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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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저녁이었습니다.
강미영 선배의 첫책 풀판 기념회. 같은 2기 동기들이 만년필과 꽃을 선물하고, 자리를 마련해주고,
사부님과 선후배들이 참석한 자리.
그곳에 가기 전에 영풍 문고에 나가 미영 선배의 책이 어디쯤에 있는지 살펴 봤습니다.
요한 선배의 책을 찾을 때처럼, 희석이 책을 찾을 때처럼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또 이제 마흔 세살이 되는 지인에게 '마흔 세 살에 다시 만나다' 를 선물하기 위해 찾았던,
특별히 마련되어 있는 사부님의 책 코너를 돌아 봤습니다.
벌써 우리 연구소의 '작가'들이 집필한 책이 여러 권입니다.
어제는 특별함이 많은 자리였습니다.
홍승완, 오병곤 선배의 '나의 첫 책 쓰기' 도 출간된 날이었지요.
그날 막 나온 따끈한 책을 두분의 작가가 책의 첫 장에 사부님께 드리는 글을 써서
낭독하는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김미영선배의 EBS의 다큐제작 촬영도 있어서, 연구원분들이 다수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미영선배가 어찌나 아름다워지셨는지 몰라 볼 뻔 했답니다. 방영일정 나오면, 공지해 주세요.
90분 김미영 선배 밀착, 방송이랍니다. 카메라를 피해 다니다가 제가 PD를 인터뷰 했지요. ㅎㅎㅎ
사부님은 '연구원이 첫 책을 낼 때 다 모여 진심으로 기뻐해 줄 수 있는 사람들. 그것이 우리 변화경영 연구소이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강미영 선배, 첫 책과 함께 졸업을 축하 드립니다. 그런데 한 번 연구원이면 끝까지 연구원인 거니 진정한 졸업은 없는 거죠. ㅎㅎㅎ.
승완, 병곤 선배님. 화요일쯤 책이 서점에 나온다니 꼭 사서 보겠습니다. 우리 4기들 뿐만 아니라 책을 쓰고자 하는 이들의 필독서더군요.
어제 뵈었던, 자로 선배님, 도명수 선배님, 요한, 명석선배님, 승완, 병곤선배님. 주최하신 경빈선배님, 멋장이 답게 파티복을 입고 오신 써니 선배님. 승오, 종윤선배, 정화선배, 또한 제가 얼굴을 뵈었으나 죄송하게도 성함을 아직 익히지 못한 선배님들. 그리고 다들 사정이 있는 관계로 4기를 대표해 참석한 은미, 인창, 지희.
또한 지금 수료 과정중인 저희 4기를 보고 '부럽다' 라고 말씀하시던 선배들, 일년차가 지나고, 이년차가 되어 글을 혼자 쓰는 과정이 무척 외롭다. 지금이 행복한 때다 라던 선배의 말씀도 들었습니다.
덕분에 후반부의 4기 과정을 돌아 보게 되기도 한 자리였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송년 파티에서 다시 만나길 고대 할게요.
'기쁘고 기쁘다' 라고 썼다는 강미영 선배의 사부님께 써드린 글귀를 내내 생각하게 된 자리였습니다.
사진을 여러장 올리는 것이 용이하지 않아 링크 합니다. 프로가 아닌지라 사진이 거친 점, 이해를 구합니다.
http://cafe.daum.net/east47/NFVv/13

http://cafe.daum.net/east47/NFVv/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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