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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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과 목차
제목 : TWENTY
프롤로그 – 여신과의 공놀이
1장. Ask My DNA
- 불안, 그 끈적끈적한 녀석
- 조셉 캠벨과 스티브 잡스
- 생각의 Diet
- I-Dictionary
2장. Action
- Story Teller 태어나다. Movie Director 움직이다
- 21세기 제갈공명
- Brain Pipe-Line
- 코뿔소의 행진, 왕벌의 비행
3장. Reaction
- 창조적 그림자 놀이
- 고통의 두가지 얼굴
- 있는 힘을 다해 행복해져라
4장. Switch - ON
- Color Map
- 주술을 걸어봐
에필로그 – DANCE! DANCE! in Seoul
- 저술 방향 및 집필 의도
감각적인 글쓰기 놀이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제 DNA는 발칙하고 자유로운 글을 원하지만, 살다보니 논리적 글쓰기에 익숙해져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 차례 비슷한 주제로 목차를 올렸지만 이상하게 심장이 두근거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크게 손을 봤습니다.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내 멋대로 법칙에 맞춰서 구성하고 전개해 나가보자 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 일환으로 올 한해 썼던 컬럼을 읽어보고 첫 책과의 연관성을 찾아보았습니다. 아직 보완해야 할 것이 많지만 궁극적으로 내 속에 있는 것들을 끄집어 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유난히 방황이 많았던 20대, 제 방황의 근원은 알 수 없는 ‘불안’이었습니다. 심장은 감각적인 글을 원하나 논리적이고 전략적인 글을 쓰고 있던 제 손과 같이 저는 ‘원하는 것’과 ‘기대되는 것’ 사이에서 늘 불안해했습니다. 뿌연 안개 속에 보일 듯 말 듯 보이지 않던 미래를 향해 한발자국 한발자국 내딛는 것이 불안했고, 정작 미래가 현실이 되어 내 눈앞에서 맞닥뜨렸을 때 역시 불안했습니다. 그렇게 불안이라는 놈은 끈적끈적하게 떨어지지 않는 제 20대의 생각의 습관이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제가 쓰고자 하는 글은 ‘창조적 아이디어’로 삶을 변화시킨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법칙에 대해서입니다. 그러나 그 글을 쓰기에 앞서 저의 어제와 같이 불안과 고민의 오늘을 사는 20대들에게 웅얼웅얼 무언가를 쏟아내고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글은 ‘29살의 내가 20살의 내게 보내는 편지’일 수도 있습니다. ‘불안’을 넘어선 그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어제의 나에게, 오늘의 너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1장. Ask My DNA 에서는 말 그대로, 내 DNA에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될 수 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일단 그 첫단계로 불안이라는 녀석에 대해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가능하다면 취뽀 게시판 탐색이나 대학생 후배들에게 인터뷰를 하고, 각종 신문기사를 들쳐보면서 20대의 불안의 현주소와 그 근원에 대해 파헤쳐보겠습니다. 그러나 사실 가장 좋은 source는 제 일기장일 것 같습니다
'조셉 캠벨과 스티브 잡스'는 제가 발견한 두 인물의 공통 분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난 칼럼을 바탕으로 이 두 아저씨가 이야기하는 ‘자아상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생각의 Diet'는 불안이라는 녀석을 길들이기 위한 (저만의) 방법론에 대한 소개이고, I-Dictionary는 내 눈으로 보고, 내 가슴으로 느끼는 세상에 대한 정의와 연습 이야기입니다.
2장. Action에서는 말그대로 ‘액숀!’ 행동론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내 이야기를 만들고 내 영화를 만들어 가는 ‘Story Teller 태어나다. Movie Director 움직이다’를 시작으로 세상에 대한 인식론에 대한 이야기인 ’21세기 제갈공명’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지식 채널 구축에 대한 이야기인 ‘Brain Pipe-Line’에 대해 말하고, 혼자 가는 길과 여럿이 가는 길에 대한 이야기인 ‘코뿔소의 행진, 왕벌의 비행’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3장. Reaction 은 태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기의 메인 키워드는 어두움을 대변하는 ‘그림자’, 쓰라림을 나타내는 ‘고통’, 그리고 이 두가지 키워드와 반대의 위치에 서 있는 ‘행복론’에 대한 것입니다.
4장 Switch – ON은 궁극적인 결론 부분입니다. 내 스위치를 켜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Color Map’에서는 나의 색깔 찾기에 대한 이야기를 ‘주술을 걸어봐’에서는 원칙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 책의 차별점
1. 대학생들의 취업준비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20대에 꼭 해봐야 할 100가지’류와 같이 무엇을 하라고 강요할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니 멋대로, 니 색깔 찾아서, 멋지게 사는 20대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내용이며, 그래서 이 책은 자기 계발서와 마케팅서의 중간 영역에 위치해 있을 것입니다
2. 감각적 글쓰기의 일환으로 그림을 삽입해볼까 합니다. 저는 한 장의 사진이나 그림이 때로는 한 권의 책보다 많은 진리를 담고 있다고 믿는 주의입니다. 각각의 챕터가 끝나고 그 글의 주제를 한 컷의 카툰으로 그려보고자 합니다. 제 완소 필독서였던 슬램덩크를 떠올려보면, 한 챕터가 끝나고 그 챕터보다 더 재밌는 한 컷의 그림을 마지막에 실었는데, 그게 참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글쓰기와 동시에 그림그리기를 시도해보겠습니다.
3. 보통 ‘20대, 이렇게 해라’ 라는 책은 나이가 지긋이 드시고, 사회적인 성공을 거둔 ‘위인’들이 해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레벨이 못될 뿐만 아니라, 오늘도 이리 부딪히고, 저리 넘어지는 평범한 젊은이입니다. 타고난 성격 탓에 제 멋대로 살지도 못하면서, 방황하고 불안해 하며 제 자리를 찾아가면서 느꼈던 여러 이야기를 담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어른’이 해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언니’ 또는 ‘누나’가 동생에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 이어지는 책
두번째. Twenties : 창조적 발상으로 다른 삶을 만들어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세번째. I-Brand : 휴먼브랜드 창조법칙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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