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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4일 07시 33분 등록

아직 사진올리기를 해보지 않아서...첨부합니다.

 

IP *.166.16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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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09:11:41 *.229.239.39

순례길 초입부터 같이 가게 되었네.

그 길은 눈이 많이 내린 길에서 부터 시작 했나보네. 이제는 봄을 지나

여름 근처까지 와버린 느낌이야...다시 시작하는 봄이 오면 우리의 순례길에도

뭔가 다른 청사진들이 나타나겠지...월요일 오전 12시 에 뭔가(?) 이야기를 들고 나나타는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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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10:53:05 *.107.146.138

행님이여 ~ 빨간색이 잘 어울린다.

재용이랑 듀엣으로 산 이야기를 한번 써봐...

재밌을 듯 ...하산도 했고 대청도 본거지?

눈덮인 산을 다녀오면 일년이 거뜬 하다던데...

행님 ....거뜬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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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22:15:54 *.39.134.221

다음날 일어나니 거든해졌어. 내려올때는 2미터나 쌓은 눈 덕분에

엉덩이 썰매로 내려와서 예정시간 2시간 앞당겨서 하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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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11:39:13 *.51.145.193

행님 글을 읽고 사무치는 옛 생각에 한참을 멍때렸습니다. 

행님 갔던 길은 나에게도 많은 사연이 있는데

같은 길, 다른 이야기가 이리도 사무치게 합니다.

힘든 길,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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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 05:32:36 *.194.37.13

잠시 우리가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함께 걸어와서 힘들지 않았던 그 길 위에,  누님의 발자국이 커 보입니다.

오르막이든 내리막이든 매일 주어진 그 길이 있어 즐겁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누님처럼, 동기들 모두 눈썰매를 타고

신나게 하산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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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 11:10:17 *.36.72.193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p4 "한걸음 한 걸음 천천히 옮겨 놓은 발자국이 뒤돌아 보면 어느새 굽이굽이 많이 왔네 싶다."

나도 내 길을 가다 잠시 뒤돌아 보면서 이렇게 말하고 싶다. "많이 왔네!"

 

행님의 이야기를 읽다가 빨간 잠바 속에서 환하게 웃는 미소를 보고,

나도 씨익~ 웃었다는.. ㅎㅎ

나도 언젠가 '삼순이 빙의'(한라산 추억)을 쓰고 싶다는 생각하게 된 글.

나를 돌아보게 하고, 나의 경험을 생각나게 하며, 그것이 소중하다고 여기게

하는 글은 좋은 글인듯! 행님것이 그랬음. ㅎㅎ

 

오프 수업때 만나요. 이번엔 효소 많이 마실꺼얌. 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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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 17:30:25 *.114.49.161

하데스신과의 조우라...그럴만 하신데요.

어려운 산행은 달리기처럼 좋은 은유인듯합니다.

형님의 이야기에서 두 대장님이 인상 깊어요.

형님도 저한테는 저런 대장님 역할을 해주고 계십니다. 재용은 후발대 대장 ㅎㅎ ㅎ

캔터베리 이야기는 자기 이야기를 하는 형식이었나 봅니다. 저도 헌 책으로 주문해서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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