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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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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31일 22시 19분 등록

<인사를 나누며>


<인사 빙고>


<박정호님의 CS(고객만족) 강의 >



<미녀 삼총사들의 진지한 모습> 아쉽게도 수진님이 빠졌네요...


<뒷풀이 준비... 거실창안에서 칸나 사이로 >


<저녁상을 차리며>



<밤늦도록 담소는 이어지고>

8월30일 변 경 연 영남권 모임이 포항 돌골에서 있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은 아래 형산 최금철님께서 소개 해주셨네요.

도우미 친구 진숙이와 저는 주방에서 대기하고 있던터라 좋은 강의를 놓쳐서
아쉬웠습니다.
자주 들리는 경쾌한 웃음소리로 봐서 아주 유익한 강의, 명강의를 짐작할 수 있었죠.

자주 참석은 못했지만 갈수록 내공이 쌓이는 모임 같았습니다.
회장님, 태은님 저녁식사 함께 못하고 가셔서 안주인으로써 안타까웠어요.
모두들 잘 가셨죠?
멀리 안양에서 참석해주신 정암님, 산청에서 처음 참석해주신 민도식님,
먼길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통찰력 있던 민도식님의 시어들이 아직도 맴돕니다.
시집 감사했구요, 찬찬히 음미해보겠습니다.

덕분에 공짜로 좋은 강의 들었다는 우리집 막내녀석의 한마디로도
그날 참석해주신 분들의 내공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진지한 모임을 간만에 볼 수 있어 좋았다는 친구 말이 떠오릅니다.
먼 길 잘들 가셨는지요? 특히 수진님이 걱정되었습니다.
IP *.121.24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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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희 근
2008.08.31 23:21:44 *.45.9.22
하단의 두사진이 속 쓰리게 하네요.
그 멋진 음식과 행복한 대화들 속에 제가 없음이 아프네요.
삶은 땅콩과 옥수수 그리고 과일까지는 저도 맛보았습니다.
뒤에 나온것이 진짜였는데....ㅋㅋㅋ
송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환영해 주시니 염치없이 또 찾아뵙게 됩니다.
언젠가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랍니다.
평안하십시오.

이수진씨는 쫓겨날 정도로 약하진 않을겁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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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산
2008.09.01 07:41:57 *.246.146.12
배가 부르기 전에 마음이 먼저 차 오르는 모임이었습니다.

송현 선생님의 배려와 준비 때문이었지요. ^^;

가정사에 많이 부족한 저로서는 특별히 송현/운제 선생님 댁의 살아가는 모습에서도 배우는 점이 남 다릅니다.

늘 앞에서,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영남모임의 길잡이가 되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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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윤태희
2008.09.01 08:07:48 *.193.94.68
송현선생님,

장작불에 구워 먹은 고구마, 정말 일품이었어요. 잊을 수없을 것 같아요.


선생님의 따스함에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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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인 박정호
2008.09.01 09:40:22 *.186.6.89
참 즐겁고, 유쾌한 공유의 장의 만들어 주신 운제선생님과 마당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곳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찬 모터소리에 정갈하게 정리된 잔듸밭을 준비하고 씩씩하고 눈빛이 살아 움직이는 소년을 소개하여 주신 주인장에게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야외 현장에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신 센스는 아마도 제 생애 최고의 순간이 되었습니다. 훌륭한 수강생를 더더욱 돋보이게 하기에는 야외 스케치, 이루 말로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많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운제님의 앞뜰에서 이런 맘으로 참석을 하였습니다.
강의 내용을 요약하고, 그렇게 전하려고 하였습니다. 코드를 맞추는 진지한 자리로 말입니다. 어느때 보다도 많은 분들과 이야기 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된것에 얼마나 감사한지....

먹고 사는 것이 강의와 강의장 준비, 강의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저이지만 배우고, 느끼고, 익힘이 아직 더더욱 가야 함을 느낍니다.
참석자 분 중에서 민 노식 선생님이 마지막 던진 말 '절차탁마'

강의 중 공유하고 픈 맘과 우리 영남권 모임을 더 좋은 방향으로 제시하기 위하여 나도 한마디 오늘 이모임에 무엇때문에 오셨습니까? 라는 질문에 새로움과 만남, 각박한생활에서 탈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이곳에 오면 지극히 평범하게 된다라는 말씀, 배움을 위하여, 사귐을 위하여, 마시고 싶어서 등 많은 이야기를 하여 주셨지요.
정작 모임에 가보면 자신을 버리고, 타인을 구하려고 하는 분들이 유달리 많습니다. 하지만 모임이후 다가오는 외로움에 몸서리 치다가 못내 가지는 아쉬움에 오늘은 작정을 하고 참석하여보았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유도하고, 자신의 존재감과 인정받는 모습, 상호 맞장구와 동화되어 가는 풍경은 넘 아름답고, 존경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오늘 이렇게 후기 담을 올리는 저에게도 지난 모임이 오늘 따라 더더욱 그리워 집니다.
두서 없이 이런 저런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그럼 이자리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에게 즐거움이 함께하는 날들이 되시기를 11월의 모임이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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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CK 김기형
2008.09.01 12:14:10 *.219.136.104
초아 선생님과 동행하려다 아이들 100일과 겹쳐서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좋은 강의와 밤의 정취가 너무나 부럽습니다.
다음 울산모임땐 꼭 저도 일조하고 참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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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 황성일
2008.09.01 19:54:26 *.180.231.76
송현선생님은 음식 솜씨뿐만 아니라, 사진을 깔끔하게 찍고, 또 올리는 솜씨도 일품입니다.

다정다감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정원에서의 만남을 가질 수 있게 허락하심을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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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2008.09.02 05:42:41 *.160.33.149
저곳에 또 보고 싶은 사람이 가득하구나.
가을 밤이 웃음과 이야기로 맛있구나.
준비한 사람들의 정성과 음식이 향기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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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
2008.09.02 14:41:17 *.145.55.227
송현선생님 따뜻한 배려와 사랑속에 잘 있다 왔습니다. 정원 구석구석에서 송현님의 섬세한 사랑의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구수한 땅콩과 옥수수... 그리고 군고구마까지...

챙겨 주시느라 제대로 참여도 못하셨네요. 원래 준비하는 사람은 정신이 없는데, 앉은 사람들은 먹느라고 배가 불러 난리입니다. 따님방을 내어 주셔서 푹 잘 자고 왔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겁니다.

넘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자주 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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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옥균
2008.09.07 20:11:17 *.180.243.35
김선배야 송현 선생님 덕분에 폼 잡으면 그만 이지만 늘 안으로 애써시는 송현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저희 같은 사람들이 포항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자랑스럽지요. 부산에서 늘 든든한 자리를 함께 해주시는 초아 선생님을 비롯한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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