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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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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6일 03시 09분 등록



사랑한다는 것은 그가 앞만 보고 있을 때

그의 뒤, 그의 옆에

투명인간透明人間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당신이 내면 깊숙이 동굴에 갇힐 때에도

그대 밖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천 개의 눈알을 굴리는 것이다.









(감나무도 외롭다. 모두가 단감을 원한다. 설령 아직 달리지 않은 꿈조차도... )
IP *.70.7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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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2007.10.16 08:52:39 *.248.16.2
특히 앞구절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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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0.17 01:38:58 *.70.72.121
앨리스님 오랜만입니다. 요즘 열심히 글쓰시는 것 같던데, 자주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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