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중반도 이제 지나가는  IT업종에 종사하는 남자입니다.

오래전 시골에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서울로 무작정 와서  결국 뜻을 이루었는데요.

10년 가까운 세월동안 너무 혹사를 해서 그런지  진이 다 빠졌습니다.

거의 매일 야근에, 프로젝트에 대한 중압감. 주말출근  정말이지 몸과 마음을 다 쏟고 살아야하는 일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다른 업종에 비해 정년이 무척 짧아서

40세쯤 혹은 그 전에  다른 일로 전직을 하고 싶습니다.

이제 그만하고 싶습니다.


남은 인생  새로운 일을 가지고 열심히 살고 싶은데

그 새로운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기술을 배울까 생각도 해보고  ,  공무원 공부를 해볼까 하기도 하고

장사는 아무래도 소질이 없는 것 같고..

머리만 복잡하고 그러네요.

나보다 훨씬 어려운상황에서도 성공한사람들의 스토리를 보고 힘도 내지만

목표를 향해 달려갈 마음 자세는 되어있는데

정작 그 목표가 없어서 힘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