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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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모였던 꿈벗들 잘 귀가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꿈벗들의 봄소풍에서 아침에 일어나 이런 저런 일 끝에 잠간 짬을 내서
메모를 하고 있는데 같은 방에 머무는 꿈벗들이 궁금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에 저의 한쪼가리의 메모를 공개합니다.
여기는 월악산 펜션하우스마을에 있는 월악스타팰리스다.
작년 가을에 이어 내가 두번째로 참여해 보는 변경연의 꿈벗소풍모임.
어제 오후 두시께 회사 일을 마치고 근무지인 남해안 한쪽 귀퉁이닌
진해에서 차를 끌고 중부 내륙고속 도로를 타고
괴산 IC까지 와서 충주호를 끼고 도는 국도를 타고 이곳에 오니 오후
5시가 조금 넘었다.
와서 꿈벗식구들과 어울리었다. 사부님 초아선생님 그리고 18기 꿈벗동기들
작년에 만났던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다. 사람들이 내가 변경연에 올린 내 글에
관심을 가져주고 고민을 함께했다.세상에 다른 데에서는 이런 식으로 호흡을 같이
할 수있는 친구를 만날 수가 없는데 나는 여기서 만난다.
내가 두번째로 참석해보지만 그리고 반년이 조금 지났을 뿐인데 엄청난 세대
교체가 진행되었음을 느낀다. 여기와서 빠른 속도로 내가 늙어 가고 잇다는
것을 뼈저리데 느끼게 해준다. 나는 여기 모인 사람중에서 확율적으로는
가장 빨리 저세상에 가게 되어있는 사람이다. 그러기 전에 내가 하고자 하는
내10대 풍광을 서두르라고 무서운 힘으로 나를 몰아친다.
어제는 캠프파이어를 하고 어울려 얘기를 하느라 새벽 2시가 넘어서 잤다.
오늘 아침7시 조금 넘어 일어나 월악산자락 계곡에 나가서 가벼운 아침운동을 했다.
어제 늦게 올때는 잘 몰랐는데 바로 월악산 밑인 깊은 계곡이어서 경치가
아주 좋은 곳이다.
맑은 공기를 흠뻑 마시고 가야겠다.
IP *.75.127.146
꿈벗들의 봄소풍에서 아침에 일어나 이런 저런 일 끝에 잠간 짬을 내서
메모를 하고 있는데 같은 방에 머무는 꿈벗들이 궁금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에 저의 한쪼가리의 메모를 공개합니다.
여기는 월악산 펜션하우스마을에 있는 월악스타팰리스다.
작년 가을에 이어 내가 두번째로 참여해 보는 변경연의 꿈벗소풍모임.
어제 오후 두시께 회사 일을 마치고 근무지인 남해안 한쪽 귀퉁이닌
진해에서 차를 끌고 중부 내륙고속 도로를 타고
괴산 IC까지 와서 충주호를 끼고 도는 국도를 타고 이곳에 오니 오후
5시가 조금 넘었다.
와서 꿈벗식구들과 어울리었다. 사부님 초아선생님 그리고 18기 꿈벗동기들
작년에 만났던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다. 사람들이 내가 변경연에 올린 내 글에
관심을 가져주고 고민을 함께했다.세상에 다른 데에서는 이런 식으로 호흡을 같이
할 수있는 친구를 만날 수가 없는데 나는 여기서 만난다.
내가 두번째로 참석해보지만 그리고 반년이 조금 지났을 뿐인데 엄청난 세대
교체가 진행되었음을 느낀다. 여기와서 빠른 속도로 내가 늙어 가고 잇다는
것을 뼈저리데 느끼게 해준다. 나는 여기 모인 사람중에서 확율적으로는
가장 빨리 저세상에 가게 되어있는 사람이다. 그러기 전에 내가 하고자 하는
내10대 풍광을 서두르라고 무서운 힘으로 나를 몰아친다.
어제는 캠프파이어를 하고 어울려 얘기를 하느라 새벽 2시가 넘어서 잤다.
오늘 아침7시 조금 넘어 일어나 월악산자락 계곡에 나가서 가벼운 아침운동을 했다.
어제 늦게 올때는 잘 몰랐는데 바로 월악산 밑인 깊은 계곡이어서 경치가
아주 좋은 곳이다.
맑은 공기를 흠뻑 마시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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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r Ahn
형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
저는 위로 아래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제 기업을 서서히 전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이 배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 앞인지, 뒤인지는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또한, 더 힘든 것은 매순간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역치의 수준 이상으로 그것을 달성하면서 작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과연 '예술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 때 입니다.
기업을 운영하고, 그 속에서 기술적,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복잡하고, 역동적이고, 어렵고 또 재미난 일이군요.
형님! 보고 싶습니다!
# 형님의 마음 가짐은 그 누구보다도 젊으세요!!!! >.<
저는 위로 아래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제 기업을 서서히 전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이 배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 앞인지, 뒤인지는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또한, 더 힘든 것은 매순간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역치의 수준 이상으로 그것을 달성하면서 작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과연 '예술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 때 입니다.
기업을 운영하고, 그 속에서 기술적,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복잡하고, 역동적이고, 어렵고 또 재미난 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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