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그것을 위해 기업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직장인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리고 내가 앞으로 할 일은 무엇인가?

나는 이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연구를 하지도 않았고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도 없다. 오직 그렇지 못한 조직에 생기를 불어 넣고 싶은 열망만 가득하다. 직장인 하나 하나가 자신의 기질과 재능을 알아내고 그에 맞는 자리를 찾아가 앉을 수 있도록 하는 일, 거기까지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


나의 첫 번째 책이자, 조직과 직원의 궁합 맞추는 방법(인재맞춤)을 찾아가는 여정의 기록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자 한다.

☞ 2006년 3월 ~ 2006년 11월
- 연구원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1주일에 책 한 권 읽고 칼럼 1개 쓰는 습관’
굳히기
- 매일 일기를 써서 일상에 생명력을 넣어 기록하기
- 인재 경영의 현장에 뛰어들기 (조금 더 준비를 해야 하는 건지, 일단 일을
벌려 놓고 볼 일인지 아직 판단이 서지 않고 있다)
- 내 직업에 대한 분명한 이름을 찾기. 그리고 그에 맞는 슬로건을 찾기

☞ 2006년 12월까지 책의 제목과 목차 구상 끝내기

☞ 2007년 1월부터는 1주일에 1칼럼이 아닌 1주일에 1챕터씩 쓰기
(2006년에 칼럼을 충실히 쓰고, 일상의 기록을 꾸준히 했다면 어렵지
않을 것임)

☞ 2007년 8월 초안 완성

☞ 2007년 9월 ~ 11월 수정 및 탈고

☞ 2007년 12월 나의 첫 번째 책이 세상과 만나다.



또, 나만의 필독서는 아래와 같이 골라 보았다. 평소에 보고 싶었던 책들을 위주로 선정했다. 읽어가며 이 책들 사이의 연결선을 찾아낼 것이며, 이 책들을 통해 다음의 필독서들이 파생되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더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책은 언제라도 추천바람)

►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 (리처드 N 볼스, 동도원)
- 자신만의 직업을 가지려는 사람이 스스로의 기질, 재능을 찾도록 도와주는
방법에 관한 참고도서
- 홈페이지에 자주 등장한 추천도서. 읽기가 쉽지 않다고 함.

► 조직 행동론 (에드가 샤인)
- 사부님이 추천해주신 도서. 오래된 책이라 사기는 어려울 것 같고
도서관에서 빌려야 함

►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짐 콜린스/제리 포라스, 김영사)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 김영사)
- 사례 연구용, 서점에서 직접 보고 결정할 예정

► 인재 경영에 관한 좋은 사례를 다룬 도서
- 추천받거나 직접 찾아서 결정해야 함

► 정약용 생애에 대한 책
► 목민심서 (정약용)
- 정약용에 대해 아주 궁금하다. 아버지께 추천 받아 결정할 예정임

► 맹자
- 제대로 읽고 싶으나 아직 연결선을 찾지 못했음

►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김영사)
- 경제학 교양을 갖추기 위한 책. 재밌을 것 같은데 사놓고 못보고 있음.

►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한문화)
- 글쓰기를 다듬기 위해 선정. 홍승완님 추천서. 이미 사놓고 못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