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살다

여러분이

2006년 11월 1일 23시 09분 등록

1.Maximizer/최상주의자
隱湖(기원)의 기준은 평균이 아니라 최상이다.
隱湖(기원)는 꿈과 비젼을 통해서 현실에서 자유롭게 살아간다.
隱湖(기원)은 현실의 문제에 집착하기보다 미래에 다가올 문제를 현제에서 해결한다. 거시적인 관점을 가지고있다.
隱湖(기원)은 물질을 만들기보다 생각을 만들어내기를 좋아한다.
隱湖(기원)는 평균 이하를 평균보다 약간만 높이려는 것보다는 우수한 것을 최상으로 만드는 데 흥미를 느낀다. 이러한 사람과 일에 큰 매력을 느끼고 깊이 빠져들고 그 속에서 빠져나오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
隱湖(기원)는 스스로의 것이든 다른 사람의 것이든, 강점에 이끌린다.
隱湖(기원)는 강점을 찾고 강점을 나타내는 표시들, 예를 들어 타고난 우월성, 빨리 배우는 능력, 단계들을 거치지 않고도 터득된 기량의 흔적들을 살핍니다. 이 모든 것들은 강점의 징후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이 강점을 발견한 이상, 隱湖(기원)는 이것을 키우고 갈고 닦아 최상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를 느낀다.
隱湖(기원)는 진주가 반짝일 때까지 닦는다.
隱湖(기원)는 자신이 가진 강점을 인정해 주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隱湖(기원)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강점들을 발견하여 개발한 사람들에게 이끌린다.
隱湖(기원)는 스스로에게 부족한 점을 한탄하기보다는 부족하기 때문에 隱湖(기원)의 인생에서 어떠한 댓가을 지불해야할 가를 생각한다. 한탄하는 인생을 보내고 싶어 하지 않다. 그보다는 스스로 타고난 재능, 지금현제 가지고 있는 재능과 연관되어진 인연을 적극 이용하려한다. 그것이 훨씬 쉽고 즐겁기 때문입니다. 훨씬 생산적이기도 하다.

2. Communication/의사소통
隱湖(기원)는 설명하기와 묘사하기, 대중 앞에서 연설하기, 그리고 글쓰기를 좋아한다. 이것은 隱湖(기원)가 가진 의사소통 테마가 드러나는 방법이다. 아주 문제가 많은 부분이다. 그래서 隱湖(기원)는 내 것, 나만의 것, 나라는 것 있지도 없지도 않은 그러한 상황을 만들려고 할 것이다.
隱湖(기원)는 이 생각과 사건에 생명과 활력을 불어넣어 흥미진진하고 생생하게 만들고 싶어 한다. 그래서 '사건'을 이야기로 만들어 구현하기를 즐긴다.
隱湖(기원)는 메마른 '생각'에 이미지와 실례, 은유를 곁들여 활기를 준다.
隱湖(기원)는 사람들이 주의를 집중하는 시간이 아주 짧다. 많은 정보들에 노출되어 있지만 오래 기억되는 것은 거의 없다. 좀 급하다. 단정해서 말해서 대화가 단절되고 건조해진다. 아집이 강하기 때문이다.
隱湖(기원)는 생각이든, 사건이든, 제품의 특징이나 이점이든, 아니면 발견이나 교훈이든 정보가 계속 기억되기를 바란다.
隱湖(기원)는 사람들의 주의를 隱湖(기원)에게로 돌려서, 꼭 붙잡아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 참 무의미한 일인 줄 알면서도 계속 부질없는 일을 하지요.
隱湖(기원)가 완벽한 문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극적인 단어들과 힘 있는 단어들의 조합을 시도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隱湖(기원)가 하는 말에 아주 짧게 귀 기울이기를 좋아한다.
隱湖(기원)의 표현은 듣는 이의 머릿속에 이미지가 그려질 만큼 너무나 흥미롭고, 듣는 이의 세계를 풍부하게 해주며, 또한 그들이 행동하는 데 영감을 주기 때문이다.

3. Strategic/전략
전략 테마는 隱湖(기원)가 혼돈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선의 길(道)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깨달음이며 이것은 오직 체험으로만 터득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독특한 사고방식이며, 세상 전반에 대한 특별한 시각이다. 이 시각으로 隱湖(기원)는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복잡하게만 보이는 것으로부터 일정한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隱湖(기원)는 이 경향을 파악하고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 좋아, 그런데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라고 언제나 질문을 던지며 대안의 시나리오들을 탐색한다. 이렇게 반복해서 자문하다 보면 隱湖(기원)는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측할 수 있다. 거기에서 隱湖(기원)는 장애물이 될 만한 것을 평가할 수 있다.
隱湖(기원)의 눈에는 각각의 길이 어디에 이르는지 보이기 때문에,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어디로도 가지 못할 길은 골라낸다. 곧장 방해물로 연결되는 길을 가려 낼 수 있다. 혼돈의 안개로 이끌게 될 길도 가려낸다. 그렇게 隱湖(기원)는 선택된 길, 즉 자신의 전략에 이를 때까지 고르고 또 고런다. 그리고 隱湖(기원)의 전략으로 무장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隱湖(기원)의 전략 테마는 이렇게 발휘된다. "만일 그렇다면?"하고 질문하고, 가려내고, 행동에 옮김으로써 말이다.


4. Input/탐구심
隱湖(기원)는 탐구적이다.
隱湖(기원)는 물건들을 수집한다. 단어나 사실들, 책 또는 인용문 등 정보를 수집한다. 무엇을 수집하든, 그것은 흥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隱湖(기원)는 수많은 것들로부터 흥미로움을 찾아낼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지성을 가지고 있다. 세상은 바로 그 무한한 다양성과 복합성 때문에 흥미롭다.
隱湖(기원)가 책을 많이 읽는다. 그것은 꼭 隱湖(기원)의 이론들을 더 세련되게 다듬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자료 보관소에 더 많은 정보를 넣어두기 위해서다.
隱湖(기원)는 여행을 좋아한다. 이것은 각각의 새로운 장소마다 신기한 물건들과 새로운 사실들이 있기 때문이다.
隱湖(기원)는 이런 것들을 입수해서 저장해 둔다. 왜 저장할 만한 가치가 있느냐고요? 저장하는 순간에는 언제, 왜 이것을 필요로 하게 될지 말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해 볼까요? 이것들이 유용해질 날이 올지 혹시 압니까?
隱湖(기원)는 이런 모든 가능성들을 생각하면서, 버리기를 꺼려한다.
隱湖(기원)는 계속 물건이나 아이디어들을 수집해서 쌓아두고 정리한다. 이것은 재미있다.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그리고 어쩌면 어느 날, 가까운 미래의 어느 날 이것들 중 무엇인가가 가치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는 날이 올 것이다.

5. Futuristic/미래지향
"만일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隱湖(기원)는 수평선 너머를 바라보기를 무척 좋아하는 종류의 사람이다. -그래서 “만일을~하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그것이 없기 때문에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행하는 모험적일 때가 많다.
隱湖(기원)는 미래에 매혹된다. 마치 벽에 투사되는 영화를 보는 것처럼,
隱湖(기원)의 눈에는 미래가 어떨지 상세하게 보인다. 이 상세한 그림에 끌려 隱湖(기원)는 앞을 향해, 내일을 향해 나아간다. 그림의 정확한 내용은 隱湖(기원)가 가진 다른 강점과 관심에 달려 있겠지만, 이 그림은 언제나 隱湖(기원)에게 더 좋은 물건, 더 훌륭한 조직, 더 나은 인생, 혹은 더 멋진 세상 등에 대한 영감을 준다.
隱湖(기원)는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비전을 보며, 이러한 비전을 소중히 여기는 몽상가이다. 현재로부터 심한 좌절감을 느낄 때, 주위 사람들이 너무 현실적일 때, 隱湖(기원)는 미래의 비전을 떠올려 보고 그것에서 기운을 얻는다. 이 비전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활력을 줄 수 있다. 사람들은 시야를 넓혀 주는, 그래서 결국은 영혼을 고양시켜 줄 수 있는 그런 그림을 원한다.
隱湖(기원)는 사람들을 위해 수련합니다. 스승을 찾고 모시며 따라하고 대가를 찾는 여행을 합니다. 단어와 소제와 주제를 신중히 선택합니다. 가능한 한 생생하게 그림을 그리도록 노력합니다. 미래가 마치 현실인 듯 생활합니다. 隱湖(기원)가 가져다주는 비젼에 매달리고 싶어 합니다.

課題
1.隱湖(기원)는 성공과 실패, 소유와 무소유, 선하고 악함, 좋고 나쁨, 깨끗함과 불결함 그 어느 쪽도 아닌 곳에서 길을 찾고 싶지만 상상의 세계에서는 가능하나 현실의 세계에서는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명상과 존재의 실상을 보는 방법의 개선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 속에 그 길(道)을 찾을 것이다. 그래서 상상의 세계 즉 꿈과 현실을 하나로 통하게 해야 한다.

2.隱湖(기원)는 누구인지?
隱湖(기원)는 왜 사는지?
隱湖(기원)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어떻게 가는지?
아직도 가야할 길(道)은 멀어서 좋다.
IP *.190.172.207

프로필 이미지
김성렬
2006.11.02 01:16:51 *.75.166.117
기원님, 멋지군요! 생각깊은 얼굴을 기억합니다.

세 개의 질문에 나만의 세 개의 해답으로 화답하곤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는가? 어디로 가는가?

나는 자연의 일부다
나는 자연으로부터 왔다.
나는 자연으로 돌아간다.

나는 신의 일부다.
나는 신으로부터 왔고
나는 신에게로 돌아간다.

나는 우주의 일부다
나는 우주로 부터 왔고
나는 우주로 돌아간다

왜 사는가?
오 분 앞을 내다 보면 천하를 지배하고
하루 앞을 내다 보면 선지자가 된다.
일 년 앞을 내다보면 ,
사는 게 재미 없답디다....

산은 그냥 산이고 물은 그냥 물이고 길은 그냥 길이다.
산의 높고 낮음과 물의 맑고 탁함과 길의 멀고 짧음은
사람의 마음에서 생긴다.

" 일체유심조'

작은 감상문이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원아이드잭
2006.11.02 11:16:31 *.140.145.80
저와 무려 세가지 테마가 같군요..^^ 최상주의자,의사소통,미래지향
아주 독특한 방법으로 님의 재능을 알려주고 다짐하시는군요..
프로필 이미지
숲기원
2006.11.02 11:49:15 *.190.172.207
백산성렬님
마음깊은 소중한 글을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제가 올려놓은 글을 함축해서 잘 정리해놓은 듯합니다.
삶의 저변에 시인의 기운이 보여요.
시집만드시면 첫권을 제가 10배로 구입하고 싶습니다.
제가 올린글이 부끄럽습니다.
소중한 글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문경에서 수련의 한수가 보일때 역씨 그렇구나 오랜동안 닦아오신 내공을 만나면서 희열을 잡았답니다.
참 잘 부탁했구나 그래고 그 동작을 꿈벗이 함께하면서 마치 천상에 온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일체유심조"맞습니다.
無量遠劫 卽一念(한량없는 오랜겁이 한 순간의 생각이고)
一念卽是 無量劫(한 순간의 생각이 곧 한량없는 시간이라)
그러나 그마음 하나 마음데로 하지 못해서 집착이 생기고 늘 그마음에 종이되어 괴로워합니다. 그마음 또한 空한 것을 백산성렬님 말씀데로 自然(스스로그러하면)아무 문제없는 자유로운 삶이 될 것 같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숲기원
2006.11.02 11:52:15 *.190.172.207
원아드잭님 문경모임에 뵐 수있는 줄 알았는데...
섭한 마음이 많습니다.
다음에는 꼭 뵐 수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원아드잭님 열정넘친 모습이 함께하면 더 좋은 모임이 되어었거늘...
만족하시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옹박
2006.11.07 13:11:16 *.55.55.76
기원님.
'꿈과 비전을 통해 현실을 자유롭게 살아간다'는 말이 가슴속을 팍! 파고드네요. 글을 읽으면서 우리가 충분히 자유롭지 못한 것은 꿈꾸는데 '충분히' 시간을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기원
2006.11.08 08:50:44 *.190.243.132
옹박님
문경에서 첫 만남이었지만
탁트인 목소리 우렁찬 기상 젊음이 한껏 부러웠습니다.
옹박님은 이미 현실을 꿈처럼 자유자제로 살아가시는 것같았습니다.
그 박력이 강 점인것 같았어요.
다음에도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늘 만족하신 나날이 되시길 기원...()...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