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살다

여러분이

  • 이선이
  • 조회 수 3071
  • 댓글 수 1
  • 추천 수 0
2008년 5월 31일 06시 33분 등록
시를 쓰는 마음 (1)

시를 쓰는 마음
맑은 호수에 투영되는 빛

시를 쓰는 마음
이른 아침새 소리를 듣는 귀

시를 쓰는 마음
뙤약볕 소금땀이 만족이라는 느낌으로 살갗에
흐르는 것

시를 쓰는 마음
산너머를 바라다볼려고 맴맴 까치발을
드는 것

시 를 쓰 는 마 음
시 를 쓰 는 마 음

1997. 7.12. 토 pm 8: 30

지난 일기장에 회사에서 둘째연까지 쓰고 나머지를 채우고 잠들기전.
그때도 내가 시를 쓰고 싶어했구나..
잊고 있다가 보니 새롭네요.


IP *.142.150.131

프로필 이미지
부지깽이
2008.05.31 07:26:04 *.160.33.149

선이가 시를 쓰고 싶은 모양이구나.
너는 날 때 부터 시인이다.
그러니 시를 쓰고, 시를 읊고, 시 속에 있고,
몸이 어디 있든 시인으로 살아야 하느니.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