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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19일 07시 16분 등록
시대 -서찬휘-


나는 늙어도
그 시대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이고자 한다.

그리고
이 시대는 현재라는 시간을 살고 있는 나와 당신의 것이다.

나는
내 시대가 끝나는 그때 기분 좋게 너털웃음을 터트릴 수 있는 어른이 되고자 한다.

시대는
자신을 놓아주지 않는 자에게 잔인해지고

또한
자신을 미소로 보낼 줄 아는 이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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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수신한 아침울림.

나는, 우리는 어떻게 어른이 될까?
IP *.246.14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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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주
2008.05.19 08:37:26 *.221.78.72
올 곧은 시대정신을 갖고 살면 , 풍미하던 한 시기가 지나도 부끄럽지 않겠지요.
시대의 어른을 눈치보지 않고 모실 수 있는 사회는 살만한 세상이기도 하겠고요.
자신이 무슨 일을 하던, 어떤 위치에 놓여 있건,
'어떻게 사는가?' 항상 그게 문제이지요.
내게 주어진 삶을 잘 살아 내는 일, 녹록치 않습니다.
그 길을 모색하고 실행하기 위해 우리는 여기에 모인 것 아닌지요.
올려주신 시,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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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政
2008.05.19 20:00:01 *.102.160.47
선생님께서 시대에 나를 비추어 보라하셨지요.
나를 시대에 비추어 보는 것도 올 곧은 시대 정신을 갖고 산다는 것도 그리 쉽지만은 않은 일이 였습니다. 부족함 많은 저에게는 ....
선생님과 여러분을 만난후 더욱 그러했지요... 더 많은 고민들이 나를 향해 달려 왔고 또한 고민속에서 많은 변화의 바람도 함께 불어왔습니다. 아직은 어린 나무인지라 바람에 휘청거리며 견디어 내고 있고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한 축복의 날을 기다리며...............
어른이 되어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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