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살다

여러분이

2009년 2월 22일 22시 17분 등록

---------------------------------------------------------------

실행해보기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있는다.

한 사람이 손 바닥 위에 100원 짜리 동전을 올려 놓고 손을 펴고 오므릴 준비를 한다. 단 미리 오므리면 안 된다.

상대방은 동전이 든 손 바닥 밑에 손을 편 채 위치한다.

아래에 있는 사람은 손을 돌아 올라와 손 바닥 위의 동전을 집어 챈다.

이 때 동전을 들고 있는 사람은 주먹을 쥐어 동전을 가져가지 못하게 한다.

 

통합적인 검법 : 무상신검 無想神劍 = whole fencing

 

 

사부님으로부터 이야기 들었고 또 한 때 소설책으로 나왔던 검이라는 책에서 알게 된 검법이 있었다. 이름하여 무상신검이라는 검법이다.  무예를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검을 다루는 사람들에게는 구전으로 내려 오는 전설적인 검법이다.

나는 90년대 초에 이 무상신검 검법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을 시도했다. 여러 가지 이야기와 자료들을 근거로 하여 나는 엉성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현대적인 무상신검 검법을 만든 셈이다.  이름하여 무형검법(無型劍法 : whole fencing) 이다.  과학적 방법론과 기술적인 보편화가 이루어진 현대 펜싱에서 전략적인 전술펜싱을 위해서 개발한 방법이었다.

 

오늘날의 펜싱은 세계화된 무대에서 거의 매 2 주에 한 번씩 실전이 이루어지고 첨예하게 발달한 과학적인 훈련방법론에 의해 고도로 발달한 기술들은 비디오 카메라 앞에 모두 공개되어 버렸다. 결국 승부를 결정하는 방법은 눈에 보이는 기술적인 동작의 숙련에 의한 정확성과 난이도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동작과 기술의 전개방식과 그에 따른 판단력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전술펜싱이라고 부른다.

결국 독자적이고 한국적인 펜싱을 만들고 싶어 했지만 그런 전통적인 유파나 체계는 현대에 와서 이미 고루한 것이었다.  현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습득한 숙련된 동작과 전략적인 기본들을 어떻게 임의적인 상황에서 그리고 규칙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하는가에 있다. 

그것은 개인의 기능적인 신체 능력뿐 아니라 상대선수와 상대적인 상황에 대한 인지적인 판단에 따른 전술적인 선택이었다.

나는 자연 과학적인 훈련 방법론을 가지고 신체의 생리적(체력), 역학적(기술) 능력의 발달을 도모했고 심리학적인 방법론과 인문학적인 방법을 통해서 심리적인 동기화(도전 정신)와 자기효능감(자신감)을 개발했다.

 

내가 무형검법이라고 말하는 이 펜싱은 형식이 없는 검법이 아니다. 형식이 있지만 그 형식에 갇히지 않고 임의적인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체계를 구성하여 대응하는 방법이다. 현대 펜싱에서 개인의 기술들은 옛날처럼 비밀리 전수되거나 보안이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반대로 그러한 공개적인 약점을 상대적으로 이용하여 상대의 예측을 이용하는 검법이었다.  거기에다가 전술적인 판단을 하는데 문화적인 특성도 최대한 활용하였다.

 

생각의 탄생의 저자인 루트 번스타인은 창조적인 사고는 언어로 표현되기 전부터 나타나며 논리학이나 언어학 법칙이 작동하기 전에 감정과 직관, 이미지와 몸의 느낌을 통해 그 존재를 드러낸다. 고 말하고 있다.   

심리학적인 개념으로 고쳐 말하면 그것은 인지과정(인지과정은 감각과정과 지각과정을 통칭하는 말이다)중의 지각과정을 거치기 전의 감각과정을 의미한다. 그러한 감각과정은 자극정보에 대한 분석, 비교 판단을 거쳐서 대응 행동으로 계획되고 실행되어 진다.  물론 일반적인 학문 영역에서는 창조적인 사고로 이어지고 언어와 논리적인 개념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낸다. 우리는 이것을 지각과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펜싱 스포츠에 있어서 상대적인 대응은 이러한 후자의 지각과정을 생략해야만 한다. 경기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시간은 30/1-35/1 일 초이다. 그 시간은 인지과정이 요구하는 시간보다 짧기 때문에 펜싱의 실전에서는 지각과정이 요구되는 반응은 유용하지가 못하다.

그래서 나는 우리가 말하는 직관적인 생각과 같은 자극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직접지각 direct perception 을 이용했다. 즉 감각과 동시에 반응할 수 있도록 훈련자체에 인지과정을 생략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간단하지가 않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직관에 의한 반응으로서 말이란 간단하게 설근과 안면근육을 통해서 이루어지지만 사지의 근육과 무기를 든 손을 고도의 기술적인 협응에 의해 선택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상당히 복잡하다.   

가끔씩 선수들이 과거에 자신들이 나와 함께 했을 때의 그 방법에 대해서 묻는다. 기억할 수가 없습니다. 왜 다시 할려고 하는데 한 템포가 늦지요 (소위 박주영이가 말하는 반박자 빠르게다)  이 문제에 봉착하면 나는 난감했다. 지각과정이 생략되어 있는 즉 생각하지 않고 행동한 것을 생각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답해야 했기 때문이다.

선수 본인이 느끼는 것은 결과 피드백 즉 결과가 있고 난 후의 피드백일 뿐이다. 진행 중에는 수정을 가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 말은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하여 어떤 목적지를 향해 갈 때 구체적인 과정을 모두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운전을 하고 가면서 그 때 ,그 때의 상황에 따라 속도와 차선변경을 하면서 목적지에 가는 것이다. 그러나 아주 빠른 시간 즉 150- 300 밀리세컨 이내의 운동에서는 이러한 진행중의 피드백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패턴 내에서 순간적으로 상대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무작위로 기술훈련을 선수에게 시키고 또 선수가 자기감각내의 근육의 조절 수준을 세분화 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감각 자체 즉 자극에서 적절한 반응이 곧 바로 연결되도록 구성하는 것(direct perception)이다.

그러니 선수는 보고 있지만 생각할 시간이 없고 그래서 기억에 저장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반응을 배우는 것은 상대적으로 경험이 충분한 지도자에게 가정된 범위 내에서 임의적인 대응을 무작위로 훈련 받는 것이다. 곧 정교하게 짜여진 계획과 지도자의 통합적이고 총체적인 지식과 운동능력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구체적으로 이 지도법의 원칙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은 몸이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 훈련해야 한다. 

1.      반응한다. 고로 존재한다.

사람은 생각하기 때문에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자극에 대해 반응하기 때문에 행동한다. 생각은 시간적인 여유와 주의를 집중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 그래서 반응하지 않는 것도 반응이 된다. 그래서 훈련을 통해 자극에 대한 감각이 적절한 반응과 동일한 것이 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러야 한다.

2.      있는 그대로를 보라 생각하지 말고

생각은 반응을 구별하고 선택하는 시간을 요구한다. 그렇게 되면 아주 짧은 시간 혹은 급박한 상황에서는 자극에 대한 반응선택에 쫓기게 된다.

생각하면 그 생각에 쫓기게 된다. 단지 모든 감각을 열고 있는 그대로 보라  훈련되어 있다면 나머지는 몸이 알아서 한다.

3.      자신의 감각과 상황에 대한 지식과 제어력을 높인다.

근육과 감각의 민감성 그리고 상황의 다양성을 훈련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제어할 수 없는 힘은 힘이 아니라 짐이다. 그게 싫으면 칼을 놓아야 한다.

 

이게 바로 현대판 무상신검이다. 인지의 지각과정을 건너 뛰는 직접지각을 이용한 검법이다.

알고 보면 별거 아니다. ^^

 

실행해보기에 관하여

 

대부분은 손바닥의 동전을 집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각에 의존해서 반응을 하는 경우에는 상대의 손이 이미 동전을 든 손바닥과 위에서 마주할 정도의 순간에 반응을 시작한다. 시각반응은 150 밀리세컨이 넘는다. 그 사이에 동전을 집는 사람은  동전을 집는 것이 아니라 호랑이 발톱처럼 해서 손바닥을 치면 동전이 솟아오르기 때문에 쥐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밑에 손을 위치한 사람이 동전을 든 사람의 손등에 손을 대고 있다가 시작하면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대부분은 동전을 집을 수가 없다. 이 때는 손을 쥐는 사람은 시각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손등의 촉각을 통해서 반응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촉각은 통해서 반응할 때는 신경전달은 두뇌로 전달되기 전에 척추수준에서 (사이신경이라고 말함) 반응한다. 그러니 훨씬 빠르다.

 

검법에서 말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다. 감각의 수준에서 반응을 직접 수행하는 것이다.

다만 조절해야 할 근육들이 많고 변수가 많아서 좀 복잡할 뿐이다. ^^

 

IP *.131.127.38

프로필 이미지
2009.02.23 08:25:29 *.78.105.123
백산님의 글을 보면 뭐랄까...전부터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섬세하고 전략적인 분일 것 같다는.
오늘 역시 예리한 관찰력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생각들을 쪼개고 가르고 다시 재편집하는. 아주 고난도의 검법을 구사하시는군요^^ 쫓기듯 책을 읽고 글을 쓰다 보니 구본형 선생님 말씀대로 앞만 보며 재미없게 와버린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사무실에 나와 다시 한 번 숨을 고르고 도전해 보려 합니다. 남은 두 과제를 보다 더 진실하고 정돈된 마음으로 진행할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말이예요!!모두들 홧팅홧팅!!
프로필 이미지
형산
2009.02.23 18:54:13 *.246.146.19
음... 역시 형님의 글이군요. 뭐랄까... 오래 전 부터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의 글. 이번 주에 읽어야 할 책이 아마 4권의 책 중에 형님 한테는 가장 딱!일 것 같은데요? ㅋㅋ

저 한테는 사부라 부르는 분이 두 분, 스승이라 칭하는 분이 세 분 계십니다. 스승 세 분은 학창 시절에 제게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길을 보여 주신 분들입니다. 사부 중 한 분은 나이들어 정신적인 영역의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게 하신 구사부님이시고, 다른 한 분은 고삐리 시절에 육체의 활용과 한계에 대한 눈을 뜨게 해 주신 분입니다.

무협지 같은 수련과 귀신 씨나락 까는 소리 같던 사부의 말이 허당으로 들리지 않았던 것은 그 분이 보여준 거짓말 같았던 몸놀림과 전설같은 무용담이 제3자를 통해 풍부히(?) 들렸던 때문이죠. 그 분이 쉬는 시간에 하시던 말씀 중에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무술이 끝인 줄 알고 수련했는데 어느 날 무도의 경지가 찾아오더라. 발차기를 연습하다가 다음 발차기를 생각하는데 어느 새 다 차고 내려오는 발이 보이더라. 그 이후로는 상대에게 살기를 품고는 싸울 수가 없더라..."

이런 얘기는 술자리에서나 하는 법이지만, 맨정신에 해도 될 법한 사람이 형님인 것 같아서 풀어봅니다. ^^;
다만 아쉬운 것은 제 사부의 사부는 이 경지를 지나 약간 오버하시더니 지금은 사이비 교주가 되셨단거죠. 육체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나 정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나 늘 위험한 고비가 있어서 좋은 스승이 필요한 법인가 봅니다. 제 사부의 사부는 좋은 사부를 만나지 못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간혹 들더라구요.

아이고, 그만하고 퇴근할랍니다. 성님~ 레이스 즐겁게 마치시길~
프로필 이미지
백산
2009.02.23 21:21:36 *.131.127.38
나리/ 바쁜 와중에도 댓글을 ...
아자아자 화이팅!

형산/ 사회심리학자 라캉은 브로메우스의 띠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사실과 상징과 상상 이라는 세 개의 고리가 서로 엉켜 있지
그 중 하나가 분리 되면 나머지도 자동으로 분리되는 구조인데,
사람의 정신세계가 사실과 상징과 상상으로 얽혀 있고
실제와 환상 사이를 오가는 정신세계의 균형을 잡아 주고 있다고
보는 거지,
과유불급 [過猶不及] 지나치면 부족함과 같다는 말을 항상
생각하네, 요즘 식으로 말하면 똘아이나 쪼다나 같은거겠지?

문제는 그 기준이 어디냐이겠지만... ^^
프로필 이미지
좌경
2009.02.24 00:33:17 *.5.21.71
백산님

괴산에서 그룹미팅 같이했던 좌선생인데...기억나세요?

책읽고 자판 똑딱거리고...
공손하게 경기에 임해야 하는 줄 알고 인사도 못 나누었네요.

이제부터 좀 더 자유롭게 갈려구해요.

선의 황금시대 기대할게요.


그리고 형산님

경기를
유심히 살펴주어서 고마워요.
사나이들 끼리 더욱 긴밀하게 지내는 것 같아서 샘이 좀 나기는 하지만...

그동안 안하던 글공부 하느라 너무 긴장을 했더니...여유가 없어져요.

종종 글로써 벗을 모으고...이우보인..하십시다
프로필 이미지
한정화
2009.02.24 20:15:13 *.247.80.52
'몸이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훈련한다.' 이대목.. 마음에 들어요.
'2. 있는 그대로를 보라 생각하지 말고
.....생각하면 그 생각에 쫓기게 된다. 단지 모든 감각을 열고 있는 그대로 보라 훈련되어 있다면 나머지는 몸이 알아서 한다.'

자꾸 보는 것과는 다르게 그려서, 보이는 대로 그리려고 연습하는데... 여기에서도 그대로를 보라는 말을 보게 되네요.^^*
[두손을 위한 피아노 연습]이란 책에서도 몸(근육들)이 반응을 하도록 그 느낌을 익혀두는 연습을 하라고 하는 말이 나와요.

'연습'이란 것에는 그런 요소가 있나봐요.
프로필 이미지
백산
2009.02.25 00:42:51 *.131.127.38
좌경님/ 제가 기억이 영 ... 죄송합니다. 얼굴을 뵐 수 있기를...

정화/ 내 생각인데... 생각을 못하게 하는 방법 중에 한 가지가
운동에서는 예측을 못하게 하는 거야. 예측이 맞지 않으면 생각하지
않게 되지 단지 긴장하고 있을 뿐...
그림에서는 ... 주의의 초점이 그리고자 하는 것을 따라다니지 말고
동시에 전체를 볼 수 있겠니? 그걸 개방 이라고 하는데 어느 한 곳에
초점을 두지 않고 전체 모두에 동시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 같은...
주의 초점를 놓치는 것과는 다르다.

설명이 어렵다, 그지?^^ 하다 보면 안다 잉..~
프로필 이미지
김지현
2009.02.26 09:33:12 *.67.52.202
종합격투기에 '현대판 무상신검"을 구사하는 선수가 딱 한명있습니다. 효도르 옹 ^^ 입니다.
효도르를 저는 '링 위의 철학자'로 부릅니다. 이 선수는 매우 철학이 분명하고 훈련도 체계적으로 합니다.
직관력도 뛰어나고, 자기 긍정성 확실하고, 매우 종교적인 사람입니다.
효도르는 종합격투기 선수가 되지 않았으면 아마 종교지도자, 체육지도자, 예술 방면에서 일 할 것 같습니다.
단순한 격투기계가 아닙니다.
'반 박자 빠르다' + '상대가 일정 거리를 벌려 사정거리내에 있지 않아도 날라오는 펀치' + '유연성'
+ '확실한 테이크다운 능력' + '확실한 그라운드 장악능력' + '확실한 테이크다운 방어능력'
+ "확실한 끝내기 기술"
하여간 완벽에 가까운 선수라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백산
2009.02.27 01:03:11 *.131.127.38
그렇군요...
느낌이 팍팍 옵니다.^^
프로필 이미지
buyixiaozi
2010.10.09 15:02:24 *.141.228.3
Die Art-Deco-und Oldtimer eignen sich auch für Mondstein thomas sabo günstig Verlobungsringe. Accent Steine können in den Ringen thomas sabo eingearbeitet werden. Aber dies ist nicht immer getan. Diamanten und Perlen sind gemeinsame sabo uhren Entscheidungen und Paare auch wählen ähnlich ungewöhnliche Steine in die Mitte Mondstein begleiten. Dasangebote thomas sabo uhren Juwel Qualität Mondsteine sind recht teuer wegen der seltenen Natur. Ein größerer Stein mit einer reichen noch transparenter Farbe thomas sabo uhren billig fordert einen hohen Preis, da sie von außergewöhnlich hoher Qualität sind.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49 미운오리새끼님께 드립니다. [1] 하루살이 2009.02.28 2487
2548 [5기2차3회] 현각스님, 국카스텐, 그리고 나 file [14] 장성우 2009.02.28 4397
2547 5기 2차 레이스 후보자 번개 공지합니다... [14] 장성우 2009.02.25 2374
2546 회사에서 듣게 된 나에 대한 뒷 얘기 [2] J dong 2009.02.24 2323
2545 길은 멀어도 밤은 깊어도... [4] [2] 백산 2009.02.23 5620
2544 이해한다는 것.. [9] [2] 조영재 2009.02.23 2408
2543 미래에서 온 편지 - 여행편 [14] [2] 김미성 2009.02.23 2409
2542 천재를 ‘다시’ 꿈꾸며 [12] [2] 신아인 2009.02.23 2399
2541 생각의 탄생 - 칼럼 [8] [2] 김홍영 2009.02.23 2959
2540 16년전 내 20살 파고다 공원 관찰일기-2차 2회 file [11] [3] 정철 2009.02.23 7176
2539 보통 사람들의 창조습관 [3] 심신애 2009.02.23 2352
2538 [5기2차2회] 한국역사 속의 생각의 탄생 [14] 진현주 2009.02.23 2533
2537 눈물은 여전히 짜더라 [11] [2] 좌경숙 2009.02.23 2377
2536 Web과 생각의 탄생 [5] [3] 정세희 2009.02.22 16863
2535 파일첨부 안되는 경우 참고하세요 file [5] [3] 관리자 2008.12.30 21471
» 현대판 무상신검 [9] [4] 김성렬(백산) 2009.02.22 2874
2533 [5-2-2 <우리 모두 영매일 뿐이다>] [7] [2] 수희향 (박정현) 2009.02.22 2454
2532 '와글와글 군단' 요리하기 file [18] [2] 류춘희 2009.02.22 2424
2531 자전거를 통한 몸의 학습 [6] 이승호 2009.02.22 2435
2530 예술가이며 과학자가 되리라! <2차 과제/생각의 탄생> [7] 나리 2009.02.22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