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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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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15일 02시 13분 등록
팀원을 1인 기업가로 만들어라

훌륭한 팀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유기체적 조직에 대해 그것이 과연 가능한 것인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조직. 여러 사람이 모인 조직이 마치 한사람의 움직임처럼 이어지는 것.......

1인 기업가들이 모인 회사에서 기업과 개인의 차이는 무엇인가?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를 보면서 결국 제로섬게임을 하는 것인가? 하고 비관적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에리히 얀치는 [자기 조직하는 우주]에서 엔트로피를 그다지 염려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우주를 스스로 자생능력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에 유기체적 조직의 파워가 있습니다. 점점 더 혼돈 속으로 들어가는 프렉탈의 미로, 그 속에서는 끊임없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길로 걷습니다. 어디에 와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면 일정한 패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까이에서는 도저히 분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걸어온 길을 턱 트인 봉우리에 올라서면 볼 수 있게 되는 것처럼 그것이 다시 길이 되어 나타납니다.

모순을 껴안는 순간입니다. 가까이에서는 보이지 않던 것이 멀리 떨어질 때 보입니다. 손안에서 느낄 수 없던 것을 보내고 나서 알게 됩니다. 혼돈으로부터 질서가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저는 1인 기업가들이 모여 하나가 되는 조직을 꿈꾸고 있습니다. 모순을 껴안으려합니다. 경영은 제로섬게임이 아닐 것입니다. 회사와 구성원, 아니 오너와 직원도 상생할 수 있습니다. 요즘 팀원 개개인을 만나 이 꿈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매우 혼돈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질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팀원에게 이 이야기를 전했을 때 그것이 가능하겠냐며 어려울 것이라고 합니다. 잠시잠간 낙담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팀원은 내일까지만 살 것이 아니라며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며칠 동안 모든 팀원들과 이야기 나눌 작정입니다. 모순을 껴안고 혼돈 속으로 함께 뛰어들자고 제안할 것입니다. 어떤 반응을 보일지 무척 기대됩니다.


생각이 나를 끌어당길 때

생각이 나를 끌어당길 때가 있습니다.
뭔지는 잘 모르지만,
아무튼 그것은 기분 좋은 경험입니다.

더군다나 그 생각이 현실과 일치할 때면
입가에 드리워지는 얇은 미소가 더욱더
나를 들뜨게 합니다.

통과하지 못할 것 같이 까마득하게만 느껴지는 터널의 중간
내가 서 있는 이곳이 어딘지 분간하기 힘들어
홀로 그렇게 서성이며 어쩔 줄 몰랐습니다.

생각의 끌림
그것으로 하여 지금 이곳을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서있던 그곳이 터널이 아니었음을.......

다시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겠다고
나는 나에게 미소를 띠웁니다.
그리고 그길 당신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IP *.125.2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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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3.15 02:35:40 *.36.210.80
그렇게 될거에요. 그래야 하구요. 이제 마지막 한 고비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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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스
2008.03.15 14:13:01 *.125.205.50
감사합니다. 써니님..^^
항상 이렇게 응원을 해주시는군요.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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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4 17:48:28 *.210.34.134
All you need to do is carry yourself with as much confidence and ease as you can, and the stage is all yours. You need to also pick Chocolate evening dresses where you can be yourself. You cannot wear a right evening dresses style if you are uncomfortable i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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