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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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시간 : 오전 5시30분~7시30분
- 새벽활동 : 영어공부 / 공모전 참여 / 여타 학습, 독서
- 1시간 영어 공부, 나머지 시간은 다른 활동을 하되, 여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
나의 전체적인 목표 (1~2가지)
- 조기기상 습관을 몸에 최대한 배도록 한다.
- 아침에 하는 학습과 작업 활동을 생활화하여 하루의 시간활용을 극대화한다.
중간 목표 (3~5가지)
- 현재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영어학습을 지속화, 생활화한다.
-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을 제대로 마무리하여 수상권 안에 들도록 한다.
- 야근, 철야 근무가 생기더라도 조기기상습관을 이어간다.
- 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그것을 이룰 플랜을 만들어나간다.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2~3가지)
1. 지금까지 지속되어왔던 생활습관의 극복
내가 하고 있는 일은 건축 설계직이다. 직업의 특성상 야근이 잦고,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특성덕분에 야행성 생활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 적도 있고, 학생때부터 그런 생활이 이어져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과거 유행했던 ‘아침형 인간’이나 여러 가지 자기계발서를 읽어본 결과, 아침형 생활이 장기적으로 볼 때 좀 더 유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여러 번 시도해보았으나 고치기가 쉽지 않았다.
일단 첫 번째로 시도해야 할 것은 쓸데없는 행동없이 바로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사실 하루 종일 업무를 하고 집에 들어오면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어떠한 여가(인터넷이나 티비시청 등)라도 하고 싶다는 유혹이 생긴다. 하지만 그러한 활동들이 자기 위안이 될진 몰라도 인생에 플러스적인 요소가 된다고 보긴 힘들다. 따라서 꼭 필요한 활동이 아니라면 자제하고 최대한 빨리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 지금까지 자기계발을 위해서 새벽까지 자지 않는 것을 정당화해온 적도 있었으나, 그런 것들을 아침에 하는 것이 훨씬 효율이 높다는 것을 믿고 그렇게 할 것이다. 그리고 자기 전엔 “내일 반드시 일찍 일어나겠다”라는 각오를 다지고, 또한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무엇을 하겠다”라는 대략적인 계획을 가지고 잠자리에 들 것이다.
2. 눈을 뜬 순간 그대로 일어나겠다.
사실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어지간히 피곤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명종 소리를 듣고 눈을 뜨기는 할 것이다. 나또한 그러하다. 문제는 그걸 듣고도 다시 잔다는 것이다. 잠깐 깨더라도
“아.. 아직 여유있는데 뭘..” 이런 생각이 들면서 다시 잠들곤 했었다. 나는 눈을 뜬 순간 초심을 떠올리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해 결심했던 최초의 마음가짐, 이런 과정을 통해 내가 이루고자 하는 인생의 꿈 등을 머릿속에 그릴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실패했던 과정들을 떠올리고 이번에야 말로 성공하겠다고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질 것이다.
일어나면 곧장 출석체크를 하고 샤워를 할 것이다. 몸을 씻음으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정해진 활동을 곧장 할 것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영어 학습방법은 인터넷 강의 동영상을 듣고 스크립트를 소리내어 읽는 것이다. 이것을 반복하여 완전히 익숙해지도록 할 것이다.
3. 일어난 후의 시간을 밀도있게 활용하겠다
단순히 일찍 일어나는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그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아침 시간의 집중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밀도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2가지)
1.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낸다는 자신감, 성취감
사실 늦잠을 자고 출근하면 “아..오늘도 나태하게 하루를 시작했구나”라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고 하루의 시작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단군의 아침 프로젝트를 성공한다면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낸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고, 하루의 시작이 상쾌해지리라고 생각한다.
“ 오늘도 일찍 일어나서 정해진 활동들을 완수했다. 이런 정도의 페이스라면 100일간의 여정도 성공해낼 것이라고 믿는다. 더 나아가 앞으로의 인생에서 어려운 일들도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서 하루하루를 쌓아나가자. 오늘하루도 파이팅!”
2. 영어가 좀 더 늘고 내가 완성한 작업들이 늘어날 것이다.
정해진 활동들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서 생기는 성취들이다. 현재로서의 목표는 인터넷상의 영어텍스트들을 자유롭게 읽고, 뉴스나 강연정도의 청취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100일간의 짧은 학습으로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학습을 습관화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가 될 것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가지지)
사실 성공했다는 그 자체가 가장 큰 보상이 될 것이다. 거기서 오는 자신감과 성취감, 습관화가 가장 크다고 본다. 하지만 물질적이고 실제적인 보상을 하나쯤 상정해본다면, 컴퓨터를 최신형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지금 쓰는 컴퓨터가 몇 년이 돼서, 작업을 진행하는데 약간씩 어려움이 있다. 그 정도를 나를 위한 보상으로 상정하고 싶다.

* 일차 / 날짜 : 005일차 / 9월 14일(금)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2시 / 오전 5시15분
* 수면 / 활동 시간 : 6시간 / 오전 5시 15분~8시
* 활동 내역 - 영어강의 청취: 5:30 - 6:30
- 공모전준비: 6:40 - 7:30
* 몰입도 : 3점* 만족도 : 3점
* 수련 느낌 : 전부터 느꼈지만 컴퓨터로 하는 작업/공부는 집중력을 모으는데 좀 더 시간이 걸리고 신경이 흐트러지기도 쉬운듯하다. 금방 딴짓을 하게되고 인터넷을 보거나 하게 된다. 위에 쓴 시간대들도 집중력있게 투자했다고 하기 어렵다. 글을 쓰는 작업도 그렇지만 '이제부터 작업을 하자!'하면 바로되는것이 아니라서 시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곤 한다. 깨어있는 시간을 소중히 한다는 심정으로 좀 더 열심히 할 것이다.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0시30분 / 오전 5시10분
* 수면 / 활동 시간 : 6시간40분 / 오전 5시30분~8시
* 활동 내역 - 영어강의 청취: 5:30 - 6:00
공모전준비: 6:30~8:30
* 몰입도 : 3점* 만족도 : 3점
* 수련 느낌 : 주중에 한번인 공모전 모임덕분에 그걸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하지만 뭔가 안일한 마음에 잘 되지 않은듯..ㅠ
주말은 아무래도 출근이 없다보니 긴장감이 덜하고 늘어지는 경향이 생기는 듯 하다. 아침 시간을 패턴화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정해진 시간 (8시까지)까지는 긴장감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야겠다. 그 이후에 조금 쉬거나 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여덟시까지는 책상앞에 앉아있는다고 생각해야겠다.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1시30분 / 오전 5시10분
* 수면 / 활동 시간 : 5시간40분 / 오전 5시30분~8시
* 활동 내역 - 영어강의 청취: 5:30 - 7:00
* 몰입도 : 3점
* 만족도 : 3점
* 수련 느낌 : 일곱시까지는 나름 시간을 잘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그 뒤로 너무 피곤해서 자버렸다;; 생각해보면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 내내도 졸렸던 느낌이 난다. 그런상황을 방지하려면 일단 수면의 질이 좋아야 할 것이고, 또한 어떤 방식으로든 집중력을 유지해야할 것이다. 아직은 초반이므로, 조기기상의 패턴화를 좀 더 큰 목표로 두고, 점차적으로 집중력을 높여가도록 해야겠다. 벌써 일주일이 지난걸 보니 시간은 참 잘가는거같다;;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0시30분 / 오전 5시10분
* 수면 / 활동 시간 : 6시간30분 / 오전 5시30분~8시
* 활동 내역 - 영어강의 청취: 5:30 - 7:00
* 몰입도 : 3점
* 만족도 : 2점
* 수련 느낌 : 며칠전부터 일곱시까지 영어를 듣고나면 지쳐서 다시 자버리게된다;; 졸림이 가시질 않아서 그런 듯 한데 이후 시간엔
본래계획보다는 컴퓨터 프로그램 학습 등으로 전환하면 나을 듯 하다. 공모전 준비나 작업성이 있는 것들은 오히려 저녁시간이 나은 듯 한데 퇴근하고 나면 몸이 힘들어서 지키기가 힘들다. 아무래도 전에 책에서 읽은대로 아침시간은 공부 저녁시간은 작업을 기본으로해야할듯하다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2시 / 오전 5시15분
* 수면 / 활동 시간 : 5시간15분 / 오전 5시30분~6시
* 활동 내역 - 영어강의 청취: 5:30 - 6:00
* 몰입도 : 1점
* 만족도 : 1점
* 수련 느낌 :어제 출장의 피로도 있고 주말이라는 안일한 마음에 거의 활동을 못하고 다시 자버렸다 ㅠㅠ 뭔가 시간을 충실하게 써야겠다는
마음을 계속 가져보게 된다. 오늘은 세미나를 다녀왔는데 같이 아침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얼굴을 직접보고 서로의 힘듦과 각오 경험담 등을 듣고 나니 확실히 마음을 새로 가지게 되고 한달 뒤에 좀 더 떳떳한 모습으로 나설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앞으로도 힘내자 화이팅~!!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0시30분 / 오전 5시20분
* 수면 / 활동 시간 : 5시간30분 / 오전 5시30분~7시
* 활동 내역 - 공모전준비: 5:30 - 7:00
* 몰입도 : 3점
* 만족도 : 3점
* 수련 느낌 :오늘은 공모전 모임이 있어 일단 영어공부를 생략하고 공모전준비를 했다. 하지만 이게 아이디어를 짜내는 단계라.. 앉아서 고민한다고 바로 뭐가 나오지는 않는다ㅠㅠ 암튼 그럭저럭 한두가지정도 아이디어를 만들고 후배를 만나긴 했다. 암튼 다른 인터넷이나 잡스런 것들에 마음을 뺏기지 않고 활동에 집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2시30분 / 오전 5시20분
* 수면 / 활동 시간 : 4시간50분 / 오전 5시30분~8시
* 활동 내역 - 영어공부: 5:30~6:30
공모전준비: 7:20~8:00
* 몰입도 : 3점
* 만족도 : 3점
* 수련 느낌 : 다른 분들은 깨어난다고 하는데 갈수록 힘들어지는 이 느낌은 모지.. ㅠ 암튼 그래도 다시 자지 않았다는 사실에 점수를 주고싶다. 새로시작된 영어강의는 좀 어려워서 해석조차 잘 되지 않는다; 자꾸보면 익숙해지리라 믿는다. 세미나때 부족장님은 자기가 즐겁지 않다면 의무적인 영어공부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지만 뭐랄까; 난 영어도 내 꿈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내 작품을 영어로 유창하게 소개할 정도는 되야할거 아닌가? ㅎㅎ 그리고 나도 언젠간 저런 곳에서 강연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진도적인 측면에서 좀 지지부진한건 사실이니 다잡고 봐야할듯 하다. 공모전은 짧은 시간이지만 그럴듯한 대안을 그려보아서 괜찮다고 생각되었다. 이번주는 휴일이 많아 금방지나갈거같다. 이런시기일수록 시간활용을 잘해야할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2시 / 오전 5시15분
* 수면 / 활동 시간 : 5시간15분
* 활동 내역 -
* 몰입도 : 0점
* 만족도 : 0점
* 수련 느낌 : 요새 이삼일동안은 체크하고 다시 자버리는 패턴이 반복되고있다.. ㅠ 추석 휴일이 가까워져서인지 긴장이 풀어진것도있고 일지도 점점 자주 빼먹게 된다. 사실 몸에 피곤한 정도도 심해서 이대로 뭔가 하더라도 졸게 될 뿐이라는 생각이 드니 더한 것도 있는 듯 싶다. 단지 일어나는것 뿐만 아니라 그 후의 활동도 원할할 수 있도록 전후의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연휴동안 흐트러질 수도 있는데 오히려 기회로 삼아서 나를 다잡을 수 있는 계기로 삼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