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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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나누며>

<인사 빙고>

<박정호님의 CS(고객만족) 강의 >

<미녀 삼총사들의 진지한 모습> 아쉽게도 수진님이 빠졌네요...

<뒷풀이 준비... 거실창안에서 칸나 사이로 >

<저녁상을 차리며>

<밤늦도록 담소는 이어지고>
8월30일 변 경 연 영남권 모임이 포항 돌골에서 있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은 아래 형산 최금철님께서 소개 해주셨네요.
도우미 친구 진숙이와 저는 주방에서 대기하고 있던터라 좋은 강의를 놓쳐서
아쉬웠습니다.
자주 들리는 경쾌한 웃음소리로 봐서 아주 유익한 강의, 명강의를 짐작할 수 있었죠.
자주 참석은 못했지만 갈수록 내공이 쌓이는 모임 같았습니다.
회장님, 태은님 저녁식사 함께 못하고 가셔서 안주인으로써 안타까웠어요.
모두들 잘 가셨죠?
멀리 안양에서 참석해주신 정암님, 산청에서 처음 참석해주신 민도식님,
먼길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통찰력 있던 민도식님의 시어들이 아직도 맴돕니다.
시집 감사했구요, 찬찬히 음미해보겠습니다.
덕분에 공짜로 좋은 강의 들었다는 우리집 막내녀석의 한마디로도
그날 참석해주신 분들의 내공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진지한 모임을 간만에 볼 수 있어 좋았다는 친구 말이 떠오릅니다.
먼 길 잘들 가셨는지요? 특히 수진님이 걱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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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인 박정호
참 즐겁고, 유쾌한 공유의 장의 만들어 주신 운제선생님과 마당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곳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찬 모터소리에 정갈하게 정리된 잔듸밭을 준비하고 씩씩하고 눈빛이 살아 움직이는 소년을 소개하여 주신 주인장에게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야외 현장에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신 센스는 아마도 제 생애 최고의 순간이 되었습니다. 훌륭한 수강생를 더더욱 돋보이게 하기에는 야외 스케치, 이루 말로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많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운제님의 앞뜰에서 이런 맘으로 참석을 하였습니다.
강의 내용을 요약하고, 그렇게 전하려고 하였습니다. 코드를 맞추는 진지한 자리로 말입니다. 어느때 보다도 많은 분들과 이야기 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된것에 얼마나 감사한지....
먹고 사는 것이 강의와 강의장 준비, 강의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저이지만 배우고, 느끼고, 익힘이 아직 더더욱 가야 함을 느낍니다.
참석자 분 중에서 민 노식 선생님이 마지막 던진 말 '절차탁마'
강의 중 공유하고 픈 맘과 우리 영남권 모임을 더 좋은 방향으로 제시하기 위하여 나도 한마디 오늘 이모임에 무엇때문에 오셨습니까? 라는 질문에 새로움과 만남, 각박한생활에서 탈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이곳에 오면 지극히 평범하게 된다라는 말씀, 배움을 위하여, 사귐을 위하여, 마시고 싶어서 등 많은 이야기를 하여 주셨지요.
정작 모임에 가보면 자신을 버리고, 타인을 구하려고 하는 분들이 유달리 많습니다. 하지만 모임이후 다가오는 외로움에 몸서리 치다가 못내 가지는 아쉬움에 오늘은 작정을 하고 참석하여보았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유도하고, 자신의 존재감과 인정받는 모습, 상호 맞장구와 동화되어 가는 풍경은 넘 아름답고, 존경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오늘 이렇게 후기 담을 올리는 저에게도 지난 모임이 오늘 따라 더더욱 그리워 집니다.
두서 없이 이런 저런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그럼 이자리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에게 즐거움이 함께하는 날들이 되시기를 11월의 모임이 기다려 집니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운제님의 앞뜰에서 이런 맘으로 참석을 하였습니다.
강의 내용을 요약하고, 그렇게 전하려고 하였습니다. 코드를 맞추는 진지한 자리로 말입니다. 어느때 보다도 많은 분들과 이야기 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된것에 얼마나 감사한지....
먹고 사는 것이 강의와 강의장 준비, 강의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저이지만 배우고, 느끼고, 익힘이 아직 더더욱 가야 함을 느낍니다.
참석자 분 중에서 민 노식 선생님이 마지막 던진 말 '절차탁마'
강의 중 공유하고 픈 맘과 우리 영남권 모임을 더 좋은 방향으로 제시하기 위하여 나도 한마디 오늘 이모임에 무엇때문에 오셨습니까? 라는 질문에 새로움과 만남, 각박한생활에서 탈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이곳에 오면 지극히 평범하게 된다라는 말씀, 배움을 위하여, 사귐을 위하여, 마시고 싶어서 등 많은 이야기를 하여 주셨지요.
정작 모임에 가보면 자신을 버리고, 타인을 구하려고 하는 분들이 유달리 많습니다. 하지만 모임이후 다가오는 외로움에 몸서리 치다가 못내 가지는 아쉬움에 오늘은 작정을 하고 참석하여보았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유도하고, 자신의 존재감과 인정받는 모습, 상호 맞장구와 동화되어 가는 풍경은 넘 아름답고, 존경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오늘 이렇게 후기 담을 올리는 저에게도 지난 모임이 오늘 따라 더더욱 그리워 집니다.
두서 없이 이런 저런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그럼 이자리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에게 즐거움이 함께하는 날들이 되시기를 11월의 모임이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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