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에 33편의 시 전문을 모두 올리라"는 

말씀이 디지털 시집인가요? 

터닝포인트님 감사합니다. 저도 이게 고민이예요(지끈지끈)  대표해서 질문을 올려주셨군요. 쵝오!^^

아님 우리끼리라도 아이디어를 공유해 보아도 좋지 않을까요? 어찌 저 문장을 이해하고 있는지를요.

저는 한글 파일에 시를 줄창 베끼고 있는 중인데요.

이걸 그냥 올리면 진짜 보기 힘들겠다 (싫겠다) 싶어요.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에서 펴낸 '시야 너는 참 아름답구나'

(제목이 맞나? 아리까리 ^^;;; 아, 고유명사에 약해요.) 를 봤어요.

내 인생의 시 한편씩을 올리는 시축제를 한 후에 그걸 모아서 펴낸 거였어요.

시와 사연들이 있더군요. 시만큼 사연들이 뭉클했어요. 

사연과 댓글이 안달린 시는 발간하는데 채택하지 않았다는 말 읽었어요.

딱 시집 크기의 종이 시집이었어요.

구본형선생님이 서문을 쓰시고, 그걸 엮은 분은 그해 연구원이셨나봐요.

그래서 '내 인생의 시 33편'에도 그걸 왜 내 인생의 시라고 하는 지 사연을 적어야 하나보다 이해했어요.

그런데 이걸 온라인에서  보려면, 14명이 33편씩 쓴 글을 한 파일로 죽 올리는 것보다

사람마다 한 편씩 딱딱 떨어지게 할 수 있는 툴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책처럼 다음 페이지로 넘기는 것도 있으려나요?

그럼 그걸 보시는 분들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이미지를 넣든 말든, 이미지로 사진을 쓰든 그림을 쓰든 그건 하는 사람 맘이지만요.

근데 그걸 기술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지 전혀 모르겠어요.

시를 모으는 것보다 이게 더 걱정이예요.

파워포인트 잘 못다루는데 거기에 그런 양식이 있을까?

이럴 때를 대비해 IT쪽에서 일하는 애인 하나 만들어두었어야 하는데, 

어디 하늘에서 누가 고안한 양식 하나 안 떨어지나 하늘만 보고 있었어요.^^  

저 단순히 33편 시 전문만 준비하고 있었는데...'디지털 시집'이라는 말씀에 아차싶은데요.

저는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시 33편 선정해서, 서문쓰고, 디지털시집 만들고, 7편은 선정하여 외우기

과제물은 이런데...

디지털시집과 7편시 외우기는...면접용이 아닐까라고.

과제물에는 서문과 33편의 시 전문, 외운7편의 시 제목쓰기...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첫째는 온라인 이라는 것이 디지털 시집(전자책)을 의미하는지 어떤 것인지 잘 파악이 안되고요

들째는 이것이 예비 8기 전체가 함께해야 하는 프로젝트인지 파악이 안되고 있군요.

사부님께 문의할 수도 없고.......

 종이책을 편집하는 것이나 전자 책을 편집하는 것이나 특별한 기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일단은 시 33편을 모으는 것에 주력하고 있어요.^^

서로 좋은 생각이 있으면 여기에 올려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7기 연구원 미나입니다. 사부님이 내주신 과제 때문에 다들 갈팡질팡 고민이 많으신 것 같네요..

훔.. 저도 사부님 머리 속에 들어갔다 나온게 아니라서 정확한 의도를 말씀드리긴 힘들겠으나.

일단, 문윤정님 말씀처럼 특별한 기술을 얘기하신 것은 아닐 것 같고요. (1년간 함께 있어본 결과, 사부님이 디지털관련 전문기술과 그리 친하진 않으신것같아요.ㅋㅋ)

제가 해석하는, 사부님의 의도는...

'디지털' 의 다양한 형태-사진, 온라인상의 글, SNS, 음악, 동영상 등-를 이용하여, 자신이 모은 시를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정리 해 두라는 것 같아요. 방식은 다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쩌면 각자의 디지털 시집을 보고 '이 사람이 얼마나 창의적인 발상을 하는가?'를 보고싶으신게 아닐까..라고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남은 레이스 즐기시길....^^ 건투를 빕니다. 3월 넷째주 주말, 면접여행에서 만나요~~~~

(참, 땡7이 중에 사부님과 가장 비슷한 뇌구조를 가진 박주선 연구원과 얘기한 결과이므로 어느정도의 신빙성을 보증합니다.ㅎㅎㅎ)

아...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이 시에 대한 과제는 저희가 처음이라 선배님들께서도

조언주시기 힘드신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기분들께

의견까지 물어 댓글 올려주신 미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동기님들... 미나선배님의 말씀처럼 33개의 시와 서문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정리하는게 맞는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 한번 즐거운 고민에 빠지고 있는 나라였습니다 ^^

^ ^ 이렇게 과제를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나라님.

어떤 형식이든 '나름의 방식'으로 정리 해 두면 될 것 같아요.

각자의 개성에 맞게 정리하는 것이 답이 됐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각자가 장고에 들어가네요...레이스의 막바지인 만큼 모두 끝까지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잘은 몰라도 일단은 워드 혹은 파워포인트로 시 하나에 한 페이지씩 해서 시를 적고 적절한 이미지 배경을 담아서 33개의 시를 한 페이지씩 넘겨가면서 볼 수 있도록 만드시는 것이 기본적인 형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각 자마다의 창의적인 구성이 더해진다면 베스트겠지요^^.

저도 일단 시를 수집하고 거기에 이미지를 첨부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시를 수집하는게 쉽지가 않네요.T.T 레이스의 마지막이니만큼 모두 화이팅!입니다.^^

로그인 계정에 따라 첨부파일 제한용량이 달라지네요.

내부 검토를 거쳐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