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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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연구원으로 보낸 2012년 결산서
네 가지를 살펴본다.
첫째, 연구원을 지원하던 첫 마음, 목적을 이루었나?
둘째, 사부님이 지정한 대로 공부를 했나? 형식과 내용면에서
셋째, 1년 전과 달라진 점은?
넷째, 할 이야기나 질문이 있으면 해 보시오.
1. 연구원을 지원하던 첫 마음, 목적을 이루었나?
나는 왜 연구원에 들어오려고 했던가? 20페이지 이상 쓰기로 되어 있던 연구원 지원서 질문에 이런 게 있었다. ‘변화경영연구소를 알게 된 계기와 연구원에 응시한 이유와 기대에 대하여 자세히 쓸 것 ( 1 페이지 )’ 그 때 것을 꺼내어 읽어본다. 두 가지 목적이 있었다. 마음껏 읽고 쓰기를 해 보고 내 곳간에 쟁이고 내 살림을 산다는 의미로, 내 책 시렁을 갖는 것 둘째, 천일간의 자기사랑을 마무리 하기
변경연이라는 이름을 들어보게 된 것은 모닝페이지카페 덕분입니다. 로이스님, 한정화님, 우주정복님이 연구원이었습니다. 단군의후예 프로그램을 통해서 거의 1년 넘게 매일 들어오다 보니 많이 친숙해졌습니다.
연구원 지원서를 2번째 쓰고 있습니다. 2년 전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은 아이를 낳지 못한다면 책이라도 낳아야겠다는 심정의 최고 발악쯤으로 지원했던 것에 비해 그런 집착이 좀 수그러졌습니다. 놓아졌다 하면 쌩 거짓말입니다. 아이를 낳은 엄마가 되겠다는 열망은 내 안에 있는 것이면서 또 한편 엄마를 필요로 하는 내 마음을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도반과 결혼하겠다는 집착은 내가 불안하고 두렵고 내가 스스로 정진을 하기가 싫으니까 확실한 사람 옆에서 덕 좀 보자는 마음입니다. 나는 나 자신에게 좋은 어머니가 되고, 나 자신에게 도반이 되어주자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다시 지원서를 내게 된 건 두 가지 기대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좋은 책을 읽고 느낀 대로 겪은 대로 쓰는 게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내가 초등학교 5,6학년 때 충만감을 느꼈던 그 활동을 하고 싶은 소망입니다. 국어교육과를 가고 싶었던 건 선생님도 하고, 좋아하는 읽고 쓰기 근처에 머물 수 있는 과목이 ‘국어’라고 생각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책을 쓰면 더 좋구요. 책을 못 써서 천만원 수업료를 내게 된다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내 책상과 책시렁을 갖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나는 아버지의 딸로 살았습니다. 내 꿈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해주신 아버지의 공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공부했습니다. 누가 시켜서 한 일이 아니라 스스로 그렇게 했고 그런 나의 의도가 어느정도 나의 20대 이후 힘듬의 원인이었습니다. 그건 내 모습이 아니라고 나의 나이가, 가슴이 문제제기를 쎄게 합니다. 이게 중년의 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탑 옆의 소나무처럼 나를 자라나게 하고 싶습니다. 내가 밑줄 그어가며 읽은 내 책을 내 서가에 쟁이면서 내 살림을 사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천일간의 자기사랑을 마무리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제 마흔한 살이 되었고 자기사랑에 석삼년은 집중해도 좋겠다 싶어서 늘인 시간은 2012년 3월 13일까지 입니다. 이 기간 동안 한 것들을 잘 갈무리 하고 싶습니다. 그건 내 인생 전반기 마무리이기도 할 겁니다. 어쩐지 개운할 것 같습니다. 한 주 가외시간으로 35시간이 필요하다니 변경연식 독서는 매우 고달프고 빡센 작업일테지요. 연구원지원서 마감일 하루 전인 오늘 현재, 없는 애인을 1순위 2012년 과제로 삼아 주말에 주로 선을 보고 데이트를 하는 걸로 잡아볼까, 나의 주말을 연구원 과제를 하는 걸로 해볼까 고민을 했습니다. 나는 그렇게 이미 해봤습니다. 80번 선을 보던 시기에요. 그리고 나는 아직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원하는 일은 여전히 항아리에 물을 얼른 채우고 원님 잔치에 가는 겁니다. 연구원 과정이 그것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사랑에서 도망가기 위해서 나를 바쁘게 만들기 위해서 지원하느냐 하면 그건 아니니까요. 좀 그런 위험요소가 있긴 합니다. 너무 바쁘면 누굴 만날 마음의 여유가 안생길테니까요.
마음껏 읽고 쓰기를 했던가? 못했다. 왜 못했을까? 늘 허덕거리고 막판 초치기를 했다. 벼락치기로 공부한 것은 단기기억에서 휘발되었다. 책 시렁은 가졌다. 파출소 앞에서 주워와 닦은 3단 책꽂이에 복지포인트로 구입한 책들로 채웠다. 볼 때마다 흐뭇하다. 모두 내 밑줄과 낙서들이 되어 있다. 짐승들이 오줌을 찍 갈겨 영역표시를 하는 것과 비스무리 하다. 초벌 읽었다. 자기에게 그늘을 드리우던 탑에게 소나무가 할 수 있는 일은 탑보다 크게 자라는 일이다. 가장 관심있는 분야로, 내 첫책을 쓰는 과정이 그 과정일 수 있으리라. 그리고 아버지의 책상을 짜드리고 싶다. 그 동안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사랑의 이름으로 내가 지고 있던 걸 본래 주인에게 돌려드릴 거다. 이게 2년차의 과제이리라.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나? 그렇다. 몇 퍼센트라도 비율이 늘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연구원 과정은 나에게 에너지를 주었다. 또 어떤 원리로 그리 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연애에도 도움이 되었다. 연구원을 하면서 내 생애 가장 긴 연애를 하고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다. 어떤 원리로 그리 된 것일까 궁금하다. 너무 바쁘기 때문에 나는 밀당의 의도가 전혀 없음에도 자동 밀당이 되어서?
2. 사부님이 지정한 대로 공부를 했나? 형식과 내용면에서
형식면을 먼저. 그릇에다 물을 담으려면 먼저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릇을 거꾸로 들고 있지 않고 바로 들어야 한다. 형식적인 부분에서의 결산, 50개의 칼럼, 50개의 북리뷰, 그리고 3가지 공헌 사항 이수에 대해서다. 길수행님에게 보낸 결산서에 나는 6번의 지각이 있었다. 벌점을 매기고 벌금을 물었다. 그 후에도 미완성 리뷰 1번 있다. 오프수업에 지각한 날이 안 한 날 보다 더 많았다.
월요일 오전에 수업시간에 몰래몰래 타이핑을 거의 1년 내내 했다. 아이들한테 미안하다. 보조선생님 눈치가 보이고 스스로 떳떳치 못하고 부끄럽다. 나의 직무유기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이 업에서 빚을 갚을 거다. 그 아이들이 아니라도 다른 아이들에게, 다른 관리자에게, 다른 업무담당자로. 월요일 마감치는 날은 식사쇼를 해야하는 아이가 '나 안먹어' 그러면 '그래? 그럼 먹지마. 너랑 나랑 그냥 굶자. 한 끼 굶어도 괜찮아. 점심은 내일 먹자' 말하고 급식실에 안갔다. 아이가 저 선생이 나를 얼르고 달래서 데려가야 하는데 싶었을거다.
다음은 내가 레이스 기간을 포함해 1년간 쓴 칼럼과 북리뷰의 내용이다. 늦었든 말든 포기하지 않고 이걸 쓰고, 읽어냈다는 것 자체를 칭찬하고 싶다.
칼럼 |
책 - 저자 |
0-0. 연구원 지원서 0-1. 나에게 역사란 무엇인가 0-2. 나는 누구인가 0-3. 나에게 시란 무엇인가? 0-4. 내 인생의 시집 서문 (당신을 생각합니다) 0-5. 정민교수님 인터뷰 후기 1. 첫 책, 혼수 2. 과수원집 2세대의 할 일 3. 아리아드네가 과수원집 2세대라면 4. 누가 살인과보의 종결자일까? 5. 마음에 드는 신화 메데이아 &나의 신화 6. 스킬라 쪽으로 붙어 7. 나의 종교 순례기 8. 살아남은 자들의 음담패설 9. 무엇이 스킬라인가 10. 날 것 11. 연구원 1년차 이후의 길잡이는 12. 싫어요 13. 나의 문명 전환 14. 내적, 외적 사건 top 5 15. 연구원 1학기 쫑 16-1. 나의 바다로 뛰어드는 곳 체팔루 16-2. 사랑이야기 16-3. 시칠리아 여행기 전체 16-4. 개인사 50페이지로 늘여 쓰기 17. 시칠리아 사랑 이야기의 덤 18. 주말 이야기 19. 쥐덫과 왼날개 20. 꿈명함 만들기 21. 3년치 모닝페이지 다시 읽기 22. 나의 만다라 23. 우리도 사랑일까 24. 프로필과 목차 25.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 아우라지 26. 40에 숲으로 가자 27. 사람이 날아다니고 물이 거꾸로 흐르는 곳 28. <나를찾아온12인의여자들>목차,서문,꼭지글 29. 천 가지 자기를 사랑하는 방법 30. 내가 사랑하는 것들 100가지 31.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사고 오류 32. 참숯은 젖었고 나는 불판이 없다 33. 집으로 가는 길 34. 준경아, 재경아 학교 가자 35. <나를 찾아온 12인의 여자들> 자료조사 36. 책을 못써도 괜찮아, enjoy your dream! 37. 신화야, 놀자, 놀자 38. 나에게 신화란 무엇인가 1 39. 나에게 신화란 무엇인가 2 40. 그림책 읽어주는 특수교사 캐릭터 41. 하늘길 원정대 42. noble pc zone 43. 8기 연구원으로 보낸 2012년 결산서 |
0-1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남신들,지혜의 여신들 0-1.역사 – 헤로도투스 0-2.깊은 인생 – 구본형 0-3.한시미학산책 – 정민 0-4.내 인생의 시 33편 1. 변신이야기 1,2 – 오비디우스 2. 신화의 힘 – 조셉 캠벨 3.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 조셉 캠벨 4.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두번읽기)-조셉 캠벨 5. 그리스비극 –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외 6. 오딧세이아 – 호메로스 7. 율리시스(1,3,18장) - 제임스 조이스 8. 신곡 – 단테 알리기에리 9. 데카메론 – 조반니 복카치오 10. 햄릿, 리어왕, 맥배스 – 세잌스피어 11. 파우스트 – 괴테 12. 신곡(두번읽기) – 단테 13. 그리스인 이야기 1,2 – 앙드레 보나르 14. 그리스인 이야기 3 – 앙드레 보나르 15. 문명이야기 5-1 – 윌 듀런트 16. 문명이야기 5-2 – 윌 듀런트 17. 문명이야기 (두번읽기) – 윌 듀런트 18. 사기열전 1 – 사마천 19. 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삼국유사 – 고운기 20. 사기열전 2 – 사마천 21. 난중일기 – 이순신 22. 기억,꿈,사상(융 자서전) – 칼 구스타프 융 23. 기억꿈사상 (두번읽기) – 융 24. 서양문명을 읽는 코드 신 – 김용규 25. 즐거운 지식 – 니체 26. 서양의 지혜 – 버트런드 러셀 27. 다산선생지식경영법 – 정민 28. 열하일기 (상) – 박지원 29. 열하일기 (중, 하) – 박지원 30. 강의 – 신영복 31. 장자 – 장주 32. 관자 – 관중 33. 장자 (두번 읽기) - 장주 34. 경영의 미래 – 게리 해멀 35. 마르크스 평전 – 자끄 아딸리 36. 한국 신화 새롭게 쓰기 – 임금복 37.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 – 진 시노다 볼린 38. 우리 속에 있는 지혜의 여신들 – 볼린 39. 일리아드 – 호메로스 40. 오딧세이아 (두 번 읽기) – 호메로스 41. 편집자란 무엇인가 – 김학원 42. 율리시스 (전권 읽기) – 제임스 조이스 43. 신화와 함께 하는 삶 – 조셉 캠벨 |
나는 오프수업이 매우 힘들었다. 헤집어놓고 봉합을 안해 주어서 전선줄처럼 흘러나온 내장 따위를 때 낀 손톱 달린 흙묻은 손으로 밀어 넣으면서 서둘러 물러나는 느낌이었다. 오프수업에서는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여러 가지 심리적인 특징들이 표현되는 것 같았다. 가까와지기를 열망하면서도 두려워하는 모습. 이러저러해서 나를 싫어할거라고 올라오는 여러 감정들에 혼자 습해지는 거.
다음은 그 동안의 오프수업 주제였다.
4월 장례식 추도사 쓰기
5월 변신이야기에서 가장 좋아하는 신화, 나의 신화
6월 하루를 창조하기
7월 내적 사건 5가지와 외적 사건 5가지
8월 시칠리아 여행과 사랑이야기
9월 나를 묶어두는 것 3가지, 한 페이지로 자기소개하기
10월 반 페이지 프로필, 책의 유익, 목차
11월 책의 가제목, 유익한 점, 차별성, 서문과 꼭지글
12월 10권의 독서목록, 선배 조언, 차별성 3가지에 근거한 목차 다듬기
1월 작가 프로필, 첫 책의 제목과 부제, 목차, 차별성 3가지, 1줄로 표현하기
2월 수료여행 – 평가
이 중 마음에서 대량의 에너지를 인출, 거부감을 동반하지 않는 과제는 없었다. 7월 수업은 술이 필요했고, 10월 문경 stx에서 있었던 오프수업이 가장 고통스러웠다. 그 때는 고향집에 추석에도 안내려갔는데 거기 가는데 괴로와서 가고 싶지 않았다. 9월 이후에는 원래 쓰고 싶었던 책이 공중분해되는 느낌이 들어 대놓고 헤매기 시작했다. 잘 잡아가는 동기들에 대한 시기와 질투도 느꼈다. 1월 수업을 통해 신화와 놀기로 하면서 재미를 회복해가고 있다. 북페어를 하면서 선배들이 상처를 많이 입었다는데 출판사 대표님들이 오셔서 코멘트를 해 주는 방식이 좋았다.
나의 공헌 약속은 우리 팀을 위해 매일 기도하기, 오프수업 때마다 술과 간단 안주 사가기, 그리고 한 가지는 뭐였더라? 잊어먹은 걸 보니 그건 거의 안했나보다. 아, 댓글달기! 매 번 달지는 못했다. 기도하기는 내가 절을 하는 날은 떠올리는 날이 안 떠올리는 날보다는 많았다. 내 몸 하나 챙기기 벅차하면서 오프 수업 준비를 거의 안했다. 정리는 잘 할 수 있었는데... 동기들과 얼마나 연결되었나? 잘 모르겠다. 스스로 고립되고, 사회성 떨어지는 면이 있는 게 내 모습임을 인정하고 그래도 내가 존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3. 1년 전과 달라진 점은?
여전히 임박착수해서 미완인 채로 과제를 내놓고 '이러다 원형탈모 생기겠다' 싶게 머릿가죽 쿡쿡 쑤시는 느낌을 받으며 보충 타이핑을 한다. 게시판에 대고 막 칼럼 수정한다. 이 점은 달라진 점이 없다. 원래 있던 모습이 숨길 수 없이 드러났다. 그러나 내긴 낸다는 점에서는 큰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안 낼 때도 많았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지는 좀 더 살펴보겠다.
3년의 서흥도를 지난주에 나왔다. 어쨎든 재수 한 번 쳐서 단군의후예 300일 하고, 연구원 1년을 한 덕분에, 가장 어려운 시기를 버텨냈다. 견뎌냈다. 변경연이 버티는 힘이 되어 주었다. 고맙다. 새 봄이 오려고 하는 게 반갑다. 새 봄도 여전히 과제가 있고, 감정의 파도를 타야하겠지. 가장 힘들었는데 성과는 가장 많은 것 같다. 현장연구를 시작했고, 연구원을 어쨎든 도망가지 않고 마쳐가고, 새 삶을 설계하고 있다.
4. 할 이야기, 질문이 있으면 해 보시오.
첫째, 저는 성실하지 않습니다. 왜 ‘팀의 허리로서 모든 사람이 자신의 속도와 보폭으로 갈 수 있도록 스스로 모범을 보이라’고 저더러 당부하셨습니까?
둘째,‘하늘길 원정대’에 대한 의견을 주십시오.
나는 언니가 나에게 반지를 빼주려고 할 때, "이 사람 대단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라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죠. 나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가슴 아파하고 (심지어 나는 아무렇지도 않을 때에도) 전화를 해서 나를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것을 경험하면서 내가 누리는 이 인복의 사치에 대해 곱씹어 보곤 했습니다. 세상엔 참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결코 언니처럼 되지는 못할 거예요.@,@
늘 마감에 후달린다고 하였으나, 그래도 연구원을 잘 마무리했다는 것은 대단한 성실함입니다. 그리고 단군을 300일 해냈다는 것 역시 엄청난 일이예요. (난 진짜 못하겠네요.ㅠㅠ) 위로하자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내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니겠어요? 콩두 언니는 반드시 해낼 위인이고 우리는 끝까지 추적 관찰 할겁니다. 언니의 페이스대로 원하는 바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꼭 그 곳에 우리가 가서 축하해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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