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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0일 05시 21분 등록
왜 이런일이 생겼지..

갑자기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가 되었을까?

어제까지만 해도 모든 백지장이 보이면 거침없이 내 생각을 적을수 있었던것 같은데

그것은 어제 잠깐 구본형 선생님이 쓰신 책을 읽지 않고 오늘 화요일에 도착하는 그 책을 기다리는

새벽이여서 그럴까>

왜 다른 책이 서재에 있어도 다른 책이 손에 잡히지 않을까?

난 이미 구변형씩 마음속 이야기에 빠져 난 지금 포로에 사로 잡혔는가?

새벽에 일어나서

거의 계획대로 했던 내 일을 오늘은 새벽에 MBTI 테스트를 하고 그래서

즉 늘 일어나면 성경책을 읽고 난 후 내가 읽고자 했던 책을 보고  나름의 글을 정리하는데

오늘은 그런 예비동작없이 읽어서 일까?

이렇게 어떤 일을 하기전에 난 준비 동작이 필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게 되었습니다.


4 일뒤에 있는 내가 떠나는 여행을  간다고 해서 갑자기 마음이

그럴까?

아니면 매일 매일 한권에서 두권의 구본형 선생님의 책을 잠깐 멈추어서 생긴 금단 현상인가?


난 지금  새벽에 일어난 익숙한 내 습관과의 잠깐의 이탈에 무척 생소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듯하다.


이럴때 갑자기 그냥 잠을 잘까?

유혹이 생기는 것을 보니 아직   새벽에 일어나는 160일째 습관이  습관이라고 부르기에

적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즉 이쯤이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서

혹시 머리가 텅 빈 현상이 생기지 않았는지  돌이겨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 생각이 드시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그 시간을 보내세요?
IP *.212.21.111

프로필 이미지
2009.02.10 05:42:46 *.212.21.111
저는 오늘 새벽 이수라는 형님의 지난 일년간의 고독한 레이스를 검색어에 쳐서 그 글들을 쭈욱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하 또다른 큰 형님의 삶을 보게 되어 떠 또다른감동으로 다가오네요.

한번 여러분들도 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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