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stlife
- 조회 수 2122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오래전 중국 장안에 아름답고 착한 궁녀 하나 살았다네.
그녀는 조국의 평화를 위하여 머나먼 북쪽 오랑캐 땅으로 시집을 갔다네.
장안에서 지금의 내몽고까지 다시 못 올 수만리 먼 길을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눈물을 흘리며 떠나갔다네.
그녀는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하며 시를 지었다네.
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
(오랑캐땅에는 꽃이 피질않으니 봄이 와도 봄같지 않네.)
그래도 아름다운 자태와 더불어 착한 마음씨는 그녀의 타고난 품성이었다네.
그녀는 오랑캐 백성들에게 유용한 좋은 것들을 아낌없이 가르쳐주었다네.
그래서 그녀는 수천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그 곳 오랑캐땅에서 칭송을 받고 있다네.
IP *.94.42.67
그녀는 조국의 평화를 위하여 머나먼 북쪽 오랑캐 땅으로 시집을 갔다네.
장안에서 지금의 내몽고까지 다시 못 올 수만리 먼 길을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눈물을 흘리며 떠나갔다네.
그녀는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하며 시를 지었다네.
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
(오랑캐땅에는 꽃이 피질않으니 봄이 와도 봄같지 않네.)
그래도 아름다운 자태와 더불어 착한 마음씨는 그녀의 타고난 품성이었다네.
그녀는 오랑캐 백성들에게 유용한 좋은 것들을 아낌없이 가르쳐주었다네.
그래서 그녀는 수천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그 곳 오랑캐땅에서 칭송을 받고 있다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89 | 죽다 살아난 월출산 등정기 [4] | 도명수 | 2007.08.02 | 2282 |
1788 | 휴대용 우주 [5] | 한명석 | 2007.08.02 | 2181 |
1787 | 비오는 소리 | 한정화 | 2007.08.02 | 1955 |
1786 | 단 하루 속에서도 우리는 새롭습니다. [2] | 다뎀뵤 | 2007.08.02 | 2093 |
1785 | 출근해보니 | idgie | 2007.08.01 | 1929 |
1784 | 1 % [2] | 백산 | 2007.08.01 | 1705 |
1783 | M이론 [1] | 꿈꾸는간디 오성민 | 2007.07.31 | 2295 |
» | 왕소군 | westlife | 2007.07.30 | 2122 |
1781 | 현장르뽀6 [3] | 백산 | 2007.07.30 | 2482 |
1780 | -->[re]종원씨께 [1] | 한명석 | 2007.07.31 | 1808 |
1779 | 남자의 자립도 테스트 [2] | 뱅곤 | 2007.07.26 | 2143 |
1778 | 그리움이 지면 달이 뜨듯 [2] | 이은미 | 2007.07.25 | 1977 |
1777 | 나카타니 아키히로, 서울에 오다. [5] | 김유석 | 2007.07.24 | 2849 |
1776 | 티라노를 잡아먹은 불가사리 [1] | 하루살이 | 2007.07.24 | 2221 |
1775 | 낯선 도시 [4] | 한정화 | 2007.07.24 | 2149 |
1774 | 기적이 일어날 조건 [6] | 기원 | 2007.07.23 | 2254 |
1773 | 난독증 (難讀症) [3] | 다뎀뵤 | 2007.07.22 | 2005 |
1772 | 백수와 프리랜서 [12] | 한명석 | 2007.07.21 | 2172 |
1771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 | 자산 오병곤 | 2007.07.21 | 2055 |
1770 | 술을 마시는 이유 [12] | 뱅곤 | 2007.07.20 | 3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