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살다

여러분이

  • 숲기원
  • 조회 수 1663
  • 댓글 수 3
  • 추천 수 0
2005년 12월 20일 21시 28분 등록
인생은 외 줄 타기 이다.
땅위에서 사는 것이 좋다고 줄에서 내려오라고 해도 절대로 내려가지 않을 것이다.
외줄 위에서 곡예를 넘고 즐길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더욱더 수련을 할 것이다.
그 외줄 타기 달인처럼 언제어디서나 자유로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더러는 줄에서 떨어지는 고통이 있어도 참고 견디어야한다.
아무리 땅위에서 유혹을 하더라도 내려가지 않을 것이다.
마치 예수님의 사랑의 구원에 계획을 알 고 믿는 것처럼
부처님의 깨달음의 세계에 대한 확신이 있는 것처럼
난 나만의 가치관에 확신을 가지고 늘 주위 모든 것에서 배우고 나눠야한다.
씨 뿌리고 거두고 나누워 안내할 수 있는 이 삶(life project management & guide)
현실의 문제보다 더욱 큰 보다 실존적인 문제를 찾아서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배워야한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단순한 것은 삶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남을 위하는 방법이 나을 위한 더욱더 효율적인 것이 된다.
조화롭고 유기적인 모든 관계는 신이다. 믿음이다.
나와 나무, 사람, 동물, 전화기, 컴퓨터, .... 모든 것과 조화롭고 유기적이어서 하나가 되어야한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에 장애가 없어야한다. 내가 나무처럼 생각하여 그와 하나가된다면 그 무엇이 필요할까?
목동은 양과 목초지 그리고 샘의 완벽한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어 어디서나 장애가 없다. 그 노마더적인 사고가 참 매력적이다.
무리지어 다니는 안정보다는 혼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멋을 아는 것이다. 그래서 밤에는 별과 낮에는 태양과 조화롭게 지낼 수 있다. 양과도 샘과도 잘 지내며 그 결과물로 마을에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옷과 고기를 제공할 수 있다. 난 목동이 되고 싶다. 현대판 목동... 물이 있는 곳, 풀이 잘 자라 있는 곳, 비를 피하거나 맞아도 되는 자유자재의 삶을 살리라......
현대적 노마드 정신 인터넷을 통한 디지털마인드, 조화롭고 유기적인 커뮤니티, 기본적인 성(가정, 환경갖춘지역)공부해야한다.

IP *.7.28.25

프로필 이미지
박노진
2005.12.21 00:50:56 *.118.67.206
너무 어려워요.
풀어 주세요. 아주 쉽게.
프로필 이미지
김달국
2005.12.21 20:39:30 *.150.31.70
나는 숲기원님과 4박5일 생활하면서 '조화로운 삶센터'의 사상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그러나 깊이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다른 사람은 안 될 것 같지만 숲기원님이 하면 될 것 같은 '나눔의 철학'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더불어
2005.12.21 22:22:01 *.197.2.207
같이 4박5일을 지냈어도 아직도 아리송해요. 어쩌면 이해가 되다가도 또 어쩌면 다시 아리송해지고, 얕은듯 깊은듯, 범부의 그릇은 아닌 것은 분명하니, 알다가도 모를 조화일세. 아~ 그 큰 뜻을 조금이라도 헤아리자면 아직도 난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구김없는 기원님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8 <변화학칼럼 31> 삶이 당신을 불러 세울 때 [4] 문요한 2005.12.29 1703
697 상가집 문상가서 [3] 박노진 2005.12.29 2863
696 따끈한 책이 왔어요~~~ [2] 오병곤 2005.12.29 1601
695 직장 유랑기 ④ - 또 한번의 객지생활 [2] 신재동 2005.12.28 1576
694 삶은 너에게 이미 아름다운 여행을 선사했고 [1] 구본형 2005.12.26 1834
693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놀자 2005.12.24 1749
692 사교집단(私敎集團) [4] 오병곤 2005.12.24 1746
691 집에 와서.. [9] 김미영 2005.12.23 1869
690 <변화학칼럼 30>We are born to change! [7] 문요한 2005.12.23 1713
689 <변화학칼럼 29> 시작이 늦은 당신에게 [3] 문요한 2005.12.22 1911
688 소프트웨어 개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제언 [5] 오병곤 2005.12.21 1599
» 인생은 외 줄 타기 이다. [3] 숲기원 2005.12.20 1663
686 <변화학칼럼 28> 나는 삶의 자유연주자! 문요한 2005.12.20 1569
685 [22] 마음을 담은 독서, 책은 이렇게 읽어야 한다 [9] 홍승완 2005.12.19 1800
684 생활과 눈 구본형 2005.12.19 1599
683 눈발 날리는 북한산을 가보셨나요.. [5] 정은주 2005.12.19 1761
682 나를 찾아 떠난 여행 [1] 신재동 2005.12.19 1480
681 직장 유랑기 ③ - 복귀 그리고.... [1] 신재동 2005.12.19 1429
680 숲경영자모임에 가며적은 낙서 [1] 숲기원 2005.12.19 1543
679 겨울 산행 [1] 박노진 2005.12.18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