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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1일 11시 55분 등록

                                   

                                      출간 기획안                                    9기연구원 오미경 

 

1. 핵심 키워드 : 욕망

욕망.jpg

 

2. 가제: 욕망과 에로스 - 신화속 욕망 색으로 벗기다

 

3. 책의 분류 : 인문 - 신화 - 예술 / 대중문화

 

4. 책의 컨셉 :  

욕망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인간의 욕망이 신화에 녹아있는 거라면, 그 욕망을 무의식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색이다. 즉 내면적인 욕망이 신화라면, 표현하는 욕망은 색이다. 욕망중에서도 남녀간의 애정과 사랑, 성은 중요하지만 터놓고 이야기하기를 꺼린다. 사춘기이후 죽을때까지 이성 혹은 동성에 대한 사랑으로 평생을 고민하는 문제들을 신화와 색을 통해 분석했다. 신화 스토리에서 벗어나 현대인의 삶과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했다. “어떻게 그런일이?“ 라는 사건은 언제든지 나에게서 혹은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다. 사랑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색으로 표현했다. 

 

5. 저자소개 - 오미경

“나에게 내일은 없다”가 삶의 모토다. 지금 숨쉬고 있는 현재, 삶의 희열 느끼기를 실천하며 산다. 역사를 전공하고 5개월간의 짧은 기자생활 하다 쥐꼬리만한 수습사원 월급이 밀려 그만두다. 여행사에 근무하면서 외국여행을 실천하지 못한 아쉬움을 잡지사에 응모해 호주 다녀오다.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석화에 재미를 갖다가 샾을 오픈, 고등학교 및 문화센타에서 5년간 강의하다.  색에 대한 호기심으로 색채심리를 서양화가선생님에게 배우다. 색채심리 및 미술심리 전문가로서 워크샾을 진행하다..

어느 날 문득 영어로 된 글을 한글처럼 이해하고 싶어 대학원에서 영어를  전공하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기업체에서

영어 강의하다.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  500페이지가 넘는 역사, 신화, 철학, 경영, 문학을 읽고, 매주 30페이지가 넘는 북리뷰와 1편의 칼럼을 쓰면서 글쓰기를 수련하다. “사람이 예술이다”를 느끼기 위해 누드크로키를 즐겨 그린다. 현재 영어강의와 그림과 사진을 에디션하고 판매하는 벼룩같은 회사를 운영하는 예술경영가다. 삶, 글, 색, 신화, 예술이라는 키워드로 책을 쓰고, 워크샾과 강연 할 예정이다. 예술과 글,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예술여행을 꿈꾼다.

 

이메일 : elizabeath1@naver.com

 

6. 예상독자층

가. 신화 중에서도 사랑에 관심있는 사람들

나. 신화에 나오는 그림에 관심있는 사람들

다. 인정받지 못한 사랑으로 고민하는 사람들

 

7. 책의 목차

 

차 례

 

헌사

머리말

프롤로그

1. 욕망은 삶의 에너지다

2. 신화 이야기는 현재 진행중

3. 색은 무의식의 표현이다

 

1부 빨강의 욕망

빨강의 욕망 이야기

 

1. 쾌락의 욕망

몰래한 사랑 - 아프로디테와 아레스 발가벗겨진 채로 몰래 카메라 들이닥치다

월드 미스 아프로디테의 탄생 / 기울기가 가파른 결혼 / 못생긴 남자는 눈치도 없어 / 일중독자를 남편으로 둔 아내는 허전해 / 남의 가정사에 참견한 아폴론 / 국과수 동원 증거 찾기 / 덫을 놓다 / 몰래한 사랑 / 사랑이 무슨 죄야 / 현장 그 이후

 

2. 정열의 욕망

인간은 금지된 것을 더 욕망한다 - 피아모스 vs 티스베

 

3. 유혹의 욕망

“오빠? 나 예뻐”로 황후가 된 문희

뺨때리고 얼르고 / “예뻐”는 무슨 의미 / 1타 3피

 

 

2부 와인색의 욕망

와인색의 욕망 이야기 (빨간보라)

 

1. 복수의 욕망

복수는 나의 힘 : 너에게서 소중한 것을 죽여주지 - 메데이아 vs 이아손

메데이아는 누구인가 / 낯선 남자 이아손의 방문 / 이아손에 빠진 메데이아 / 사랑한다는 것은 독립한다는 것 / 시아버지 이아손 회춘 시키기 - 회춘 레시피 / 남편 대신 손에 피를 묻히다 / 묵은 인연은 새 것에는 못 당하는 법 / 남자에게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 / 복수로 세 번 태어나다 - 독약 레시피 / 너에게서 소중한 것을 빼앗아 / 너의 삶은 누구를 위한 것 / tip

 

2. 욕망의 분출 - 왕비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유럽의 어원 / 미노스- 크레타를 뉴욕으로 키우다 / 아쉬울때만 기도하는 미노스 / 약속을 어긴 과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다 / 파시파에, 수소에 욕정을 느끼다 / 수소와의 교합은 황소인간의 아들을 낳고

 


3부 오렌지색의 욕망

오렌지색의 욕망 이야기

 

1. 취하고 싶은 욕망

부어라, 마셔라, 삶의 기쁨을 즐겨라 - 디오니소스 vs 아리아드네

깊이 알면 다쳐 / 다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서로에게서 멀어지다/ 버림받은 여인을 술로 힐링하다/ 술에 관한 철학 / 술의 찬양

 

2. 환상의 욕망

환상을 사랑한 오렌지족 : 오르페우스 vs 에우리디케

 

4부 살구색의 욕망

살구색의 욕망 이야기

 

1. 스킨쉽의 욕망

터치하면 살아난다 : 피르말리온 vs갈라데이아

사랑은 만지는 것 / 피그미의 어원 / 성장을 멈춘 피그말리온 여인기피증과 여인울렁증에 걸리다 / 석상여인에게 무슨 짓을 / 피그말리온 하루일과 / 만지고 또 만지고 닳도록 만지다 보면 / 터치 하면 무슨 일이 / 피그말리온 효과 / 갈라데이아에게 묻는다

 

2. 금기의 욕망

아빠는 내꺼 - 몰약이 된 뮈라 vs 키뉘라스

어머니의 자만이 부른 화 / 아빠를 사랑한 것이 죄나요 / 자살은 살려는 욕망의 소리 없는 외침 / 죽느니 차라리 하고 싶은 대로 사랑하라 / 딸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비겁한 아버지 / 뮈라는 몰약나무가 되고 / 아도니스 - 아네모네 꽃이 되다 / 성서속의 터부 - 아버지와의 동침

 

3. 익숙함의 욕망

엄마품을 떠난 줄 알았는데 - 오이디푸스 vs 이오카스테

 

5부 노랑의 욕망

노랑의 욕망 이야기

 

1. 의심의 욕망 : -의심의 화살이 너에게로 되돌아와 찌르니-

나 말고 다른 남자와 사랑을 나눠 - 프로크리스 vs 게팔로스

여자는 다 그래 / 사랑하는 이를 시험하다 / 상처를 조각칼로 매번 새기다  의심의 씨앗이 열매를 맺다 / 영화 해피엔드

 

2. 집착의 욕망

당신은 나의 해바라기 - 클리티에 vs 아폴론

감히 나를 배신해 : 아폴론 vs 코로니스

네가 나를 거부해 : 아폴론 vs 카산드라

 

3. 스토커의 욕망

차라리 나무가 될지언정 너는 싫어 - 다프네 vs 아폴론

 

6부 황금색의 욕망

황금색의 욕망 이야기

소유의 욕망

당신이 잠든 사이에 - 다나에 vs 제우스

 

7부 파란 보라

파란보라의 욕망 이야기

 

1. 젊음의 욕망

연하남인 아들에게 끌려 - 파이드라 vs 히폴리토스

젊은이는 뭘해도 멋있어 / 사랑은 선택하는 것이라 운명적 만남이다 / 나와 너,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 / 욕망은 주인, 나는 노예 / 사랑은 증오와 복수심으로 변하고 / 서로를 파멸시키는 사랑 / 영화 페드라

 

2. 호기심의 욕망 - 프쉬케와 에로스

3. 밤이면 밤마다 - 도화녀 vs 비형랑

 

8부 은색의 욕망

같음의 욕망 - 동성애

 

에필로그 욕망의 길 에로스의 길 - 욕망과 에로스 색길 위를 달리다

지혜롭게 욕망하고 뜨겁게 사랑하라

칼라를 알면 삶이 보인다

 

p.s 1 : 참고로 칼라 구분이 어려울 것 같아 차례대로 첨부합니다.

 

빨강.jpg   와인.jpg 오렌지.jpg 살구색.jpg   노랑.jpg 황금색.jpg 파란보라.jpg     은색.jpg

 

8. 서문 : 첨부함

 

9. 2~3개의 꼭지글 : 첨부함

 

10. 독자 입장에서 생각해 본 이 책의 장단점

 

가. 장점

1. 재미, 유머, 역설로 신화해석이 신선하다.

2. 신화 속 인물이름으로 앞 글자를 따서 시를 지어 사건과 인물성격을 해석,  인물의 성격과 사건을 이해할 수 있다.

 

나. 단점

1. 엄숙하고 진지한 신화이야기에 딴지를 걸어 호불호가 갈린다.

2. 긍정적인 사랑보다는 부정적인 사랑-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 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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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85.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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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1 21:53:00 *.148.27.30
욕망, 역시 자극적이야~
신화에 문외한인 제게도 확~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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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09:40:39 *.185.21.47

거암님의 격려가 힘이 되고 정말 확~~땡기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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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5 08:35:46 *.34.227.139

신화를 시대상에 맞게 비틀어서 우리들의 숨은 욕망을 비추어주는 솜씨가 참 돋보여!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오미경 스타일이야. 다만 욕망이란 주제가 너무 덩어리가 커서 신화와 색깔이랑 잘 버무려지지 않는다고나 할까? 이번에는 이렇게 발표하고 이후에 좀 더 주제를 좁혀가면 어떨런지. 이를테면 '금지된 욕망'이라거나 '사랑할 때 느끼는 은밀한 감정'과 같은 주제로 좀 더 좁혀서 이를 신화로 풀어나가면 어떨까? 그리고 목차의 뼈대를 색깔로 가져가기보다 주제의 소주제로 가져가는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구. '빨강, 와인색, 노랑'등이 아니라 '질투, 배신, 의심, 탐욕, 집착' 등으로 가는거지. 너무 어두운 한 측면만 이야기하는 게 그렇다면 전체 주제를 '신화와 사랑'이라고 보고 건강한 사랑의 소주제에 대해서도 풀어가면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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