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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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야에서건 일가를 이룬 사람들의 모습은 대개 비슷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인지 정상에 오르는 길에 있어 필요한 것은, 스킬이 아닌 태도와 인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해 봅니다.
전 본인이 그 증거가 되지 못하는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 편입니다.
본인도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말한다는 것을, 믿어워 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한때 10억만들기로 열풍을 일으켰던 김대중이란 사람도 알고 보면 10억이 없는 직장인일 뿐이었습니다.
그 책을 통해 10억을 벌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조상훈씨의 '33세 14억, 젊은 부자의 투자일기' 는 이런 저의 취향을 다 만족시킨 책입니다.
이 책은 스킬이 아닌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또 저자가 투자의 세상에서 직접 뒹군 이야기가 피부에 와 닿습니다.
그 이후 조상훈씨를 통해, 저는 자본주의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조상훈씨는 저의 경제멘토 중 한명이기도 합니다.
좀 오버해서 말씀드리면, 이 책은 실용서라기 보다는 철학서에 가깝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정해졌다면, 불같이 달려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불만이 생깁니다.
제 스스로에게 합리화하고 괜찮다고 하면서 절 몰아부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만약 그런분이 계시다면 저와 함께 오늘 또 다시 시작해 보시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