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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4일 09시 28분 등록

책을 읽다 문득 알게 되었다.

사업을 한다는 것은 어떤 방식이든 세상을 조금 더 좋게 바꾸어 보려는 시도다.   그게 없으면 좋은 사업이 아니다.   그리고 좋은 경영자가 아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세상을 어떻게든 좋은 곳으로 만들어 보려는 시도다.   그게 없으면 좋은 글이 아니다.  그리고 좋은 작가가 아니다. 

좋은 곳, 그곳은 어떤 곳인가 ?     자유롭게 자라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곳이다.   그런 회사를  만들어 내면 사업에 성공 한 것이다.    좋은 경영자다.       현재의 엄무 범위 내에서 직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성공한 보스다.     좋은 리더다.   

독자로 하여금 자신을 키워 세상을 돕도록 깨우치게하는 책을 쓸 수 있다면 작가로 성공한 것이다.  그러므로  작가는 혁명가다.     '글로 이룬  혁명'  ,  이것이 작가의 본업이다.  
IP *.160.3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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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배
2009.03.14 11:43:53 *.205.179.21
음 단순하 내용이지만 글 속에 참 깊은 뜻이 남겨져 있어 제 가슴속에  작은 돌팔매가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움직이게 하는 힘.. 그 힘이 더 부드럽고 강하지 않을때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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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4 17:17:00 *.204.150.186
글로 이룬 혁명...
네.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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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주
2009.03.14 20:53:31 *.201.41.119

'현재의 업무 범위 내에서' 직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성공한 보스다. 좋은 리더다.
좋은 말 감사합니다. 지금의 제게 큰 격려가 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작가는 혁명가다' 라는 말 마음에 담아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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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
2009.03.15 07:08:24 *.109.116.18
제가 좋아하는 고미숙샘의 책 호모쿵푸스에 이런 대목이 있었습니다.
일간지 기자가 작가한테 "어떤 글을 쓰고 싶으세요?" 라고 물었는데
"내 글을 읽고 나서 단 한 사람이라도 지금까지와는 좀 다르게 살아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면
좋겠어요" 라고 대답했다지요.

저는 정말 고미숙샘의 글과 책들을 읽으면서 그랬거든요.
그래서 삶이 완전히 변화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분명히 삶의 행로가 바뀐 건 사실이예요.

소장님의 말씀대로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작가는 혁명가이고 도 그래야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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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6 11:38:11 *.43.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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