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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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느라
몸과 마음이 소진되어 있던차에
휘연.님께서 보내주신
책을 보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성을 보내주신 분들이 있기에 고맙고....
서로 먼저 읽겠다며 언니들이 반가워합니다.
그동안 스트레스가 쌓이면 술과 담배로 위로를 받았던 그녀들이
책을 들고 끙끙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라면 그녀들에게 인문학 강의도 듣게 하고 싶은데
지방이라 아쉬움이 크고.
도시락을 싸고 다닐 형편이 못되어
점심시간이면 물로 배를 채우고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배는 고팠지만 책을 통해 그 시간을 견뎌냈던 학창시절.
추억. 지금의 나.
그래서 그녀들이 책을 통해 내면의 힘을 기르고
세상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용기가 생겼으면.
사람들의 시선.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그녀들이 편히 올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준비중입니다.
아직도 현장에서 나오지 못한 언니들이 일하는 집결지 주변에
공간을 마련하였고
그 공간을 채울 다양한 방법을 모색중입니다.
휘연.님 감사해요.
카페에도 시간 나는대로 글을 올려볼께요.
착불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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