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이 나서 지금 방금 저희 5기 생일 목록을 쭉 한번 훑어 보았습니다.

아니 그런데....

지금 이태리에서 잠시동안 코치를 하고 계신 백산형(유끼를 위해 알려 드리면 5기 백산 김성렬 형님은 예전 국가대표 펜싱 코치셨고 지금도 코치직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그것도 외국 애들을^^)의 생신이 어제 3/25(목) (음력 2/10)이었네요. 하루만 일찍 봤어도 제 날짜에 축하를 드릴 수 있었을 텐데 제 불찰로 하루를 넘겨 버렸습니다. 아니 근본적으로 동기 생일을 제대로 못 챙긴 저 웨버의 불찰입니다.

늦었지만 그래도 멀리 바다 건너에서 코치직을 수행하시느라 굵을 땀방울을 흘리고 계실 백산형을 생각하며 생신 축하의 말씀 올립니다.

     

백산형, 생신 축하 드리구요 대신 5기, 6기 모여서 환영식도 하고 춘희, 세희 생일파티도 하는 다음 4/1에 형님 생신도 멀리서나마  챙겨드릴 것이랑께 너무 섭섭케 생각하지 말드랑께ㅋㅋㅋㅋ.

백산형, 잘 지내시고 빨리 돌아와서 한 잔 같이 해요. 7월 언제오나?ㅎㅎㅎㅎㅎ 잘 지내시구요.

장성우 드림

추신 : 이 글을 쓰고나서 생각하니 아직 이태리는 밤 11시라는....그래서 제 날짜를 1시간 차이로 지켰다는, 그래서 우길 건덕지가 생겼다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