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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8일 12시 03분 등록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도널드 클리프턴,톰 래스 지음/ 청림출판


저자연구


“약점은 못 고쳐, 강점을 키워라”

“약점은 앞으로도 절대로 고쳐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강점은 무한대로 키울 수 있다.
도널드 클리프턴의 이 조언은 그 동안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우리의 동화를 신선하게 깨뜨리고 있다. 약점을 고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세살때의 성향이 삶을 지속하는 한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대신 강점은 키우고자 한다면 무한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약점에 또는 못하는 일에 애써 노력하거나 힘을 쓰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 조언은 아들의 인생까지 바꿔 놓았다고 한다. 어린 시절 주의력 결핍장애를 앓았던 짐 클리프턴 갤럽 회장은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일이 가장 어려웠다. 학교 생활은 재미가 없었다. 진로를 한참 고민하게 되면서 평소 존경하던 아버지처럼 교육자가 되어 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아버지는 반대했다. 긍정심리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아버지 도널드 클리프턴 박사는 아들의 약점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영업맨이 되길 권했다. 짐 클리프턴은 1973년 네브래스카 링컨주립대를 졸업하고 곧장 영업맨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레코드 앨범을 팔기도 하고 광고 사업에도 손을 댔다. 88년 갤럽에 합류하면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 결과를 파는 일을 맡았고 결국 갤럽 회장 자리에까지 올랐다. (머니투데이 기사 중 발췌)

도널드 클리프턴 일생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에서 교육심리학을 가르치고 SRI 경영컨설팅사를 설립하여 포춘 500대 기업과 학교, 스포츠팀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세계적인 리서치 기관인 갤럽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강점 발견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사람들이 지닌 다양한 재능을 밝힘으로써 보다 행복한 삶으로 인도해 온 ‘긍정심리학의 선구자’이다. 평생에 걸쳐서 인간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한 강점심리학의 기초를 확립하여 2002년 미국 심리학회에서 ‘강점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렀다. 저서로는 『위대한 나 의 발견-강점혁명』『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크리스천 강점혁명』등이 있다.

 

톰래스의 일생

Tom Rath지난 10년간 3권의 밀리언셀러를 펴낸 저자이다. 래스의 첫 책《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두 번째 책 《StrengthFinder 2.0》은 장기간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USA 투데이' 선정 ‘2008년 올해 최고의 책’의 영광을 안았다가장 최근의 베스트셀러로는 《Strengths Based Leadership》가 있다. 래스의 저서는 미국에서만 총 2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목록에 100여 차례 이상 이름을 올렸다. 래스는 14년간 갤럽에 몸담아왔고 최근에는 기업 리서치와 리더십 컨설팅 부문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암연구 및 암환자 지원 단체인 VHL.org의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미시간 대학과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강점 테스트 결과

최상화 / 개별화 / 전략 / 정리 / 공감

테스트 결과 5가지가 가장 주요한 강점으로 평가되었다. 크게 보면 개별화와 공감이 한 테마로 묶을 수 있고 최상화+전략+정리가 한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나는 각 개인별 고유한 특성을 잘 파악하고 각자의 고유성을 존중하면서 디테일한 감정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그러나 공감은 지나치게 되면 동정이 될 수 있고 원칙을 넘어서는 행동이나 생각에 까지 공감하게 되는 문제를 경계해야 한다. 그리고 개별화에 있어서도 공정성의 강점을 잘 참고하여 개인별 특성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최소한의 규칙과 규정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조절해야 하는 과제가 있는 것 같다.

최상화+전략+정리의 재능은 각 사안별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으면서 유연성을 가지고 선택을 해 나가는 강점이 있는 반면에 유연성이 지나치면 나타날 수 있는 결과에 대해서 경계해야 한다. 유연성이 지나치면 기준이 없어지는 문제와 공정성의 문제가 발생한다. 그리고 전략+정리 재능의 특징 중 하나 인 직관적 판단은 빠르고 확신 있는 의사결정에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심사숙고와 분석의 재능을 가진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적절하게 보완해 나가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커뮤니케이션과 미래지향 테마가 왜 나의 재능으로 안 나왔는지 궁금하고 2가지의 재능이 내 성향과 맞는 것 같아서 참으로 탐이 났다. 주요 재능으로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아마도 성향은 있으나 내 재능까지는 안 되거나 아주 아쉽게 6-7위에 위치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마음을 무찔러 온 글귀

 

시작하며 타고난 강점을 발견해주는 스트렝스 파인더

P6 – 그리고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 즉 자신의 강점에 집중할 기회가 없는 사람들로 인해 기업이 치러야 할 대가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최근 갤럽이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이 가장 잘하는 일에관한 항목에 매우 그렇지 않다그렇지 않다고 대답한 사람 중에 직장에 몰입해 성과를 올린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하고 있지 않은데 몰입을 할 수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잘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이 상식적인 일이 회사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맡는다거나 성향과는 다른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런 불합리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P8 – 약점에 집중하는 상사보다 직원을 아예 무시하는 상사가 직원에게 더 나쁜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이 실험의 가장 놀라운 결과는 강점에 주력하는 상사의 역할입니다.

직원을 아예 무시하는 상사. 갑자기 누군가가 떠오른다.

 

1타고난 강점을 찾아서

P19 – 그리고 이런 이야기들은 타고난 재능을 활용하는 사람보다 부족한 능력을 극복하여 승리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갈채를 보내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수백만명의 사람들은 이런 영웅을 아메리칸 드림의 완벽한 본보기로 받들며 자신도 거대한 난관을 정복하기로 마음을 다잡는다. 그러나 이것은 저항이 가장 심한 길을 택하는 것이다.

무엇인가 핵심을 찔린 듯한 느낌이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한 반론인데 설득력이 있고 논리적이다. 우리가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맞는 말이다. 잘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P19 – “충분히 노력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처럼 나도 어릴 때 이 격언을 마음에 새겼다. 수천 명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어린시절의 대부분을 차세대 마이클 조던이 되려고 애쓰며 보냈다.

아프지만 맞는 이야기같다. 아무나 노력한다고 마이클 조던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P20 – 그런데도 대부분의 조직 구조에서 더 많은 수입, 더 높은 지위, 더 큰 책임을 원하는 사람은 본인의 재능에 적합한 특정 직무 안에서 계속 진급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직무를 떠 맡고는 한다.

대 부분의 회사가 그렇다. 그런데도 회사가 운영되니 그것 또한 신기하다.

 

P22 – “자신과 맞는 일을 찾는 것은 의외로 쉬운 일일 수도 있다.”

천부적인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우리 모두 다 놀랄만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 따라서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격언은 다음과 같이 수정하면 더 정확할 것이다.

모든 사람이 원하는 모습은 될 수 없지만 본연의 모습을 더욱 더 발휘할 수는 있다.”

본연의 모습이 무엇인지 찾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인 것 같다.

 

P27 – 이 진단에서 다루는 34개의 테마는 직장과 가정 그리고 가까운 인간관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명시한다. 스트랭스 파인더가 실제로 측정하는 것은 강점이 아니라 재능이다. 그럼에도 탤런트 파인가 아니라 스트랭스 파인더라고 이름 지은 이유가 있다. 재능을 찾는 궁극적인 목표는 진정한 강점을 만드는 것이며, 재능은 그 과정에 필요한 많은 재료 가운데 하나 이기 때문이다.

강점에서 인관관계를 중요한 요소로 넣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실제로 사회 및 조직에선다른 어떤 재능보다 인간관계와 관련된 재능이 주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재능은 강점을 만드는 주요한 재료 중에 하나라는 지적에 공감한다. 재능이 강점은 아니다. 재능을 강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P29 – 3세에 관찰된 성격이 26세가 되었을 때의 성격과 놀랍도록 유사했다고 한다. 이것이 스트렝스 파인더가 비교적 변화 가능성이 낮은 성격 요소, 즉 재능을 측정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정말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가는 말이 맞는가 보다.

 

P31 – 사람들은 저마다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 중요한 통찰에 대해서는 대부분 피상적인 관심만 보인다.

너무나 당연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서로 다른 점이 각각의 경우에 어떻게 작용하는 지 관점이 다르면 생각이 서로 어떻게 달라지는 지에 대해서는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P36 – “베드로여, 저는 생전에 군사 역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장군은 누구입니까?”

베드로는 바로 대답했다.

간단한 질문이군요. 바로 저기 있는 사람입니다.”

남자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대답한다.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 저 사람을 이승에서 알았는데, 그저 평범한 노동자였을 뿐입니다.”

맞습니다.”

베드로가 대답했다.

만약 장군이 되었다면 인류 역사상 최고의 장군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너무도 흔히 일어나는 안타까운 현상을 말해주고 있다. 엉뚱한 방향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태어나 죽을 때까지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방향이 중요하다. 어디로 갈 지에 대한 것이 결정이 더 중요한 것 같다.

 

2부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개발

P42 – 개발 테마의 소유자는 사람들의 잠재력을 본다. 사실 그들은 오로지 다른 사람들의 잠재력만을 볼 때가 많다. 그 누구도 완성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모든 사람은 언제나 성장 과정에 있으며, 다양한 가능성으로 충만하다고 본다.

대단한 관점인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의 잠재력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인듯 싶다.

 

P46 – 사람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포착하여 그들에게 당신이 목격한 것을 구체적으로 들려주자, 당신이 관찰한 내용, 즉 어떤 점 덕분에 성공했는지를 알려주면 그들은 더욱 성장할 것이다.

이건 대단한 애정이 없다면 불가능할 것 같다.

개별화 테마의 도움이 없다면 개발 테마는 다른 사람의 재능을 진정으로 발현시킬 수 없는 영역에서 재능을 발전시키도록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개별화의 재능이 이런 곳에도 필요하구나. 재능도 개인마다 각각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의미같다.

 

P47 –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데 계속해서 고전하는 사람을 지원하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당신은 사람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항상 느낀다. 때로는 스스로 감당하지 못할 정도다.

가망이 없어 보이는 일에 에너지를 과잉 투자하지 말자.

개발테마의 소유자는 자신의 발전은 잊은 채 다른 사람의 성장에만 투자하곤 한다.

개발테마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피해야 할 것들을 서술해 놓은 것 같다.

 

개별화

P50 – 개별화 테마의 소유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성에 매료된다. 개별화 테마는 사람들을 어떤 타입으로 분류하거나 일반화하는 것을 싫어한다. 개인의 뚜렷한 특성이 가려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나의 재능 아니 관심사항 중 하나인 것 같다. 각 개인마다 모두 고유의 특색이 있고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 자체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인간관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P51 – 개별화 테마의 소유자인 당신은 다른 사람의 강점을 너무나 예리하게 관찰하기 때문에 그들의 가장 월등한 부분을 끌어낼 수 있다. 개별화 테마는 생산적인 팀을 구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P53 – 개별화 테마가 강하지 않은 사람들은 개인간의 차이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개별화를 불평등하거나 불공평하다고 주장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당신은 사람들에게 당신의 관점을 설득력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좋은 지적인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도 다른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게 다른 사람들을 보고 평가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평가하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P53 – 이로 인해 개별화 테마의 소유자인 당신은 독특한 위치에 올라선다. 개별화 테마를 활용하여 획일적이지 않은 영역을 식별하자.

어떤 위치? 궁금해 진다.

 

P55 – 개별화 테마가 강한 사람은 다양한 방식과 문화속에서도 편안하게 활동하며 주위 사람들을 대할 때 직관적으로 그 사람 특성에 맞춰서 대한다. 다양성 존중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당신의 재능을 의식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공감

P56 – 공감 테마의 소유자는 주위 사람들의 감정을 매우 잘 느낀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마치 자신의 감정처럼 느낄 수 있다. 직관적으로 상대방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시각을 공유할 수 있다.

공감테마도 나의 5가지 재능 중 하나이다. 그런데 여기서 서술한 것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공감테마를 가진 사람은 아마도 다른 사람보다 더 주위 사람들의 감정에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닐까 싶다.

 

P60 – 당신이 다른 사람의 감정적인 상태를 이해한다고 해서 부적절한 행동까지 용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공감이 동정으로 변하는 순간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지나치게 동정심이 많은 사람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부적절한 행동까지 공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경계해야 할 좋은 사항인 것 같다.

 

P61 – 당신의 감정을 보호하고 정서적으로 녹초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이 가치없이 소모되는 것을 막자

 

P61 –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다리(bridge)’를 만들자. 공감 테마는 어려운 시기에 특히 중요하다.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면 사람들의 충성심이 고취되기 때문이다.

공감 테마를 가진 사람들이 본인의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인 듯 싶다.

 

P62 – 공감 테마가 강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관찰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어떤 일이든지 세상에 널리 알려주기 전에 상황이 어떻게 벌어질지 직감적으로 안다. 당신의 직감은 간혹 예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직감에 의식적으로 주목하자. 이 직감은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

 

공정성

P64 – 공정성 테마의 소유자에게는 균형이 중요하다. 공정성 테마의 소유자인 당신은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똑 같이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저울의 추가 어떤 한 사람에게 유리하게 기울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당신은 이것이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를 가져오고 일부 사람들이 자신의 인맥이나 배경 또는 뇌물 등을 통해 부당한 이득을 얻는 세상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공정성 테마를 보니 갑자가 이순신 장군이 생각이 난다. 공정성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지면 사회가 건전하게 발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P67 – 진정으로 칭찬받을 만한 사람들을 정확히 가려낸다는 평판을 쌓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인정을 받을 수 있게 하자. 당신은 조직 또는 그룹의 양심으로 알려질 것이다.

공정성 테마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P67 – 성과에 중점을 두자. 때로는 공정성 테마로 인해 누군가가 일을 어떻게 진행하는지에만 치중한 나머지 그가 어떤 성과를 냈는지는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다.

 

P68 – 최상화나 개별화 테마가 강한 사람과 파트너 관계를 맺자. 이들은 당신에게 개별적 차이를 수용해야 하는 상황을 일깨워 줄 것이다.

적절한 조화와 도움이 필요하다.  

 

P68 – ‘즐겁지 않은뉴스를 전해야 할 때는 공정성 테마를 활용하면 좋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결정 이면에 있는 이유를 납득시킬 수 있는 능력을 타고 났다.

어려운 일을 냉정하고 논리적으로 잘 처리해 낼 수 있다는 의미인가?

 

긍정

P70 – 긍정 테마의 소유자는 칭찬에 관대하고, 잘 웃으며, 항상 주어진 상황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는다. 당신을 낙천적이라 말하는 이들도 있고, 당신의 긍정적인 시각을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느 쪽이건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 함께 있으면 당신의 열의에 전염되어 세상이 더 밝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열정과 밝은 기운을 전파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P73 – 당신은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역할을 수행할 때 빛을 발한다.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물건을 팔 때, 혹은 경영자나 리더 역할을 수행할 때 상황을 감격적으로 만들 수 있는 당신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당신이 열정적인 것이 그저 순진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긍정 테마의 소유자는 자신에게도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고 싶을 뿐이다.

 

P74 – 당신은 거의 모든 상황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아내지만 부정적인 면을 모르거나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 당면한 과제를 확실히 인지했으며, 낙관론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사람들과 소통해야 한다.

 

P75 – 사람들은 당신에게 의지해 일상에서 겪는 좌절을 극복하곤 한다. 따라서 항상 좋은 이야기와 농담, 격언을 많이 준비해 두자. 당신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절대 간과하지 말자.

긍정테마를 가진 사람들의 최대한의 장점을 잘 발휘할 수 있는 포인트인 것 같다. 마지막 조언이 특히 매력적이다. 당신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절대 간과하지 말자.

 

미래지향

P76 – 미래지향 테마의 소유자는 당면한 현실 너머를 바라보는 사람이다. 당신은 미래에 매혹된다. 마치 벽에 투사된 그림을 보는 것처럼, 당신의 눈에는 미래의 모습이 상세하게 보인다. 이 상세한 그림에 끌려 당신은 앞을 향해, 내일을 향해 나아간다. 그림의 구체적인 내용은 당신이 가진 다른 강점과 관심사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 그림은 언제나 당신에게 더 좋은 제품, 더 훌륭한 팀, 더 행복한 인생, 또는 더 나은 세상 등에 대한 영감을 준다.

매력적인 재능이다. 왜 난 이런 재능이 안 나왔지? 생각이 든다. 평소에 난데? 아쉽다.

 

P78 – 단어를 신중히 선택하고, 비전을 최대한 생생하게 전달해보자. 사람들은 당신이 가져다주는 희망을 품고 싶어한다.

 

P80 – 당신은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다른 이들을 고무시키지만 종종 너무 포괄적이어서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비전을 설명할 때는 생생한 단어와 은유로 미래를 자세히 묘사하자. 스케치, 단계별 실천 계획 또는 실물 모형을 통해 생각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의도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P81 – 비전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을 곁에 두자. 그들은 미래지향 테마를 가진 당신과 함께함으로써 짜릿한 기분을 느낄 것이며 당신은 이들의 에너지를 이용해 비전을 실현하는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발상

P83 – 발상 테마의 소유자는 아이디어에 매료된다. 아이디어란 무엇인가? 이는 세상사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어떤 원리나 이념이다. 당신은 복잡한 현상의 근본 원인을 설명해주는 명쾌하고 단순한 원리를 발견할 때 기쁨을 느낀다. 아이디어는 연결고리다. 당신은 항상 연결고리를 찾는다. 그래서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별개의 현상들이 눈에 띄지 않는 연결고리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때 흥미를 느낀다. 아이디어는 또한 익숙한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다.  

발상테마 재능도 탐이 나는 재능이다. 별개의 현상 속에서 연결고리를 찾는 아이디어의 재능,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수 있어 부러운 재능이다.

 

P86 – 발상테마의 소유자는 금세 싫증을 내는 유형이므로 직장이나 가정에서 작더라도 변화를 만들어보는 것이 좋다.  

 

P86 – 아이디어를 수정하는 방법을 배우거나 쓸 만한 것은 아니다. 아이디어를 수정하는 방법을 배우거나 아이디어를 증명하고 있을 수 있는 함정을 식별할 수 있는 친구나 동료를 찾아보자.

 

P87 – 분석테마가 강한 사람과 파트너 관계를 맺자. 당신에게 질문을 하고 이의를 제기하여 당신의 아이디어를 강화해줄 것이다.

 

배움

P88 – 배움 테마의 소유자는 배우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관심 분야는 당신이 가진 다른 테마와 경험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어떤 분야든 배우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낀다. 당신은 배우는 내용이나 배움의 결과보다도 과정에 더 흥미를 느낀다. 무지에서 앎으로 꾸준하게 계획적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에서 활기를 얻는다.

 

복구

P94 – 복구테마의 소유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고장이 나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또 이런 일이 생겼다고 힘 빠져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반해, 당신은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활력을 얻는다. 증상을 분석하고, 원인을 알아내고, 해결안을 찾는 일에 큰 기쁨을 느낀다. 실용적인 문제나 추상적인 문제, 혹은 개인과 관련된 문제를 선호할 수도 있다.

내가 가지지 못한 재능 중에 하나인 것 같다. 복구, 분석 테마와 관련된 재능은 나와는 거리가 먼 것 같다.

 

P98 – 자신에게 관대해지자. 복구 테마가 강하면 지나치게 자기 비판적 일 수 있다. 이 테마를 지식이나 기술 부족과 같은 개선 가능한 자신의 문제나 외부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시키자.

자기 자신에게 바판적이고 엄격한 사람이 부럽다. 난 내 자신에게 한 없이 관대하고 너무 격려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P98 - 다른 사람들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도록 두자. 당장 달려가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겠지만 이는 그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이다. 당신이 관리라, 코치, 교사 또는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특히 이점을 주의해야 한다.

 

분석

P100 – 분석테마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전적으로 보일 수 있다. “증명해 보세요. 당신이 주장하는 내용이 어떤 이유로 맞다고 생각하나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사람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이론이 빈약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실 이것은 당신이 노리는 바이기도 하다. 당신은 그들의 주장이 타당한 근거에 입각해야 한다고 고집한다.

분석테마 역시 복구 테마와 함께 내가 가장 부족한 재능이 아닌가 싶다.

 

P104 – 당신은 머리속으로 끊임없이 일에 몰두하며 통찰력 있는 분석을 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자. 글쓰기, 일대일 대화, 그룹 토론, 강연 또는 프레젠테이션 등 당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보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당신의 생각에 가치를 부여하라.

 

P105 –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의 회의적인 생각은 사람이 아니라 데이터에 대한 것임을 알려주자.

적절한 충고? 조언인 듯싶다. 대부분 사람들은 검증에 대한 요청을 받으면 본인에 대한 비난과 불신 때문인 것으로 생각한다. 실제로 분석테마의 재능을 가진 사람 외 대부분의 사람들이 혹 허술한 이론이나 주장이라 하더라도 굳이 본인과 큰 관계가 없거나 발표하는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침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교성

P108 – 사교성 테마는 다른 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사교성 테마의 소유자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들이 당신을 좋아하게끔 만드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당신은 새로운 만남의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그룹과 어울린다. 당신의 세계에 남이란 없다. 아직 만나지 않은 친구들이 있을 뿐이다. 아주 많은 친구들 말이다.

깊이와 넓이를 같이 가져갈 수 있을까? 모든 것은 다 양면이 있다. 사교성이 넓을수록 깊이 있게 사귀는 친구가 줄어 들 수 있다. 선택의 문제이긴 하다. 적절하고 균형 있는 조화가 필요한 문제이긴 하다.

 

P111 –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당신의 스타일이라는 점을 적절하게 표현으로 설명하라. 미리 말해 주지 않으면 사람들은 당신을 가식적으로 오해하고 왜 그렇게 친근하게 구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사교성테마의 사람들의 태도로 인해 종종 오해를 사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 같다. 이와 같이 사교성테마를 재능으로 가진 사람들의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취

P114 – 성취테마는 추진력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 무엇인가를 성취하려면 추진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취 테마의 소유자는 하루가 늘 새로운 원점에서 시작된다고 느낀다.

당신의 내면에는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불꽃이 있다. 이 불꽃은 당신이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하도록 자극한다.

내면에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불꽃이 부러워 진다.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삶을 긍정적으로 끌고 나갈 수 있는 에너지가 부럽다.

 

P118 – 당신의 삶을 축하하고 인정하자. 성취 테마가 강한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을 인정하지 않은 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 당신의 일 진행과정과 목표 달성을 즐길 기회를 자주 만들어 이러한 충동을 조절하자.

때로는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수집

P121 – 수집 테마의 소유자는 탐구심이 많고 수집하는 것을 좋아한다. 책이나 어떠한 사실, 단어, 인용문 등의 정보를 수집하거나 나비나 야구카드, 도자기 인형이나 흑백 사진과 같은 물건을 수집할 수도 있다. 무엇을 수집하든, 그것에 흥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당신은 아주 많은 것에 흥미를 느낀다. 당신에게 세상은 그 무한한 다양성과 복잡함 때문에 흥미롭다.

내 성향과도 비슷한 것 같기는 한데 5가지 재능에는 안 나왔다. 아무 많은 것에 흥미를느낀다는 것이 내 성향이긴 하나 재능은 아닌가 보다.

 

P124 – 집중 또는 체계 테마가 강한 사람과 파트너 관계를 맺자. 이 사람은 당신이 호기심으로 인해 아주 흥미롭지만 산만한 길을 헤맬 때 궤도를 벗어나지 않게 도와준다.

맞다. 내 성향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때론 호기심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맬 때가 많은 것 같다.

 

P124 – 수집 테마 소유자는 개방적이고 흡수력이 있다. 당신은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이 자연스럽게 모든 정보를 흡수한다. 하지만 스펀지의 주된 목적이 흡수한 것을 영원히 담고 있는 게 아닌 것 처럼 당신도 정보를 보관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정보를 받아들이기만 하고 내보내지 않는다면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승부

P127 – 승부 테마는 비교에 근원을 두고 있다. 승부 테마가 강한 사람들은 세상을 볼 때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성과를 의식한다. 다른 사람들의 성과가 궁극적인 기준이 된다. 열심히 노력했고, 훌륭한 의도를 갖고 있었고, 목표를 달성했더라도, 동료들을 능가하지 못하면 공허하게 느낀다.

비교보단 우선 본인의 기준을 달성했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비교를 통한 측정 평가는 결국 계속 공허감만을 가지고 올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P130 – 경쟁은 다른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자. 당신은 실력이 쟁쟁한 경쟁자와 겨뤄 이길 때 만족한다는 것을 설명하자.

성과의 모든 측면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측정 기준을 개발하라. 이전에 이룬 성과보다 나은 성과를 내려고 애쓰는 경우에도, 혹은 성과의 모든 측면에 적절한 관심을 갖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신념

P133 – 신념 테마의 소유자는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를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유지할 것이다. 신념 테마를 가진 사람들은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가정적이고, 이타적이며, 영적이기까지 하다. 또한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책임과 도덕성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주요 가치는 당신의 행동에 여러모로 영향을 준다. 당신은 이러한 가치에서 인생의 의미와 만족을 얻는다.

신념을 가지고 살기도 어렵지만 지키면서 살기는 더욱 더 어려운 것 같다. 그러기에 이 재능은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심사숙고

P138 – 심사숙고 테마의 소유자는 신중하다. 당신은 방심하지 않고 항상 조심한다. 또한 자신의 사적인 일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세상이 예측할 수 없는 곳이라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모든 것이 질서정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표면 아래에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안다. 당신은 이러한 위험을 부정하지 않고 하나씩 꺼내어 조명한다. 그래서 위험 요인들을 밝혀내고 진단한 후 결국 줄인다.

이 역시 내가 부족한 재능 중에 하나다. 어떤 사항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분석하는 편이 아니며 주로 직감적으로 판단하는 편이어서 때론 시행착오가 있다. 심사숙고 재능이 있는 사람처럼 잘 분석하고 하나하나 고려해서 판단하지 않는다. 물론 각자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P143 –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얼마나 신중해지는지 사람들에게 알리자. 또한 당신이 위험을 강조하는 이유는 위험을 통제하여 줄이기 위한 것임을 알리자. 다른 사람들이 심사숙고 테마를 망설임이나 행동에 대한 두려움으로 오해하게 두지 말자.

 

연결성

P146 – 어떤 일이든 이유가 있어서 일어나는 것이다. 연결성 테마의 소유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음을 마음속 깊이 알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 모두는 자신의 판단에 책임을 지는 자유 의지가 있는 개인으로서 존재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개인이 아닌 좀 더 큰 네트워크의 일부로서도 존재한다.

 

P147 – 구체적인 믿음의 내용은 성장 환경과 문화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결성 테마의 소유자인 당신은 인류는 지구적, 우저적 차원에서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다. 인생의 불확실함 속에서 당신의 이런 믿음은 당신과 주변 친구들에게 든든한 힘이 된다.

 

P150 – 연결성 테마의 소유자에게 인생철학은 자신의 이익이나 직접적인 관계자의 관심사 및 영향력 범위를 넘어서도록 이끌어 준다. 그렇게 당신은 몸담고 있는 공동체와 세계에서 더 큰 의미를 읽을 수 있다. 이러한 통찰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해볼 방법을 찾아보자.

 

자기 확신

P153 – 자기 확신은 자신감과 비슷하다. 자기 확신 테마의 소유자는 마음 깊숙이 스스로의 강인함을 굳게 믿고 있으며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도전에 임하고, 권리를 주장하고, 일을 완수할 수 있음을 안다.

 

P156 – 정해진 규칙이 없는 새로 착수되는 프로젝트 등을 찾아보자. 자기 확신 테마를 소유한 사람은 결정을 많이 내려야 하는 자리에서 최고의 진가를 발휘한다.

 

P157 – 당신의 확신 또는 직감을 다른 사람들은 독선적으로 볼 수 있다. 당신에게 자신감이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자기 의견을 보류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자.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당신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정말 듣고 싶어한다. 당신이 자신에게 확신이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는 것은 아니다.

자기 확신 테마가 가지고 있는 독립적인 성격은 당신을 고립시킬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스스로 앞에 나서서 설명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을 따르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과 파트너 관계를 맺자.

때론 본인의 결정과 의견이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P158 – 목표를 크게 세우자.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현실적이고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가 당신에게는 유능한 인재와 약간의 운만 따른다면 달성할 수 있는, 그저 대담하고 흥미진진한 목표로 보인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다. 자기 확신 테마는 상상할 수 조차 없었던 성과를 달성해낸다.

 

적응

P160 – 적응 테마의 소유자는 현재에 충실하다. 당신은 미래를 이미 정해진 종착역으로 보지 않고, 선택을 통해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다양한 선택을 거쳐 자신의 미래를 발견한다. 그렇다고 계획없이 산다는 의미는 아니다. 당신에게도 계획은 있다. 하지만 적응 테마를 활용해 기꺼이 매 순간의 요구에 부응하곤 한다. 자신의 계획에서 벗어나는 한이 있어도 말이다.

 

P162 –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타고난 유연성을 오용하게 해서는 안된다. 적응테마가 다른 사람들의 변덕, 열망 및 요구에 맞추느라 자신의 장기적인 성공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유연성을 발휘할 때와 소신을 굽히지 않을 때를 구분하는 현명한 지침을 만들자.

모든 것에는 중용이 필요하다. 적응이라는 이름으로 원칙없이 유연성을 발휘해서는 안된다. 때론 장점이 단점이 될 수 있다.

 

전략

P166 – 전략 테마는 혼돈에서 벗어나 최선의 길을 찾게 해준다. 이 테마는 가르친다고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이는 독특한 사고방식이며, 세상 전반에 대한 특별한 시각이다.

나의 5가지 재능 중 하나이다. 그런데 앞에서 기술한 전략테마에 대한 설명이 맘에 든다. ‘가르친다고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그런데 나에게 이런 재능이 있나? 아마도 이 재능을 잘 발전시키면 저렇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 본다.

 

P170 – 목표와 관련된 패턴이나 문제가 드러날 때까지 성취하려는 것에 대해 시간을 내어 숙고하거나 성찰할 시간을 가지자. 성찰의 시간은 전략적 사고에 필수적이다.

성찰의 시간은 심사숙고의 재능과도 연결되는 것이 아닐까? 전략적 사고의 기반은 사건의 이면을 들어다 보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P171 – 전략 테마의 소유자는 다른 사람보다 잠재적 문제를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위험 가능성에 대한 당신의 인식은 때때로 부정적인 태도로 비칠 수 있지만 난관을 극복하려면 당신의 통찰이 필요하다. 당신의 의도를 오해하지 않도록 미래의 장애뿐만 아니라 장애를 예방하거나 극복하는 방법을 짚어주자. 자신의 통찰을 믿고 이를 활용하여 노력의 결실을 맺자.

 

P172 – 당신의 직관적인 통찰을 믿자. 이성적으로 설명하지 못한다고 해도 당신의 직감은 본능적으로 예상하고 예측하는 두뇌에 의해 만들어진다. 당신의 직감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직감을 가지고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성향 탓에 항상 분석적이나 심사숙고의 재능에 대해서 고민해 왔다. 비록 약점이 있을 수 있으나 역시 강점은 더욱 더 살려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절친

P174 – 절친테마는 대인관계에 대한 태도를 설명한다. 절친 테마의 소유자는 새로운 사람보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큰 관심이 있다. 그렇다고 새로운 사람 만나기를 피한다는 뜻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테마의 작용으로 인해 낯선 사람들을 사귀는 것을 무척 좋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친한 친구들에게서 많은 기쁨과 힘을 얻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중요하고도 부러운 재능 중에 하나이다. 우리 동기들 중에서도 몇몇의 재능이지 않을까 싶다. 누군가가 생각난다.

 

P179 – 당신은 다른 사람이 마음을 열었다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당신의 가장 매력적인 측면을 내보이지 않는다.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는 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 당신이 먼저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자. 사람들은 곧 당신의 진정성을 알아챌 것이고 끈끈하고 오래 지속되는 인맥을 쌓을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다.

 

정리

P180 – 정리 테마의 소유자는 수많은 연주자들을 잘 조율해내는 지휘자와도 같다. 많은 변수들이 얽힌 복잡한 상황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구성으로 정리되었다고 확신할 때까지 모든 변수를 조정하고 또 조정하는 것을 즐긴다.

당신은 이런 자신을 전혀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일을 처리할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할 뿐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경외의 눈으로 바라본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것을 동시에 생각할 수 있지요?” 어떻게 지금 막 떠오른 새 구상 때문에 여태껏 열심히 세워온 계획을 접어버릴 수가 있습니까? 어떻게 그런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나요?’라고 묻곤 한다.

나의 주요 재능 중 하나로 나온 정리테마이다. 처음엔 내가 질문 중에서 청소와 관련된질문에 대한 답변 때문에 정리정돈을 잘한다는 의미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읽고 보니 참 대단한 재능인거 같아서 무척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이렇게 일을 해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란 의문도 든다. 정리테마의 특성 중 하나가 유연성인데 이는 원칙, 신념과는 조금 상충되는 경우가 있고 최상화와는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최상화 역시 유연성과 대처 능력이 최 우선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P184 – 당신의 많은 작업, 프로젝트 및 의무의 마감일을 기록하라. 당신은 저글링 곡예사처럼 많은 활동을 즐기는 편이지만 정리 테마가 덜 강한 다른 사람들은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관해 당신이 자주 작업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불안해 할 수 있다. 그들의 불안감을 진정시키기 위해 당신의 진척도를 알려주는 것이 좋다.

좋은 지적인 것 같다. 모두가 본인과 같이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서로를 이해시키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고 필수적인 과정이다.

 

P185 – 당신의 업무 방식을 사람들에게 제안할 때는 그것을 이해할 시간을 줘야 한다. 저글링 같은 사고방식이 당신에게는 당연한 일이지만 기존 절차에서 벗어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당신의 방식이 왜 더 효과적인지를 시간을 들여 명확하게 설명하라.

 

존재감

P187 – 존재감 테마의 소유자는 다른 사람에게 매우 중요하게 보이고 싶어한다. 이 말의 정확한 뜻은 인정받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말을 경청하기를 원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특별히 두드러지고 이름이 알려지기를 원한다.

존재감이 주요한 재능 중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가 궁금하다. 인정받기 원하는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고 이러한 욕구는 결국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린 것이 아닐까?

 

주도력

P192 – 주도력 테마의 소유자는 일을 주도하며 이끈다.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강요하는 데 전혀 거리낌이 없다. 의견이 생기면 꼭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야 한다. 그리고 일단 목표를 정하면 주위 사람들도 그 목표에 공감하게 만들어야 마음이 편하다.

 

P197 – 앞으로 나서서 난관을 극복하자.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타고난 결단력에 의지하여 일을 실행할 것이다. 당신이 장애물을 제거하면 추진력이 새로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당신 없이는 얻지 못했을 성공에 도달할 것이다.

주도력은 바로 앞으로 나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부터 나온다. 본인이 주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주도력을 인정해 줘야 한다.

 

지적사고

P198 – 지적사고의 테마는 소유자는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지적 활동을 좋아하며, 사고력을 여러 방향으로 확장함으로써 두뇌의 을 기르는 것을 즐긴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깊이 생각하기를 즐기는 당신은 자기 성찰을 하는 사람이다. 어떤 면에서 당신의 가장 절친한 친구는 본인일 수도 있다.

 

집중

P204 – 집중 테마의 소유자는 날마다 나는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라고 묻는다. 집중테마를 가진 당신에게는 분명한 목적지가 필요하다. 분명한 목적지가 없으면 자신의 삶과 일에 금방 불만을 느낀다. 따라서 매년, 매월 심지어는 매주마다 목표를 세워야 한다. 이런 목표는 나침반이 되어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한 경우 올바른 궤도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로를 수정해준다.

집중 테마는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결국 중요하지 않으며, 중요하지 않다면 그 때문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일깨워준다. 당신은 그들이 샛길로 빠지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다.

부러운 재능 중에 하나다. 궁금증과 호기심이 많으면 아무래도 집중력이 흩어질 수 밖에 없다. 늘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한 것부터 집중하고자 하나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책임

P210 – 책임 테마의 소유자인 당신은 하겠다고 한 것은 끝까지 책임진다.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일단 약속한 것은 이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자신의 평판이 여기에 달려 있다고 본다. 그리고 어떤 이유로든 책임을 이행하지 못하면, 자동적으로 상대방에게 보상할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사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낀다. 변명하고 합리화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만회하고 보상할 때까지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P216 – 당신은 책임 테마를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신이 특정 문제를 처리하는 데 적합한 인물인지 생각해보자. 다른 일을 더 책임지기 전에 이미 맡고 있는 책임과 목표를 살펴보자. 너무 많은 업무를 맡거나 상충되는 요구가 있다면 품질이 떨어질 수도 있다.

책임테마는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일에 본인이 다 책임질 필요는 없다. 권한과 자리에 맞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본다.

 

체계

P218 – 체계 테마의 소유자인 당신의 세계는 예측 가능해야 한다. 질서 정연하고 계획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당신은 본능적으로 일상을 체계화시킨다. 일과를 정하고, 스케줄과 마감 날짜 같은 시간 계획에 주력한다. 장기적인 과제 수행을 위해 구체적인 단기 계획을 세우고, 부지런히 각 계획을 실행한다.

 

P220 – 예측 못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싫어하고 실수를 잘 참지 못하며 정해진 일과를 따르고 꼼꼼히 따지는 성향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을 구속하는 억압적인 사람으로 오해 받을 필요는 없다. 이러한 성향은 인생의 수많은 유혹과 혼란 속에서도 계속 전진하고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당신만의 직관적인 비법이기 때문이다.

때론 체계를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게 되면 오해를 살 수 있다. 각각의 특성에 맞는 업무 실행 방식에 대해서 존중해 줄 필요도 있다.  

 

최상화

P224 – 최상화 테마 소유자의 기준은 평균이 아니라 최상이다. 사실 평균 이하를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런 정도의 개선으로는 큰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 우수한 수준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에 휠씬 큰 흥미를 느낀다.

나의 주요 재능 중 하나인 최상화이다. 이 재능은 정리테마와도 연관이 되는 것 같다.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유연성을 가지고 최선의 방법을 찾는 선택과 선택 속에서 답을 찾아 나가는 능력이다.

 

P229 –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면 에너지와 열정이 고갈될 수 있다.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복구 테마가 강한 파트너를 찾아보자. 그에게 복구 테마가 당신의 성공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자.

복구 테마는 내가 부족한 재능 중에서 하나이다. 새겨 두어야 할 조언이다.

 

P230 – 장기적인 관계와 목표에 초점을 맞추자. 대부분의 사람은 가장 쉬운 작업이나 가장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에 집중하여 단기적인 성공을 거두는 데 그치지만 최상화 테마는 최고의 잠재력을 지속적인 탁월함으로 구현했을 때 가장 큰 활력을 얻고 효과를 거둔다.

 

커뮤니케이션

P232 – 커뮤니케이션 테마의 소유자는 설명하고, 묘사하고, 사회를 보고, 글을 쓰고, 대중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건조한 아이디어, 정적이고 지나가버린 사건에도 당신은 생명력을 불어넣어 흥미진진하고 생생하게 만들고 싶어 한다. 당신은 지나간 사건을 생생한 스토리로 만들어 맛깔나게 전달하기 위해 연습도 해본다. 당신은 건조한 아이디어에 이미지와 실제 사례 그리고 비유를 곁들여 생동감 있게 만든다.

탐이 나는 재능이다. 나도 주요한 재능 중에 하나일 것 같은데, 커뮤니케이션 재능은 주요한 재능에 꼽히지 않았다. 이상하다.

 

P233 – 당신은 사람들이 당신만 주목하기를 원한다. 완벽한 표현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극적인 단어와 힘 있는 단어를 조합하려고 애쓰는 것도 바로 이런 까닭 때문이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당신이 하는 말에 귀 기울인다. 그림처럼 생생한 당신의 표현은 그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생각을 선명하게 하며, 행동에 나서도록 고무시킨다.

 

P236 – 평소 사용하는 단어를 보다 멋지게 가다듬자. 이는 중요한 재산이다. 단어를 현명하게 사용하고 그 영향을 모니터링하자.

 

P237 – 글쓰기를 즐긴다면 책을 내보는 것도 좋다. 공석에서 말하기를 즐긴다면 전문 회의 또는 컨벤션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해보자. 어느 경우든 커뮤니케이션 테마는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취지를 밝히는 적절한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때 즐거움을 얻는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 매체를 찾아보자

읽을수록 탐나는 재능이로다.

 

포용

P239 – 포용 테마의 소유자는 원을 더 넓히는 것을 인생 철학으로 삼고 있다. 당신은 사람들을 포용해서 그들이 집단의 일원이라 느끼게 해주고 싶어한다. 어떤 사람들은 특정인을 위한 그룹에만 관심을 갖지만 당신은 사람들을 배제하는 그룹은 되도록 피한다. 당신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집단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집단의 반경을 확장하기를 원한다. 당신은 누군가가 소외되어 있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집단 속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그들을 안으로 들이기를 원한다.

인격적으로 성숙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재능으로 보인다. 그만큼 타인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재능이다.

 

P243 – 사람들은 당신을 통해 관계를 구축하곤 한다. 당신은 정보 전달자다. 당신은 그룹 내의 모든 부분 및 모든 사람과 교류하고 그들이 서로 효과적으로 연결되도록 유지하는 능력이 있다.

 

행동

P245 – “언제 시작할 수 있을까?”

행동 테마의 소유자는 이 질문을 자주 한다. 당신은 행동하고 싶어 못 견디는 사람이다. 당신은 때로 분석이 유용하고 토론과 논의가 가치 있는 통찰을 불러올 수 있다고는 점을 인정은 한다. 하지만 오직 행동만이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내면 깊이 알고 있다.

맞다. 팀이라면 누군가는 이런 재능이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전략도 분석도 심사숙고도 행동이 없으면 성과가 있을 수 없다. 이 재능 역시 우리 11기 중에 누군가가 딱 떠오른다.

 

P246 – 행동 테마의 소유자는 행동이야말로 최선의 학습 방법이라고 믿는다. 당신은 결정하고, 행동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배운다. 이런 과정에서 배운 것을 통해 다음에는 어떤 행동을 하고, 또 그 다음에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알게 된다. 당신은 이런 시행 과정이 없다면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믿는다. 그래서 행동하기 위해 몸을 던진다. 반드시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이것만이 당신이 최신 정보를 가지고 신선한 사고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화합

P252 – 화합 테마의 소유자는 사람들이 서로 동의하는 부분을 찾는다. 당신은 갈등과 충돌에서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을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한다. 주위 사람들의 견해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당신은 공통점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들이 갈등에서 벗어나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다.

내가 가진 재능 중에서도 하나라고 생각한다. 다만, 주요 재능에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근접한 수준에 있지 않았을까 싶다. 

 

P256 – 누군가는 화합을 이루려는 당신의 노력을 이용할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 모든 사람이 말할 기회를 갖게 되면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입장만을 표명하거나 당면 과제와 거의 관련이 없는 논쟁을 벌이며 시간을 낭비할 수 있다. 이때는 주저하지 말고 개입하여 실질적인 문제로 대화의 방향을 돌려야 한다. 경청과 효율성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화합의 열쇠다.

화합의 재능 역시 중용과 균형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보인다.

 

회고

P259 – 회고 테마의 소유자는 지난 일을 되돌아 보는 사람이다. 당신이 과거를 돌이켜 보는 것은 과거에 해답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과거를 돌이켜보는 것은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회고 테마의 관점에서 볼 때, 현재는 시끄러운 목소리들로 혼란스럽고 불안정하다. 계획을 세웠던 시초로 돌아가 생각할 때 현재는 비로소 안정을 되찾는다.

과거 속에 답이 있다. 그러나 또한 새로운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고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내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을 수도 있다.

 

내가 저자라면

 

1. 목차에 대해서

책이 1부와 2부로 나눠져 있는데 2부에서는 각 강점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그런데 비슷하면서도 상호 보완이 되는 재능들이 있는데 이와는 상관없이 ㄱㄴㄷ 순으로 배열해 놓은 것 같다. 영문판은 알파벳 순서로 배열한 것일까? 유사한 재능과 강점별로 조금 더 카테고리를 지어서 설명을 해 주면 조금 더 이해가 빠르고 비교해 가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 보완이 필요한 점

테스트를 통해서 5가지의 강점이 나왔는데. 개별 강점에 따른 특징과 실행 아이디어, 보완점은 있는데 5가지 강점이 나온 유형이 또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주 다양한 조합이 나오긴 할 것이다. 나만 보더라도 최상화+전략+정리+공감+개별화의 5가지 강점이란 결과가 나왔는데 여기서 한 가지만 틀려도 비슷하면서도 다른 유형일 것이다. 그러나 큰 범주 내에서 카테고리화 할 수 있지는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각 개별 강점이 모이면 또 그 사람의 특성과 큰 틀에서의 강점을 보다 더 명확하게 볼 수 있지는 않나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유형별로 나눠서 추가적인 설명을 해주면 내가 왜 이런 개별 강점이 나왔고 내 성향인 것 같은데 강점으로 안 나온 부분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가 조금 더 쉽게 될 것으로 보인다.

 

3. 이 책의 장점

이 책은 매우 흥미롭다. 특히 약점에 신경쓰지 말고 강점을 더욱 더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우리는 늘 노력하면 된다.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배워왔고 그 동화 속에서 살아왔다. 물론 참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그러나 현실에선 모든 사람이 노력한다고 해서 모든 지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타고난 재능이 각자 다 다르다. 그 재능을 빨리 파악해서 본인의 경쟁력으로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는 책의 주장에 공감이 간다. 그리고 평가를 통해서 본인의 강점을 알 수 있게 해주고 그에 대한 실행 아이디어와 보완점까지 설명해 주니 여러모로 본인의 강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4. 내가 저자라면

각 개별 강점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5가지 재능들의 조합에 대한 유형별 설명이 조금 더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아주 다양한 조합이 나오기에 일일이 다 설명해 주거나 카테고리화 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몇몇의 재능의 경우 유사성이 있고 각 개별 강점은 비슷한 유형의 강점과 같이 나오는 것 같다. 그렇다면 아마도 큰 틀에서 유형별 카테고리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유형별 설명이 되면 5가지 재능을 복합적이고 큰 틀에서 보다 더 정확하게 본인의 강점에 대해서 이해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법이 보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그렇지만 아마도 이 책은 그 과정으로 가기 위한 맛보기? 안내서 내지는 유인책으로 보인다. 결국 이 책에 흥미를 느낀 사람은 보다 더 심화된 과정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의도도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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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9 18:26:36 *.124.22.184

내가 생각한 '화합'을 정학씨도 강점 테마일거라 예상했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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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09:03:52 *.129.240.30

아깝고 탐나는 강점들이 많네요 ^^; 왜 안 나왔을까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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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10:49:15 *.18.187.152

분석맨! 본인의 강점분석을 잘하셨네요. ^^ '내가 저자라면'도 역시 좋고. 모닝은 분석, 수집 테마가 강할 거라 생각했는데 스스로는 분석테마가 약하다고 생각하시는구나. 최상화는 번역을 달리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maximizer를 최상화, 최상주의자라고 하니까 나같은 경우는 내 테마라고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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