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2년 새롭게 동문회장을 맡게된 5기 연구원 장성우 입니다.

먼저 제가 회장이 되도록 성원해 주신 선배/동료/후배 연구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1년 동안 열심히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2년 회장단은 본인들의 동의를 거쳐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총무 : 이희석

회계 : 강미영

이희석 연구원은 전임 동문회장임에도 불구하고 주저하지않고 저의 요청에 응해 주었습니다. 강미영 연구원도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주었습니다. 팀원들끼리 재미있고 즐거워야 일도 잘 되는 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분들과 함께 1년 동안 같이 재미있게 놀면서 동문회 일도 열심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년 동안 집중할 사항들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밖에도 추가적인 제안/의견 기탄없이 주시면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관계와 만남에 집중하겠습니다.

1년에 2번 연구원 총회, 송년회는 연구원 모두가 참석하는 행사입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relationship building에는 많이 모자란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연구원 전체 번개를 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번개는 가능하면 월/화에 가져서 숙제를 제출한 8기 현역 연구원들도 홀가분한 마음으로 참석하여 선배들과 의견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끔씩은 번개에 어떤 주제를 가미해서 그와 관련된 논의/활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저술 관련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연구원의 자기 실현은 저술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연구원 동문회는 당연히 소속 연구원들의 저술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데 주된 존재 이유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원 활동의 범위와 방안에 대해서는 조금 더 논의를 가진 후에 최종 결정하여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연구원 회비는 단순한 먹고 마시는 행사에는 지원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3. 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어느 모임이나 어느 정도의 활동 경비는 필요합니다. 연구원 수가 늘어 모임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재정의 규모도 어느 정도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단 '퇴임시 천 만원 이월'이라는 목표를 걸어 보았습니다. 목표가 있어야 실행력이 생기는 만큼 일단 이 목표를 향해서 움직여 보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돈에 매몰되지는 않겠습니다. 합의에 의해 징수하도록 되어 있는 금액(연구원 연회비, 인세 일부 기부 등)은 꼼꼼히 살펴서 공평하게 걷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기부를 받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만 절대 돈돈 거리지는 않겠습니다. 동문회의 미래를 위해 기분좋게 기부하실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상 생각난 것들을 정리해 보았구요 모든 일에 있어서 제가 먼저 솔선수범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쪼록 1년 동안 잘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잘못하는 것들은 가감없이 꾸짖어 주시기를 모든 연구원 분들께 부탁 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구원 동문회 2012 회장단 장성우/이희석/강미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