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개 놀이 - 김민정

인적 사항

33, 여, 네살짜리 아들 하나, 중어중문 전공, 현재는 상담심리학을 사이버로 공부 중.

천천히 도는 전환점, 단군의 후예 재도전 동기

학교 졸업 후 중국으로 건너왔고 6년간 제조기업(공장)에서 지원부서 일을 했습니다. 직장 생활 6년의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결국 사직을 하고, 진정 원하는 삶을 위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돌이 지난 아이를 포함한 가족을 중국에 놓고 일년 가까이 한국에 머무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늘 결정을 힘들어하는 제가 6개월의 고민을 거쳐 무모하리만치 과감한 결심을 내린 데에는 두 권의 책이 있습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 낯선 곳에서의 아침 등 저를 그렇게까지 고양시킨 책들이 없었습니다. 꿈이 없던 저였는데,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욕구가 솟아올랐습니다.

한국에 머문 시간 동안 MBTI, 스트롱 직업흥미검사, 단군의 후예,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배우고 참여했습니다. 저를 이해하고, 삶의 방향성을 수립하는 좋은 시간들이었죠.

지금은 비영리단체에서 홍보/사무 일을 보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상담이나 코칭 등 타인의 성장을 돕는 일을 하기 원합니다. 언젠가 제 이름이 걸린 책을 내는 꿈이 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사는 삶은 가슴 뛰고 행복한 일이기도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는 않습니다. 밥벌이와 꿈 사이의 괴리로 대표되는 현실적 어려움을 핑계로 갖가지 의구심과 주저함, 끈기부족, 게으름 등으로 오늘도 저는 상승, 하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300일을 완주하기는 했어도 “함께 하면 멀리간다”는 단군의 후예의 슬로건처럼, 300일 완주라는 나름의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함께 가는 분들의 에너지와 기운을 얻고 싶어서 다시 참여하게 됐습니다.

나는 이런 사람으로 살아왔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① 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신념을 가진 사람.
② 사람과 생명을 소중히 하고, 타인의 성장을 도우며 나도 함께 성장하는 사람.
③ 언행일치

④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포용력과 조화로움을 갖춘 사람.
⑤ 평생 배움으로써 넓어지고 깊어지는 사람.

나를 설명하는 키워드

공감, 경청, 조화, 학습, 성장

동기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저는 MBTI 일반 강사 자격과 스트롱 직업흥미검사 전문자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상담이나 코칭은 많이 해보지 못했지만 혹시 단군의 후예 동기 분들 중에서 자기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련 검사 및 해석을 받고 싶은 분들은 연락주세요. 온라인 검사료 실비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제 메일 주소는 voyage13@hanmail.net입니다.)

고민이 깊어진 시기라 소개가 좀 무겁고 길어졌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아침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