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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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꿈벗 7기이며 현재 동경에서 살고 있는 김용균 이라고 합니다.
작년 4월18일에 회사를 설립하여 독립하였고 오늘로 만 일년이 되었습니다.
3.11 동북대지진 후에 회사를 설립하고 우여곡절 끝에 무사하게 일년을 맞이하면서 돌아보니 온통 감사의 기억들 뿐입니다.
특별히 구본형 선생님과 변경연의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잠자던 꿈과 갈증의 실체를 알게 해주신 구본형 선생님,
자주 연락드리지 못해 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마음을 나누는 편지]를 보내주시는 변경연 선후배님들,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성숙한 시선들을 다양한 각도로 알게 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꿈벗 7기 여러분,
자주 못만나 아쉬운 마음이지만 그 때, 그 마음만은 늘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함께 했던 시간은 짧았지만 늘 어제 일처럼 기억나고 제게 힘을 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변경연 가족 여러분,
한분 한분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 분들이 많지만 짧게 인사를 마칩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만들어가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용균 드림

도쿄짱가야,
일본을 생각하면 늘 자네 생각이 젤 먼저 떠오르곤 하지. 쓰나미 때에도 마찬가지였고.
언젠가 일본에서 나와 꿈벗 모임에 참가했을 때의 감격이란 어찌 즐겁고 진지한 것이던지. 아마도 그 열정이란 오늘이 있으려고 그랬던가보다.
이제는 3기 연구원 도윤도 가 있기도 하여 그날 일본 대지진이 있던 날에는 누구에게 먼저 안부를 물어야 할까 고민되기도 했다네. ㅋ우리들 마음은 자네들을 향해 동시다발이었음이야.
남들이 다 어렵다고 하는 시기에 누가 변경연인 아니랄 가봐서 용기백배하여 사업을 시작하고 만 일 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이런 감사의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니 대견하고 부럽고 오히려 우리가 더 감사하고 기쁘네그려.
싸이트가 번창하다보니 사부님께서 일일히 다 들여다보기 벅차신가보다. 아직 댓글이 없으신 것을 보니. 하여 기다리다 먼저 단다.
사부님 마음도 우리 마음과 그다지 다르지 않을 것이니.^^
문득, 일본으로 떠나보고 싶고나. 찾아가도 괜찮을 듯 든든한 맘이 든다는 것이다. 모쪼록 잘 지내시고 자주 연락 주시게.
참, 아이들 많이 컸겠네. 사진도 올려주시구랴. 시간됨 어느 모임에든 참여하고 서울 방문할 기회엔 꼭 얼굴 한 번 보세.
안뇽
2012년 4월 화사한 봄날, 서울 아니 동두천에서 써니 누이가. ^-^*
잘 지내시지요?
올해부턴 짧게라도 자주 한국에 가보려고 합니다.
가게 되면 미리 연락드리겠습니다.
아이들 사진 올려 봅니다. 둘다 개구장이인데, 둘째가 훨씬 능청맞고 단수가 높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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