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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1일 21시 48분 등록
 

7- 역사란 과거를 다루는 것이다.

  시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깨닫고 있는 이상의 긴 지속성을 지니고 있다.

  과거의 이해가 없이는 우리는 결코 우리의현재의 위치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요


8- 사람이 전통을 멸시하는 정도에 따라서, 그 사람은 고립과 무지에 따르는 오류와 부당성을 면할 수 없게 된다.


19- 시간에는 최초의 순간이라는 것이 없으며, 역사에는 절대적인 시초가 없는 것이다.


20- 역사는 과거의 어떠한 국면들이 오늘날의 우리 자신들이나 인간문제들을 설명하고 평가하는 데 필요한가 하는 데 관한 경험적인 판단의 한 요소를 구현하는 것이다.


24 탈레스는 만물의 씨앗과 만물을 육서하는 양분이 젖어 있음을 지적

   아낙시만드로스는 최초의 완전한 자연주의 우주론을 세운 사람이다.

   실체는 그것의 변화를 통하여 다양한 것들이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에, 무한정라고 부르는 것이 가장 적당할 것이다.


29 병은 부조화요 건강은 조화라는 것이다. 병과 건강과의 관계는 무질서한 혼돈과 정연한 형식과의 관계와도 같다. 그리고 여기서도 수가 그 형식의 원인 것이다.


31 영혼에 필요한 것은 음악과 철학에 의한 정화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은 세계로부터 영혼을 분리하고 세상 사람들이 보통 이해하지 못하는 정복을 누리도록 준비할 것


32 “만물은 유전한다.”변화한다는 사실만이 변하지 않는다.


33 파르메니데스는 진정한 실재의 불변성이 내지 항구성을 강조


34 “존재하는”것은 “중심으로부터 모든 방향으로 꼭 같게 균형이 잡혀 있는 원만한 큰 구체와 같은 것”


38 변화하는 사물들은 변하지 않는 부분들로 되어 있으며, 사물에 있어서 일어나는 변화는 동일한 항구적, 불가분적인 궁극적 원들의 재분배 때문이라는 것이다.


39 사랑에 의해서 원들이 결합되면 거기에는 조화와 평화가 깃들게 되고, 미움에 의해서 분리되면 싸움과 불화가 일어난다. 이리하여 질서와 혼돈이 끊임없이 주기적으로 서로 순환하는 것이다.


40 양은 질보다 더 궁극적인 것. 질은 양의 작용으로 생겨나는 것이다.

43 과학이란 세계니 인간이니 사회니 하는 것들을 끈기 있고 편견 없이 음미하여 나가는 노련한 구상에서 오는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학적 정신은 일종의 성실한 호기심-즉 옛 전통에 사로잡혀 관찰하는 감각을 흐리게 하거나, 또는 판단하는 정신을 왜곡시키거나 하는 일이 없는 호기심이다.


44 제 2장 아테네에 있어서의 철학

 “좋지 않은 이론을 좀더 좋게 만들고자하는”사람들을 대체적으로 소피스트라고 부른다.


플라톤은 소피스트라는 것을 평하여 “ 부유하고 뛰어난 젊은 사람들을 돈을 받고 낚는 사냥꾼”이라고 하였으며,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피스트의 특징을 “ 피상적인 지혜를 농하여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


46 잘 산다는 말의 두 가지 의미, 즉 안락하게 또는 심지어 호화스럽게 산다는 의미와 점잖게 또는 훌륭하게 산다는 의미와의 두 의미를 혼동하고 있었던 것 같이 보인다.


 프로타고라스“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48 사람의 의견은 으레 그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을 토대로 하고 세워지는 것이라고 프로타고라스는 주장한다. 지각한다는 것이 곧 아는 셈이 되는 것이다.


51 잘 살기 위해서는 사람은 변동하는 관습에 적응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55 보편적인 것이 나타나 있는 모든 경우들에 있어서의 공통적인 요소를 이끌어 냄으로써 발견될 수 있는 것이다.


56 소크라테스는 보편적 기준의 탐색을 거의 끝없는 탐구라고 여겼던 것같이 보인다.

   “음미되지 않은 인생은 살 보람이 없다.”


57 철학이란 다른 학문과 같이 논술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오직 긴밀한 정신적 교제를 통해서만 사람의 영혼 속에 불꽃처럼 점화될 수 있는 것이다.


60 플라톤은 이 견해를 누구든지 진정으로 잘 살기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불가결한 것으로 여겼다. 이성적인 동물로서의 인간이 그의 가능성 있는 영광이며 특권인 훌륭한 삶을 갖게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가 질서와 안정과 확실성을 얻을 때에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좋은 상태는 그 사물의 가장 성숙한 모습, 즉 가장 완전히 발전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인간에 있어서도 역시 좋은 상태란 그가 가진 잠재적 모습의 완성이라 하겠다.


61  플라톤이 말한 문맥상의 덕은 단순한 결백, 즉 악의 결여가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인 탁월성의 성취요, 인간의 온갖 능력이 이상적으로 발휘되어 완성에 도달함을 의미하는 것이라 하겠다.

61 플라톤의 생각에 의하면 인간다운 좋은 생활이란 인간성에 숨어 있는 모든 소질을 총체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만 실현될 수가 있다.

훌륭한 인간이란 “자기의 집안을 잘 정돈한”사람이라고도 할 수가 있다.


62 훌륭한 인간이란 결국 완전히 자기 자신으로 돌아간 사람이라 하겠다.


64 오직 이 능력과 그것들의 가장 조화 있고 완전한 실현과의 논리적 분석에 의해서 여러 가지 욕망이 철저히 음미되었을 때에만 우리는 그 욕망들이 선한 생활을 위한 조건에 합치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65 플라톤의 유추의 출발점은, 국가라는 것은 분업의 원리에 따라서 조직된다는 점에서 개인들의 단순한 집합체와 다르다고 하는 주장이었다.


67 절제는 균형의 원리


68 용기와 절제는 지혜가 없이 있을 수 없고, 절제 없는 용기는 일종의 도발적 도전이 되며, 용기 없는 절제는 맥빠진 평범밖에 되지 않는다. 국가는 원칙적으로 하나의 통일체이다.


69 지혜는 이성이 인간의 유기적 생활에 고유한 목적을 판별하고, 인간의 본성에 속하는 다른 모든 요소들을 통일적으로 실현시켜 나가도록 지도할 때 생긴다.

  용기는 기개가 어떤 자극적인 욕정이 제안해 오는 유혹을 일축해 버리고, 자연의 사간이나 사회의 불법이 위협해 오는 고생이니 고통이니 하는 것 앞에 구복하기를 거부하면서 오로지 이성의 지시에 충실하게 복종할 때에만 생긴다.

  그리고 절제는 인간의 많은 욕망이 각각 다른 관심을 방해하지 않고 통일적 전체 생활을 풍부하게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정도로만 표명될 때 생긴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일종의 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끝으로 정의는 복잡한 인간이 하나의 조화 있는 사람이 되어서, 모든 잠재적 능력을 통일된 활동 속에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써 내적 부조화가 해소될 때 생긴다.


72 속견이란 일어나는 어떤 개별적 행위나 존재하는 어떤 개별적 사물, 도는 개별적 행위와 개별적 사물의 어떤 집합체에 관한 판단이다.


73 이데아는 개별적인 것과는 달리 지성으로써만 알 수 있는 대상이며, 고정적, 불변적이요, 시간의 경과에 손상되지 않는 것이요, 따라서 영원한 것이다.


74 실로 이데아는 인간의 우수성이나 개별적인 사물의 의의를 규정하는 문제와 관계가 깊은 유일한 실재적 대상이다.

  탁월한 정신과 훌륭한 목적을 가진 소수의 사람은 민감하게 이데아를 인식하고 그 완전한 이데아에서 얻은 영상에 비추어서 이 저급한 세계의 일들을 다스려 나갈 것이다.


76 신념은 어떤 이상의 실례가 여러 차례 쌓은 것을 토대로 하여 내린 판단이다.

76 의사가 어떠한 풀을 어떤 병에 대한 치료약이라고 판단할 때, 그것은 하나의 신념이다.


79 변증론이라는 것은, 어떤 대상이나 문제 이해와 관련된 모든 고찰을 체계적으로 통합하려는 가장 확고한 지적노력을 표시하기 위해 사용한 플라톤의 말이다.


80 어떠한 것도 그것이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능이나 이상적 실현인 좋은 상태에 비추어서 보기 전에는 정당하게 인식되지 않으며, 도 다른 것에 비해서 그것만이 지니는 가장 의의 깊은 위치를 드러낼 수 없다는 것이다.


82 진정한 기술이란 그것들의 원리인 이론의 완전한 이해에 입각해서 도야되는 숙련을 말하는 것이다. 이해는 모든 것의 탁월한 면을 밝혀 주는 이데아의 인식에서 시작되면, 서로 연관성을 가진 많은 이데아를 변증론적으로 파악에서 절정에 이른다.


83 모든 개혁에 필요한 선행 조건으로서 이해가 불가결하다는 것이다.


85 법률은 이데아와 마찬가지로 정치적 생활에 있어서는 고정된 원리이지만, 정치적 생활은 오히려 착잡한 우발 사건으로 말미암아 결코 고정되어 있지 않다.

(1)인간의 최고선은 그의 천연적인 잠재력의 실현에 있으며(2)그 실현을 촉진하는 오직 하나의 건전한 방법은 욕정과 의지를 억제하고 지도할  인간 본래의 이성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다.


88 플라톤은 인간 문제에서 출발하여 자연을 단순히 인간의 이상 추구의 배경으로 보게 되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와 반대로 자연에서 출발하여 인간을 자연의 일반적 진행의 전형적이면서도 독특한 한 가지 특수화된 경우로 보게 되었다.


89 플라톤은 이상주의적, 아르스토텔레스는 현실주의적 분석에 일관한 사람이었다.


 신념이란, 궁극적으로 실재는 우리의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은 많은 구체적, 개체적인 사물로 되어 있다.


96 윤리학은 어떻게 하면 사람이 가장 잘 살 수 있는가에 대한 고찰이다.


99 용기의 덕은 비겁과 망동과의 중용이요, 관후의 덕은 인색과 낭비와의 중용이요, 우정의 덕은 무정과 아첨과의 중용이요, 정의의 덕은 타인에 대한 방자한 무시와 소심한 굴복과의 중용이요, 온순의 덕은 냉담과 화급과의 중용이요, 절제의 덕은 편협한 금욕과 방종한 탐닉과의 중용이다.


107 존재하는 어떠한 사물에 대해서든 우리가 제기할 수 있는 네 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다.

(1)그것은 무엇으로 되어 있는가?->질료(인)

(2)그것은 무엇인가?->형상(인)

(3)그것은 무엇이 만들어 냈는가?->작용(운동인)

(4)그것은 무엇에 유용한가?-> 목적(인)


113 변화란 곧 잠재대로부터 현실태로의 추이를 말하는 것이다.


118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은 먼저 감각 속에 없던 것은 어떠한 것도 지성 속에 없다고 하는 중세 유명론자


123 퀴레네-에피쿠로스 학파의 전통은 쾌락주의의 윤리설을 최초로 옹호하고 나온 사상이다. 쾌락주의란 쾌락이 진정한 선이요, 그 밖의 모든 것은 적어도 가치가 있다면 쾌락을 산출함에 있어서의 그 효용 때문에 가치가 있다고 하는 설이다.


125 선한 생활이란- 조용한 안정의 생활이다.


131 “하늘이 무너져도 그대의 의무를 다하여라” 의무에 대하여 변함없이 충실할 수 있다는 것이 인간의 높은 특권인 것이다.


133 선한 사람이란 세상사와의 감정적 얽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사람


136 자연에 따라서 살아라


142 회의론자는 틀림없이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려고 애쓰는 것을 흥미있게 주시하였을 것이다.


149 일자는 미에 있어서 초월적이요, 선에 있어서 초월적이며, 존재의 완전성에 있어서도 초월적이다.


135 절제는 개별적 목적에 대한 욕망으로부터의 영혼해방이다. 용기는 영혼을 개별자에로 이끄는 매혹에 의하여 동요되지 않으려는 심지이다. 정의는 영혼이 사유욕을 품고 있지 않을 경우에 따른 모든 개별자들의 처사이다. 지혜는 예비적 덕들 가운데에서 최고의 것으로서, 유한한 현실 세계 안에 있는 순수한 형상의 온갖 “모방물”들에 대하여 완전히 무관심하게 됨에 따르는 순수 형상에 관한 숙려에만 전심하는 것을 말한다.


158 헬레니즘 시대에 있어서의 구원이라는 것은 인격적 내지 개인적 목적이었다.


163 기독교가 기독교 철학을 낳은 것은 기독교도들이 자기들의 신조를 정당화하고, 자기들의 희망을 뒷받침해 줄 만한 이론을 갈망하였기 때문이다.


167 예수는 그의 행적과 가르침이 유태교의 배격과 새로운 종교의 창건과 유인이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않았던 것 같다.


170 인간의 자연적인 능력들 중의 어떠한 힘으로도 - 이성적으로도, 타고난 천품으로도, 교육으르도, 혹은 의지의 최고도의 결단력으로도-인간은 결코 죄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인간은, 어떤 인간적인 아닌 힘이 그에게 들어와서 그를 위하여 자기 힘으로 성취할 수 없는 일을 성취해 줄 때까지는, 그리고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버림을 받고 하나님의 재림의 은총에서 제외될 운명에 있는 것이다.


191 “설령 내가 오류를 범한다 할지라도, 나는 존재한다.”


192 사람의 마음이 조명을 받으면 그는 이데아를 보게 되고, 그리하여 영원 불변의진리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되는 것이다.


213 철학이란 것을 철학에 의하여 산출된 문제가 아니라 철학에게 주어진 문제를 이해하고 해명하려는 노력이라고 믿는 확신에서 우러나왔다.


222 중세 말기에 유명론이 흥하게 된 것이 봉건제도의 계급 차별의 붕괴와 때를 같이 하고 있는 것은 한갓 역사적인 우열의 일치가 아니다.


249 신학은 계시에서 주어진 교리들을 가지고 출발한다. 철학은 관찰에서 주어진 경험된 주제들을 가지고 출발한다.


250 철학은 자연적 지식이다. ~ “먼저 감관 속에 있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정신 속에 있지 않다.”


262 섭리는 여러 가지 사태를 어떤 목적을 향해서 정돈하여 질서를 세우는 것. 이 질서를 실제로 나타나게 하는 것이 다른 한 면이다.


265 “인간이 자유롭게 행위하는 일이 없는 한은 도대체 인간의 덕 같은 것이 있을 수 없다.”


290 진지한 진리의 탐구자는 마땅히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하며, 자기 스스로의 기초를 세우는 동시에 지난날의 인사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한 거짓의 악몽으로부터 해방돼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292 새롭게 시작함은 전진을 위한 필수의 전제조건


293 철학과 과학의 관계 자체가 논쟁의 여지를 갖는 철학적 문제로서 크게 다루어졌다.


294 “자비로운 신은 인간에게 무엇이든 인간 스스로가 선택한 바를 갖고, 스스로 원하는 바가 되기를 허락하였다. ”


295르네상스의 영향을 받고 개인에 대한 존경은 늘어가고, 권위에 대한 굴종은 타파되었으며, 사람들은 서슴지 않고 기성의 관습에 도전하게 된 동시에, 인간이성의 비판력에 대한 신뢰감이 배양되었다.


296 “참된 신앙은 이웃사람들에 대한관용과 봉사의 실천을 통하여 가장 생생하게, 그리고 틀림없이 표현된다.”


297 칸트 이전에 있어서나 그 뒤에 있어서 신과 자유, 그리고 영혼의 불멸을 주장하였다.


299 운동이 관찰자의 위치에 상대적이며, 공간 안의 어떠한 점도 중심으로서의 특권 따위를 갖지 않았으며, 아무 점이나 하나를 표준점으로서 선택함이 타탕한 것은 오직 그렇게 함으로써 학설이 간단해지고 그 학설의 덕분으로 계산이 용이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중요한 견해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300 “자연의 단순성과 질서 정연한 규칙성”


301 이성은 감각을 통하여 관찰된 사실의 한계선 밖에 까지 마음을 이끌어 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이성은 관찰된 사실을 존중하고 그것에 준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307 우리의 마음이 감각적 경험의 주관성을 넘어서서 외적 세계에 관한 지식에 도달할 수 있는 힘을 가졌을까 하는 그것이었다.


309 착각을 갖기 위하여서도 나는 존재해야 한다.


311 본유 관념이란 “마음 안에 저절로 생긴”


313 “무한하고 영원하며, 변치 않고 독립적이며, 전지저능하며, 나 자신과 그 밖의 모든 존재들을 창조한 실체”

317 합리론이란, 모든 이론과 행동의 문제에 있어서 인간의 이성이 궁극의 권위라는 원리를 일컫는다.


319 신이나 천사일지라도 물리학의 법칙을 방해할 수는 없다고까지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322 운동력 항존 법칙이 수정되어 “ 일정한 방향으로 향하는 자연물의 운동력의 총량은 일정 불변하다.


331 ‘실체’ 란 독자적으로 존재하며 그 자체를 통하여 이해되는 것, 다시 말하면 그것의 개념이 그것의 근거가 되는 다른 어떤 존재의 개념을 요구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속성’이란 실체의 본질을 구성하는 것으로서 지성이 지각하는 것이다.

‘양태’란 실체의 병용, 다시 말하면 다른 무엇에 의존해 있으며, 그 다른 무엇을 통해서 이해되는 것을 말한다.

338 사유는 신의 속성이다. 다시 말하면 신은 사유하는 존재이다. 연장은 신의 속성이다. 다시 말하면 신은 연장을 가진 존재이다.

339 사유하는 실체와 연장을 가진 실체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속성을 통하여 각각 이해된 동일한 실체이다.


343 진리는 그 자체의 표준이다.


347 고립해서 살기보다 더 어려운 일은 인간에게 없다.


358 단자란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실체라는 뜻이다.


360 모든 자연은 너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하나의 예술

모든 우연은 네가 보지 못하는 길의 계시

모든 불화는 이해되지 못한 조화

모든 부분적 악은 전체적 선


365 인생이라는 극장에 있어서 관람객의 자리에 앉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신과 천사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신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다만 우리는 감탄하고 숭배할 뿐이다.”


368 우상이라 함은 그것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사람을 거짓으로 말려들게 하는 마음의 모든 경향을 일컫는다.

1.종족의 우상.2. 동굴의 우상 3. 시장의 우사 4. 극장의 우상


374 토머스 홉스는 철저한 세속주의였다.


377 홉스가 말하는 ‘자연의 상태’는 무정부 상태이다. 자연의 상태는 전쟁의 상태이다.


379 “자연은 만인에게 만사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였다.”


391 물체들 속에 이러한 성질들이 보편적으로, 그리고 항구적으로 타나 있음은, 모든 물체를 구성하고 있는 궁극적 분자의 불변의 본질 때문이라고 뉴턴은 생각하였다.


393 우리는 신의 존재의 비결을 통찰할 수는 없으나, 신은 우리와 세계 위에 있는 주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396 절대적 자유, 바르고 참된 자유, 평등하고 공정한 자유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다.


398 어떠한 명제도 증명이 보증해 주는 것보다 더 큰 확신을 가지고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402 만일 인간이 충분히 이성적이기만 하다면, 자연 상태야말로 실로 조화와 행복의 조건일 것이다.


414 양태란“아무리 복합적이라 할지라도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고 가정할 수 없고, 실체의의존물 내지 부수물이라고 생각되는”복합 관념이다.


416 “지식이란 우리가 가진 관념들의 연결과 일치 또는 불일치와 대립에 관한 지각 이외의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나에게는 생각된다.”


427 나는 스스로 새로운 사상을 수립한다고 자부하지는 않는다. 내가 노력하는 것은 다만 전에는 세상의 일반 사람들과 철학자들이 공유하였던 진리를 통일하고 이를 좀 더 밝은 빛 속에 드러내려 하는 것뿐이다. 이 진리의 첫째 것은 우리가 직접 지각하는 것들은 실재하는 것이라는 것이요, 둘째 것은 직접 지각된 것들은 관념이고, 관념들은 오로지 마음속에만 존재한다고 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생각을 합친 것이 결국 내가 내세우려 하는 주장의 핵심이다.


439 음식물은 살아 나가는 기운을 주고, 잠은 피곤을 풀어 심신을 새롭게 해주며, 불은 우리를 따뜻하게 해준다.


462 그런즉 관습은 인간 생활의 큰 지침이다.


471 흄은 덕을 “보는 이에게 기꺼이 시인하는 느낌을 주는 심적 활동이나 성질”


497 ‘사물들 자체는 그것들이 발생함에 있어서 선험적 조건들에 매여 있지 않다.


498 ‘선험적 감성론’에서 칸트는 감성의 형석들을 다루었다. 감성의 형식은 두 가지인데, 곧 공간과 시간이다.


501 “개념 없는 지각은 맹목이요, 지각 없는 개념은 공허다”


507 칸트는 주장하기를, 도덕적 행위는 의무를 소중히 여기는 동기에서 수행된 행위요, 의무는 도덕 법칙에 대한 경외심에서 행동하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것이라 하였다. 무조건하고 그 자체가 선한 것은 오직 선의지뿐이다.


534 쇼펜하우어의 생각에 의하면, 세계는 관념인 동시에 의지이다.


535 자살은 천박하고 어리석은 행위이다.


549 공리의 원리라는 것은, 어떠한 종류를 막론하고 모든 행동의 옳고 그름을 판정하되, 그 행동이 당사자의 행복을 증대시키느냐 감소시키느냐에 따라서 판정하는 원리이다.


567 공리 혹은 최대 행복의 원리를 도덕의 기초를 삼는 신조는, 행동은 행복을 증가하는 경향에 비례하여, 선하며, 행복에 반대되는 것을 산출하는 경향에 비례하여 악하다고 본다. 행복이란 쾌락을, 그리고 고통의 결여를 의미하는 것이요, 불행이란 고통을, 그리고 쾌락의결여를 의미하는 것이다.


574 진화란 물질의 완성이요, 또 이에 수반하는 운동의 소산이다. 진화가 있는 동안에 물질은 불확정하고 고르지 않은 동질성으로부터 확정되고 잘 어울린 이질성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진화가 있는 동안에 지속되는 운동은 하나의 평행적인 변형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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