째 도전은 매일 실 험을 즐기는 것이다. 이때는 이미 실패도 성공도 사라진다. 여행을 즐기지 자는 끝없 는 호기심으로 새로운 세계를 탐닉한다. 그들은 춤추듯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296- 나는 내 삶을 살려고 여기에 있습니다. 나는 이 시장을 사랑합니다. 나는 햇빛을 사랑 하고 바람에 흔들거리는 종려나무를 사랑합니다. 나는 페드로가 루이스가 와서 ‘브에 노스디아스’ 라고 인사하고, 담배를 태우며 아이들과 곡식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기서 친구들을 만나면 즐겁습니다. 이게 바로 내 삶입니다. 그 삶을 살 기 위해서 여기 이렇게 하루 종일 앉아 양파를 까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에게 이 양파를 몽땅 다 팔아버린다면 내 하루도 그걸로 끝나버리고 말 겁니다. 그렇게 되면 나는 사랑하는 것들을 다 잃게 되지요. 그러니 그런 일은 안 할 겁니다.

일은 삶과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 일이 품삯이어서도 안 되고, 삶의 다른 요소들을 희생시켜서도 안 된다.

297- 인생을 파괴하지 않는 직업, 삶을 빛내는 직업만이 훌륭한 직업이다. 어떤 직업이 좋 은 직업인가는 무의미한 질문이다. 눈부신 삶을 살게 하는 일, 그 일 때문에 삶을 즐 길 수 있는 일, 그것이 위대한 직업이다.

변화는 오직 스스로 시작할 때만 효과적이며 그때에만 비로소 행복한 전환이 이루어 진다.

298- 오늘을 놓치면 삶을 놓치는 것이다. 하루를 즐길 수 있으면 훌륭한 변화를 만들어낸 것이다. 하나의 물결로서, 하나의 직업인으로서, 하나의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사는 것 이 내가 나에게 바라는 목적이다.

300- 열정과 가슴의 힘 없이는 현장의 바람에 대항할 수 없다.

감정을 담지 못하면 설득에 성공하기 어렵다. 열정을 가진 사람처럼 믿어보고 싶은 사람은 없다.

모방은 또 하나의 요령은 ‘한 작품을 모방하면 표절이고, 여러 작품을 모방하면 연구 이다.’ 라는 노회한 충고를 기억하는 것이다. 많이 보고 많이 감동하는 것은 사업이든 글쓰기든 훌륭한 성과를 내기 위한 근면한 배움의 요결이다.

창조성이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내가 알아낸 바에 따르면 창의적 발상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었다.

301- 흥미가 살아나고 열정이 살아나며 삶이 살아난다. 그리고 끊임없이 실험하게 된다. 실 험이 곧 창의성이다.

304- 정리된 강력한 핵심 개념들을 연결함으로써 미래를 현실적 의미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를 해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일상의 이야 기가 될 수 있다. 일상의 이야기가 되어야 실천할 수 있다.

306- 나는 개인에게 있어 ‘변화라는 것은 본래의 자기로 되돌아가는 과정’ 이라고 정의했 다.

남과 다르다는 차이를 이용하여 성공을 거두어낸 사람들이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그들은 빛이다. 반딧불이든 커다란 등불이든, 그들은 우리에게 빛을 던져준다.

310- 성공에는 비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신으로부터 받은 쪽지에 적힌 대로 끊임없이 익히는 것일 뿐이다. 손에 익고 머리와 가슴 사이에 어떤 괴리도 없이 자연스러운 강줄 기가 흘러갈 때 우리의 것이 된다. 그때 성공은 우리의 특징이 된다.

311- “유일한 사람이 되어라. 이것은 최고가 된다는 뜻이다. 유일한 자만이 최고로서 칭송 받을 자격이 있다. 최고가 된다는 것은 무자비한 일이다. 왜냐하면 인생을 모두 바쳐 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밖에 할 수 없는 사람들만이 성공할 수 있다.

312- 이 내면의 영웅이 스스로 일어나 초려에서 나오도록 설득해야 한다.

313- 누구든 자신의 세계를 가지고 싶은 사람은 인물을 얻어야 한다. 그 첫 번째 인물이 바로 자기 자신이다. 스스로 자신의 세계에 대한 강렬한 욕망을 살려내지 않고는 내면 에 숨어있는 영웅을 얻을 수 없다. 자신의 욕망을 불태우는 것, 이것이 가장 처음 해 야 할 일이다.

316- ‘유일한 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숙달해야 한다. 손과 머리 사이에 자연스러운 교감 과 조화가 이루어지면서 익숙해진 것이다.

다른 방식을 찾아보고 새로운 방식을 다시 익힌다. 다시 배우는 불편과 새로 배우는 흥미를 반죽하면 일상은 다시 깨어나고, 일은 같은 일이지만 새로운 얼굴로 다가온다.

318- ‘지금 이곳’에 있는 우리는 가능한 꿈을 꾸어야 한다. 가능한 꿈을 꾸는 현실주의자, 나는 이것을 희망적 현실주의자라고 부른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꿈으로 가는 길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다. 그리고 결코 내 앞에 놓인 냉혹한 현실을 망각하지도 않는다.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살 수 있다는 것, 이것을 나는 매혹적인 삶이라고 부른다.

331- “모든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목표 여서는 안 된다. 내 목표는 그 이상이다. 모든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목표, 그것은 반드시 청중 속의 누군가를 움직여 스스로 자신의 고뇌에 대한 실마리 를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 다. 그러나 욕심을 내서는 안 된다. 적더라도 문제 될 것은 없다. 강연장을 떠나 그들 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실천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하루 속에서 실천되지 않는 변 화는 변화가 아니다.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면 강 연은 실패한 것이다. 그런 사람이 많으면 좋다. 그러나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그것으 로 좋은 것이다.”

334- 적절한 적대감은 결국 본인이 자신을 공격하는 것으로 사용하게 된다. 스스로 자신의 과거를 공격하지 않고는 과거를 떠날 수 없다. 자기의 창조와 생성은 어쨌든 스스로를 공격해야 한다. 씨앗을 쪼개야 싹이 나올 수 있다.

336- 변화 속에는 늘 피의 냄새가 난다.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든, 혁명은 언제나 기존의 자신을 제물로 바치는 새로운 패러 다임 속에서만 가능하다. 그것은 당황스럽고 길을 잃게 하며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 과정에서 늘 과거와의 분쟁이 그치지 않는다.

337- 진정한 변화는 자신에 대한 치열한 사랑이다. 치열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변화가 아니 다.

340- 정신적 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늘 스스로 경계해야 한다. 자신의 정신을 새롭게 닦아놓지 않으면 도태되고 만다.

342- 누구든 자신의 길을 갈 때는 내면의 등불을 밝히고 가야 한다.

우리가 가는 여행은 우리 속으로의 여행이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갈수록 오직 자신을 태우는 등불로 길을 밝혀야 한다.

무수한 군중이 있지만, 내 말을 듣고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사람들은 이미 자신의 속에서 떠날 준비가 된 사람들이다.

343- 모든 씨앗에게 꽃을 피울 수 있다고 속삭인다. 그 꽃이 무슨 꽃인지는 피기 전에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의 꽃이 다른 꽃들과 다르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것을 선동한다. 그 리고 그 꽃을 피워내 이 세상에 그 꽃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바로 삶이라고 선동한다.

348-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임무는 ‘나를 탄생시키는 일’이었다. 그것이 물결처럼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이 세상에서 해야 할 가장 위대한 창조는 바로 그 물결 처럼 내 발로 일어서는 것이었다. 나의 하루, 나의 역사, 이것이 바로 그 물결이었다. 이제 누구도 내게 명령하지 못하게 하리라.

352- 나로부터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나는 삶을 방기한 것이다. 그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나 자신이야말로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유산이며 유일한 미래였다.

354- 이것이 바로 자연이 ‘최선’을 골라내는 방식이다. 운을 시험하고, 필사적 노력을 시험 하며, 바다를 향한 그리움을 시험한다. 푸른 그곳이야 말로 삶의 본향이기 때문이다.

하루는 그 실험을 하기에 적합한 시간이다. 내 하루들은 바로 그 거북의 새끼들이었 다. 어느 하루도 무의미한 하루는 아니었다. 수없이 많은 시도 자체가 삶이기 때문이 다.

356- 나의 일상은 안정과 질서에 바탕을 두고 있지 않다. 미래를 정하고 계획에 따라 엄격 하게 살고 싶은 생각도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 나는 그 일을 아주 잘 할 수 있을 때까지 매일 나를 실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361- 대신 오늘을 새로 받은 또 한 번의 아름다운 선물로 여기며 하루를 보낼 것이다. 햇 빛이 쏟아지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하루. 이 아름다운 날 무엇을 할 것인가! 비가 시 원히 쏟아지거나 눈빛으로 반짝이는 이 특별한 날이 어떻게 어제와 같을 수 있겠는가!

정말 나의 목적은 하루를 잘 사는 것이다. 하루를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각성과 준 비의 제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하루답게 사는 것이다. 어떤 하루도 목적-그 런 것이 있다면-을 위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 하루를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희생물 로 쓰는 것이 아니라, 하루 자체를 빛냄으로써 인생 전체를 빛나게 하고 싶었다. 이것 이 목적이다. 내겐 좋은 하루 그 자체가 목적이다.

363- 하루를 즐기지 못하는 것은 생활고나 가난 때문이 아니다. 즐길 수 있는 자신의 세계 가 없기 때문이다.

364- 세상은 살 만한 곳이다. 가난하든 부유하든 세상은 즐길 만한 곳이다.

언젠가 한번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스스로 설계한 인생을 살아야 했다. 깨끗하게 빛나는 옷을 입고, 햇빛 가득한 산을 넘고 들을 건너 아름다운 인생 하나를 건설해야 했다. 아름다운 그날 하루를 내 삶의 국경일로 정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아름다운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했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인생의 경영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은 결국 자신의 주인을 닮게 되어 있다.

3. 내가 저자라면

인생의 큰 전환점 앞에서 작가는 스스로 그 길을 어떻게 준비하고 시작하였는지 진솔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테마별로 나누어 보여주고 있다.

매 장은 이야기로 시작된다. 장마다 이야기는 연결이 되고 각 장의 주제로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는 그 이야기 안에는 저자가 하고 싶은 주제가 잘 스며들어가 있다.

하루를 바꾸지 못하면 혁명도 없다. 자신만의 하루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자신의 세계 를 가질 수 없다. 만일 하루를 춤추듯이 보낼 수 있으면 행복한 것이다. 매일 그럴 수 있으면 자신의 행복을 찾은 것이다. 그것은 늘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가는 끝없는 여정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길 위에 있다. 한 곳에 짐을 풀고 편 히 쉬더라도 그것은 길 위에서의 숙박이다.

인생의 혁명을 일으키는 데는 꼭 여러 조건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 내 인생을 변화시켜보겠다는, 나의 하루하루를 충만하게 만들어 보고 싶다는 의지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인생에 뭔가 큰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았고 그 과정조차도 틈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준비단계에서 이미 지쳐버리곤 했다.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이 없나 하는 아쉬움에 새롭게 자신의 길을 만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지만 서점에서 찾은 인생역전에 관한 에세이들은 나에겐 너무 벅차게만 느껴졌었다. 그들의 오기와 집념을 따라가기엔 나는 부족하게 보였다.

그렇기에 하나 하나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여러 가지 감정들의 변화를 보여주며 때로는 작가의 솔직함에 웃음 짓게 만드는 이 ‘마흔 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는 더욱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가왔다.지금 자신이 원하는 일로 하루하루를 채워가며 충만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좋은 것들만으로 각색하지 않고 보여주는 모습에서 아...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긴다.
그리고 그 과정을 더 가까이서 보고 경험하고 싶어 이렇게 도전하고 있는 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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