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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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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1일 15시 50분 등록

나는 오늘 회원 가입을 하여 글을 올려 봄니다. 


먼저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정중히 인사 드림니다 . (  꾸 ~~~~~~~~~~뻑 )


구본형 변화 경영 연구소와 인연을 맺은지가  제법 여러해가  된듯 합니다.

보내주시는 글들을 받아서 읽어 보기를 몇해 했습니다. 

그 동안 알게 모르게 유익한 상식 (?)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내가 굳이 상식이라 표현을 하는 것은,    현재의 나의 입장에서 보면 

그저 앎이란 테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를 않기 때문 입니다.  그 이유는 

나는 지금 나이가 1943년생 입니다.  며칠 있으면 만으로 79세요, 한국식으로 하면 보통 80세라고 하나 봄니다.

완전 은퇴자 입니다.

사는 곳은 미국 시카고에 살고 있습니다.

전에는 켈리포니아에서 살다가,   9년전에 시카코로 왔답니다. 


내가 " 변화경영연구소 " 와 인연을  맺은 것은 

제가 2002년 부터 2008년까지 Marketing  일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 회사에서 마케팅 부서에서 일을 하면서 

참으로 힘들게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내가 공부를 했다는 것은 ,  미국이기에 미국 사람이 쓴 마케팅 저서가

한국 말로 번역 되어진 책은 아마도 80 % 정도는 다 사서 읽었습니다. 

물론 4년간 이지만,  

정확한  숫자는 아니지만 ,  아마도 70여권 정도는 되는 듯 합니다.


나 같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는 ?

선배로 부터 듣는 이야기가 없는 듯 합니다.

장수 시대에 따른 선배들의 경험을 듣고,  따라가게  되면 쉬운듯 한데,

모두가 나 보다 젊은 분들이 늙어 보지도 않고 늙은이 들의 이야기를 합니다.


늙으면 친구가 중요하니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는 둥.

그런데 늙어 봐야 알지,, 늙으면 고장 난  녹음기 일뿐 아무짝에 소용이 없답니다.

만나면 한 이야기 또하고,  또하고 .......................


건강 해야 하니 운동 하라고,   걸으라고 ....

그 좋다는 BMW나, BENZ 도 오래 되면 고장나서 폐차도 하는데,,,

인간이 운동만  한다고 건강 해진다고 ................. ?

예를 들어 허리가 아프면,  그것은 이미 10년 전 부터 조그씩 잘못 되어 가는 것을 모르는 것 뿐이지요.


이 쯤에서 의문이 생길 검니다.

뭘 이야기 할려는 건지 ?????


늙어 봐야 안다는 검니다. 


주어진 여건에 따라서 성실히 살자는 검니다.


저축도 하면서.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관심 가저주시면 다음에,  또 글을 올려 볼가 합니다.








 

IP *.214.152.229

프로필 이미지
2021.04.22 21:52:46 *.148.27.10

재미있습니다....ㅎ


2화도 읽어봤는데... 문득 영화<인턴>이 생각났습니다.

최근 헥토르가르시아의 <나이들어 가는 내가 좋습니다>를 읽었습니다.


세계 평균나이 110세 이상의 초장수인들의 인터뷰인데요...

장수인들 중 '노는 사람'은 1명도 없었습니다.


선생님의 경험을 좀 더 구체적인 일화로 써주시면...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추신

자유마당 --> 살다보면으로 옮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멋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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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16:51:53 *.52.254.45

멋지세요 ! 나이와 관계없이 사시는 삶... 존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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