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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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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7일 17시 55분 등록
생각의 씨앗

모든 사물은 생각에서 출발하였다. 그래서 석가모니는 우리의 생각으로 세상은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주위의 사물들을 보라. TV, 컴퓨터,DVD등의 전자제품은 말할 것도 없이 옷,책장등 모든 것들이 누군가의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다.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가 없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누군가 상상하는 것은 시간이라는 변수만 있을 뿐 현실로 나타난다는 의미다.

이렇듯 생각은 우리의 존재를 형성하는 씨앗인 것이다. 씨앗이 싹을 내고 열매를 맺기까지는 많은 고통이 따른다. 어떤 씨앗은 채 싹도 못만들고 세상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지만, 씨앗이 있기에 희망이 있고 희망이 보이기에 꿈을 이루기 위해 인간은 무언가를 견디고 더욱 크고 훌륭한 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 사람들은 나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열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나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씨앗이다."

열매는 씨앗의 결과로 나온 성과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과물만 보고 그 사람의 성공을 바라본다. 그 씨앗이 있었다는 것은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남의 성공을 시기하고 심지어는 폄해한다. 이것은 특히 신인 연예인의 성공시에 많이 표출되곤 한다. "저 사람 갑자기 떴네" 진짜일까? 갑자기 뜬 걸까? 조금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 사람이 뜨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생각이라는 씨앗을 가지고 있었고 그 씨앗의 열매를 맺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한 노력과 땀이 있었던 건은 아닐까?

'콩나고 팥심은 데 팥난다'라는 정말 삼척동자도 아는 우리의 이 속담속에 얼마나 큰 진리가 있는지를 깨닫는 순간 선조들의 혜량에 저절로 머리 숙여지지 않을 수가 없다.

그 속담을 생각이라는 씨앗에 적용해 보자. 빈공의 씨앗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풍요의 열매가 맺힐 수가 있겠는가? 절대로 아니다. 풍요의 씨앗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비단 이것뿐만이 아니다. 부정적인 씨앗을 품고 있는 사람에게서 아름답고 행복한 열매가 맺히기를 바란다는 것 또한 어불성설이다.
자신이 "나는 이걸 못해""나는 용기가 없어"라고 한계를 긋는 씨앗을 가진 사람은 애당초 자신감과 용기가 있을 수가 없다.

따라서 이런 한편으론 무서운 결과를 얻지 않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의 생각의 씨앗을 점검해야 할 것이다.
참으로 다행인 것은 생각의 씨앗은 일반 씨앗처럼 바꿀 수 없는 것이 아니다.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생각의 씨앗은 얼마든지 자신의 의지로 혹은 타인의 도움으로 바꿀 수가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바꾸고 싶은가? 그것은 자신의 몫이다. 자신이 바꾸고자 결단만 내리면 90%의 진척이다. 나머지 10%는 그렇게 했던 사람들에게서 배워서 행동하는 것이다.

생각의 씨앗이 사람들의 삶을 그저 평범하고 비참하게 할 수도 있지만 자신이 좋은 씨앗을 가지겠다는 의지를 자기고 바꾸어만 준다면 누구보다도 훌륭하게 풍요롭게 이 세상의 삶을 누리게 해줌을 명심하라.

이제 자신에게 있는 부정적 생각의 씨앗을 빨리 파악하라. 그리고 그것을 긍정적이고 힘을 주는 씨앗으로 바꾸어라. 그렇게 행동하는 순간 당신의 세상은 아름답고 풍요가 가득한 세상으로 바뀔 것이다.


꿈꾸는 간디 오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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