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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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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5일 23시 44분 등록

걸어서 하늘까지 가면...

걸어서 하늘까지 가면
세상 어디에서도
너희가 나를 볼 수 있겠지.

내 사랑 하나
천년의 꿈(載鴻)

내 사랑 둘,
천년의 빛(載璘)

걸어서 하늘까지 가면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내 행함의 하나
혼신의 일념

내 행함의 전부
불멸의 꿈

걸어서 하늘까지 가면
신께서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겠지

우리 함께 하나
일상의 하루

우리 함께 둘
감사하는 삶

신이여!
소망을 들으소서
우리의 꿈을 이루게 하소서!

온전하게
걸어서 하늘에 이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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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것을 옳다고 하는 것이
걸어서 하늘까지 가는 것만큼 어려운 세상

그러나

꿈 벗들이 그 하늘에 다리를 놓으리...
IP *.131.1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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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2007.05.06 11:20:00 *.254.127.22
징금다리가 되고싶어요.
하늘까지가는 다리는 이미 우리 마음에서 만들어져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면 튼튼한 돌다리가 되기에 충분하지요.
5천만의 꿈의 디딤돌 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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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곤
2007.05.06 12:52:00 *.178.220.222
'걸어서 하늘까지' 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네.
그리고 오랜만에 이해가 되는 형의 이 글이 왜 나는 연애시로 읽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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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2007.05.07 11:14:47 *.103.178.222
우리는 하늘로 가는 여정에 있습니다.
한 곳에서 뻗어나와 다양하게 나아가지만
결국, 한 점으로 만나는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내가 향하는 곳이 당신이 향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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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7.05.12 08:35:12 *.131.127.23
그래서 하나 속에 만가지를 담을 수 있는 걸까요?
그래서 우리는 각기 다른 꿈을 꾸지만
어쩌면 모두 같은 꿈을 꾸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까요?
그래서 꿈벗들이 보고 싶은 걸까요?

비가 내리자,
꿈벗이 보고 싶군요, 스승님도...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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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묵대사
2007.05.13 00:06:40 *.124.164.157
네~ 걸어서 하늘 가시려거든... 그저 걸어서 가세요. 좀 늦었노라 후다다닥 뛰어가지 마시고... 좀 힘들다고 주저앉지 마시고... 좀 외롭다고 함께 가자 마세요. 잠시 뒤돌아보면 웃는 얼굴... 손 흔드는 모습... 모른척 하는 사람... 뛰어오는 사람... 주저앉아 버린 사람... 이제 막 출발선에 폼잡고 있는 사람... 그득할테니까요...^^ 아자아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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